제6668호

202061일에 띄우는 육천육백예순여덟번째 쪽지! ◁이전l 다음▷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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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시간이 이렇게 되었네요

□진짜로 예수님을 믿는 사람

언젠가 꿈을 꾸다가 나도 모르게 번쩍 눈을 뜨고 일어났던 일이 있었습니다. 그 꿈은 너무나도 생생해서 마치 현실인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꿈속에서 예수님이라고 생각되는 어떤 실루엣이 저에게 말을 했습니다. 제 이름을 불렀는지 안 불렀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세상에서 진짜로 나를 믿는 사람이 어디 있느냐?”
저는 “많이 있겠죠. 저는 잘 모르지만 많을 겁니다.” 하면서 잘 알려진 유명한 목사님들을 여러 명 떠올렸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제 생각을 다 아시고 그 목사들은 유명한 사람들이지 나를 진짜로 믿는 것은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제가 아는 분들 중에 누구인가 생각해 보았습니다. 예수님은 이번에도 제 생각을 다 아시고 “그 중에 내 마음에 합한 진짜로 예수님을 믿는 내 종이 있다.” 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다가 후다닥 잠을 깼습니다.
참 이상한 꿈도 다 있군! 하면서 다시 누웠습니다. 그리고 그날 하루 종일 ‘진짜로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 누구일까? 몇 명이나 될까? 그렇다면 나는 진짜로 예수님을 믿는 사람인가? 진짜로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무엇인가? 그런 물음들이 떠나질 않았습니다.
저는 제가 아는 사람들 중에 진짜로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 누구인지 모릅니다. ‘종’이 꼭 목사님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다가 문득 한분은 확실하게 느껴졌습니다. 아내에게 물어보니, 그분이라면 진짜로 예수님께서 확실하게 사랑하시는 분이 확실한 것 같다고 하네요. 그분은 확실히 확실한 것 같습니다.
이 땅에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있지만 ‘진짜로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 실제로는 그리 많지 않은 것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최용우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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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2758<거기 계시며 응답하시는 하나님/말씀사>중에서지난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신자는 하나님의 자녀일 뿐만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군사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주 안I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엡6:10)라고 말합니다. 영적 싸움에 적합한 군사가 되는 비결은 ‘주님 안에’있는 것입니다. 곧 실제적으로 그리스도를 통해 삼위 하나님과의 연합을 누리는 것입니다. 십자가의 보혈은 그것을 믿는 사람들에게 능력을 줍니다. 죄와 싸울 수 있는 능력, 고난과 역경을 이길 수 있는 능력을 줍니다. “이는 우리 복음이 너희에게 말로만 이른 것이 아니라 또한 능력과 성령과 큰 확신으로 된 것임이라 우리가 너희 가운데서 너희를 위하여 어떤 사람이 된 것은 너희가 아는 바와 같으니라”(살전1:5).ⓒ김남준 (열린교회 목사)

 

●한희철653 -얘기마을  지난글

□요란한 것과 조용한 것

“이따가 밥 잡수러 오세유”
아침 일찍 교회 마당을 쓸다 일을 나가던 이필로 속장님을 만났더니 오늘 당근가는 일을 한다며 점심을 함께 먹자고 청합니다.  봄이 온 단강에서 제일 먼저 시작되는 농사일은 당근씨를 뿌리는 일입니다. 단강의 특산물이기도 한 당근씨를 강가 기름지고 너른밭에 뿌림으로 한해 농사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몇 가지 일을 마치고 강가밭으로 나갔습니다. 유유히 흘러가는 남한강이 가깝게 내다보이는 강가 밭, 이미 마을분들이 제법 나와 씨를 뿌리고 있었습니다.
일일이 발로 밟아 씨뿌릴 골을 만들어야 했던 것이 불과 이삼년 전 일이데, 이제는 트랙터가 골을 만들며 밭을 갈아 일이 한결 수월해졌습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앞사람이 씨를 뿌리고 나가면 뒷사람이 손으로 흙을 덮어나가야 했는데, 이제는 빗자루로 그 일을 대신하고 있었습니다.  흙을 살짝만 덮으면 되는 일이기에 그런 일엔 오히려 빗자루가 더 잘 어울린다 싶었습니다.
밭 한쪽 끝 둑 아래에선 속장님의 며느리인 규성이 엄마가 점심밥을 짓고 있었습니다. 솥이며 그릇이며 반찬 등을 아예 밭으로 가지고 나와 따뜻한 밥을 짓고 있었습니다.  화덕 두개를 놓고 하나엔 밥을, 다른 하나엔 국을 끓이고 있었습니다. 점심은 자갈밭 위에 차려졌습니다. 몇 가지 무친 봄나물과 함께 식탁은 풍성했습니다. 그냥 맨바닥에 앉아 먹는 점심이지만 함께 일하고 둘러 앉아먹는 식사의 단맛은 다른 어떤 것에 비할 바가 아니었습니다.
때때로 당근 값이 씨값 품값도 안 될 때가 있지만 그래도 씨를 뿌리는 농부들의 삶이 문득 저리도록 고귀했습니다. 세상 어떤 일보다 훌륭한 일을 하는 사람들이 농부들이었습니다. 그러고 보면 같이 흘리는 땀만큼 같이 나누는 식사만큼 우리를 하나 되게 만들어주는 것도 드물지 싶습니다.  (얘기마을1992)

 

●명랑일기 - 사랑해야지 이 소중한 삶의 흔적들 지난일기

□계족산 한바퀴

제462회 듣산은 아내와 둘이서 계족산 황토길 13km를 걸었다. 나는 중간에 계족산 정상까지 돌고 내려왔다. 살랑살랑 이마의 땀을 식혀주는 바람과 적당한 기온은 등산을 하기에 최적의 날씨였으며, 사랑하는 이과 앞서거니 뒷서거니 걷는 시간이 참 행복했다.
장동휴양림 입구로 갔는데 주말이라 주차장이며 길가에 차가 꽉 차서 주차할 곳이 없었다. 1초의 고민도 없이 우리는 사람들은 잘 모르는 ‘이현동’으로 갔다. 가면서 대청호숫가에 있는 청국장 식당에서 정겨운 맛의 시골 청국장으로 점심을 먹었다.
이현동은 황토길 능선으로 바로 진입할 수 있는 곳이다. 12시30분부터 걷기를 시작했다. 절고개 갈림길에서 아내는 그냥 계속 길을 따라 돌고 나는 산길로 올라가 성재산, 계족산을 찍고 휴양림길로 내려가 아내와 다시 만나 돌던 길을 계속 돌았다. ⓒ최용우

   ●만생록-마음속에 오만가지 생각이 바글바글 지난생각

2190.주고 받음
남의 도움을 받는 것은 자존심 상하는 일이 아닙니다. 또한 남을 도와주는 것은 자랑할 일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사람은 누구나 남의 도움 없이는 살 수 없는 의존적인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남을 도울 수 있는 힘과 여유가 있을 때 힘껏 돕고 남의 도움을 받을 일이 있을 때 겸손히 받을 일입니다. ⓒ최용우(전재및 재배포 대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