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882호

2021227일에 띄우는 육천팔백여든두번째 쪽지! ◁이전l 다음▷ 지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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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구덩이에 빠진 기독교

1.한국 기독교에서는 안 쓰는 단어이지만, 기독교 고전을 읽다 보면 수없이 만나는 ‘정념(情念patbos)’이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저는 처음 이 단어의 개념을 이해하기가 힘들더라구요. 정념이란쉽게 말하면 ‘생각의 씨’ 같은 것입니다. 영혼 안에 온갖 씨앗들이 가득 들어있는데 어떤 씨가 ‘마음 밭’에 나오면 지정의의 작용이 일어나고 하나님의 은혜와 인간의 자유의지가 작용하면서 자연적, 도덕적 행동을 만들어냅니다.
2.영혼은 본질적으로 ‘경향성’입니다. 어떤 정념이 마음 밭에서 자리를 잘 잡고 자라면 좋은 습관이 되고 그것은 평생 반복됩니다. 그러나 잘못 자라면 평생 잘못된 행동을 반복합니다. 사람은 같은 행동을 평생 반복하며 살아가는 ‘경향성’이 있습니다.
3.누구에게나 마음속에 ‘영혼’은 이미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믿는 순간 성령님의 도움으로 그 영혼이 활성화됩니다. 그리고 어떤 정념이 그 영혼을 확 깨어나게 하는 순간이 있습니다. 그것을 견성(見性)이라고 합니다. 비로소 영혼이 생명을 얻게 됩니다. 성경은 그것을 ‘거듭남’ ‘회심’ ‘구원’이라고 표현합니다.
4.영혼이 깨어나지 않으면 그 안에서 나오는 정념(생각)들이 인간의 자유의지, 욕망과 결합되어 ‘악’의 경향성을 띠게 됩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그냥 그렇게 사는 것 같습니다. 예수 믿고도 견성(見性)에 이르지 못하면 옛 경향성을 따라 전혀 변화되지 않은 삶을 삽니다. 특히 예수는 믿지만 견성하지 못한 사람이 지도자 행세를 하게 되면 성경은 그것을 가리며 ‘맹인이 맹인을 인도하면 둘이 다 구덩이에 빠지리라’(마15:14)고 합니다. 지금 한국 기독교가 구덩이에 빠져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최용우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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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2747<사랑 아니면 두려움>중에서지난글

□잠자리에서 일어나며 드는 생각

하느님이 우리에게 무슨 일을 시키셨다면 그 일에 필요한 여건을 완벽하게 갖추어 놓으셨다. 무슨 아이디어가 떠오르는데 그대로 실행할 여건이 미비하다면 아직 그 일을 시키신 게 아니다. 그 일을 준비하시는 중이거나, 그분과 아예 상관없는 일이다. 한 가지 유념할 것, '준비'는 언제나 겨자씨만큼 작다. 자세히 보지 않으면 아직 준비되지 않은 것처럼 보일 수 있다. 혹은 땅속에 묻힌 보배처럼, 아브라함이 고향 떠날 때 행선지를 알 수 없었던 것처럼 아예 눈에 띄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행선지가 마련되지 않은 건 아니다. 그가 행선지도 모르면서 고향을 떠난 것은 당장 고향을 등지고 떠나는 데 필요한 조건이 두루 갖추어져 있었기 때문이다. 달리 말하면 그에게 고향을 떠나지 못할 조건이 하나도 없었다는 얘기다. 머뭇거리지도 말고 치달리지도 마라. 발꿈치를 들지도 말고 가랑이를 찢어지게 벌리지도 마라. 한 번에 한 걸음, 이것이 저 시내가 흐르고 흘러 바다에 들기까지의 한결같은 방법이다. ⓒ이현주 (목사)

 

●한희철864 -얘기마을  지난글

□가을 볕

제단을 장식하는, 제단 양쪽에 서 있는 나무의 잎사귀가 자꾸만 시들어 떨어진다. 물이 모자라 그러는가 싶어 신경 써서 물을 주었지만 마찬가지였다.
원주를 나간 길에 화원에 들려 이유를 물었더니 햇빛을 못 봐서 그렇단다. 한낮의 뜨거운 볕을 쬐면 잎이 탈 수도 있으니 아침 저녁 순한 볕을 이따금씩 쬐여 주라는 얘기였다.
마침 흐린 날씨, 다음날 아침 예배당 안의 나무를 밖으로 가져 나왔다. 조금 비도 왔고 선선한 가을 기운, 밤엔 이슬도 제법 내렸다.
며칠 뒤 나뭇잎을 보니 잎새마다 윤기가 곱다. 잎새 하나하나를 정성껏 닦아낸듯 잎새들이 건강함으로 반짝이고 있었다.
해를 보고서야 생기를 되찾는 나무를 보는 마음이 숙연하다. 내 생에 생기를 전해줄, 시든 일상에 반짝이는 윤기를 회복시켜줄 나의 별과 빛은 어디로부터 오는 것인지, 그 앞에 난 나를 온전히 펼쳐놓고 있는지.
생기 회복한 나무 곁에 서서 쬐는 가을볕이 무엇보다 따뜻하다. (얘기마을1992)

 

●우낀일기 - 사랑해야지 이 소중한 삶의 흔적들 지난일기

□헌 새 의자

울혈 수술을 하고 항문 보호 차원에서 잠깐 밝은이 의자를 빌려 썼더니 “아빠, 의자 좀 제대로 된 거 사세요. 의자가 얼마나 중요한데 그렇게 불편한 의자에 앉아요? 이제 제 의자 돌려주세요.”
흥! 밝은이 의자를 돌려주고 밝은이 말도 맞는 것 같아 “좋은 의자 하나 주세요.” 하고 하늘의 하나님께 청구서를 올렸다. 그리고 당근마켓을 봤더니 대전 하기동에서 누군가 3분 전에 의자를 무료로 준다고 올린 것이 있었다. 얼른 찜 했다.
영어학원에서 기존에 쓰던 것을 일괄 교체하느라 거의 새 의자를 필요한 사람들에게 무료로 나누어 주는 중이었다. 집에 가져와 깨끗이 닦아 한번 앉아보니 딱 좋다. 인터넷에서 모델을 검색해 보니 15만원 정도 하는 의자이다. 어쨌든 나도 헌 새의자 생겼다.  3분 만에 기도를 째깍 들어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최용우

   ●만생록-마음속에 오만가지 생각이 바글바글 지난생각

2522.기뻐하는 사람들
예수님을 믿는 우리는 기뻐하는 사람들입니다. 다윗은 ‘환란 가운데 주께 피하여 주님의 보호를 받으며 기뻐 외치고 주의 이름을 사랑하는 자들은 주를 즐거워하리라’(시5:11) 바울도 ‘항상 기뻐하라’(살전5:16)‘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빌4:4) 주님이 기쁨의 근원이시니 우리는 기뻐하는 사람들입니다.ⓒ최용우(전재및 재배포 대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