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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61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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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4월 29일에 띄우는 이천삼백예순한번째 쪽지!
홈페이지 후원 광고 (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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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4주- 기독서적 베스트셀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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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을 클릭하시면 할인된 가격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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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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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추천하고 싶은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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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우 독서일지- 책읽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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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시는 이번주 새로
순위에 진입한 책 <햇볕같은이야기> 발행인이 펴내는 월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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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편지 243호 |
아름답고 소중한 삶을 위해 함께 나누고 싶은 하나님의 사랑이야기 - 향기롭고 근사하고 행복한 신앙생활을 하고 싶은 이들에게띄우는 초록빛 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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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정보모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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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폼이 깨져보이면 보기(v) - 텍스트크기(x) - ●보통(m) 텍스트 크기를 보통으로 설정해 주세요.
□ 공공의 적
집에서 기르는 두 마리의 개를 붙여 놓으면 서로 싸웁니다.
두 마리 모두 수컷이어서 그런지 무섭게 싸우더군요. 그래서 멀찍이
떼어서 묶어놓았습니다. 한 마리에게 관심을 주면 다른 한 마리가 길길이
뛰면서 질투를 합니다. 그래서 언제나 쓰다듬어 줄 때도 똑같이, 밥도
똑같이 공평하게 나누어 줍니다.
그런데 어느 날 두 마리의 개가
동시에 격렬하게 짖는 것이었습니다. 먼 일인가 나가보니 낯선 개 한
마리가 얼쩡거렸습니다. 자기들보다 훨씬 덩치가 크고 무섭게 생긴 개였습니다.
두 마리의 개는 새로 나타난 적을 향해 짖느라 자신들간의 싸움을 잊어버렸습니다.
그리고 서로 협력하여 '공공의 적'을 물리치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 광경은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는 우리들이 배워야 할 영적인 암시
같았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우리의 공공의 적은 바로 '사탄'입니다.
우리는 교단과 교파와 직분과 신분을 뛰어 넘어 하나로 힘을 합쳐 '사탄'을
대적해야 합니다. 지금 우리는 사탄에 대항하여 싸우기보다는 서로간에
다툼과 미움과 분노와 자기중심적인 주장, 주의 때문에 힘을 다 허비한
상태입니다.
사탄은 탈진해 버린 우리들을 바라보며 음흉하게 웃고
있습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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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587] 한송이 들꽃으로 - [길에서 주운 생각]중에서 ▶지난글
□ 강도 만난 자의 이웃
"그러면 누가 저의 이웃입니까?" 하고 율법교사
청년이 예수님께 물었다.
우물에 빠진 아이를 불쌍히 여기는 것은,
맹자 말대로, 성인 군자나 시정잡배나 모두 지니고 있는 마음이다. 강도
만나 반쯤 죽어서 길가에 버려진 사람이 있다. 그를 도와야 한다는 것은
누가 일부러 가르쳐 주지 않아도 사람이라면 다 알고 있다. 사제도 레위인도
사마리아인도 그를 그냥 두어서는 안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런데 사제와 레위인은 알고만 있었을 뿐 그대로 하지 않았다. 사마리아
사람은 아는 대로 했다. 그뿐이다. 그런데 그 차이가 하늘.땅보다 크구나!
예수님이 율법교사 청년에게 묻는다. 질문형식을 띤 대답이다.
"이 세사람 중에서 강도를 만난 사람의 이웃이 되어준 사람은 누구였다고
생각하느냐?"
청년이 "그러면 누가 저의 이웃입니까?"
하고 물었으니 "...가 이웃이다"하고 말씀하셔야 할 터인데,
예수님은 오히려 "누가(누구에게) 이웃이 되어 주었느냐?"
하고 반문하신다. 청년은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게 되어 버렸다.
ⓒ이현주 (목사)
[이해인295] 민들레 영토 ○지난글
□ 내가 뛰어가던 바다는 2
이렇게 후련할 수 있을까
마음에 붙은 불을
물 같은
마음으로 꺼 버리고
바다에 나갔을 제
바다는
내가 감추어 둔 슬픔마저
눈치채고 가라앉혔네
내가 너무 욕심이 많아
나와 함께
답답했던 바다여
이제 욕심을 버리려
바다에 왔을 제
처음으로 내
안에 출렁이는
자유의 바다여 ⓒ이해인(수녀)
[최용우 일기] 천~천히,느릿~느릿 - 시시콜콜 사는 이야기○지난글
□ 이름 모를 꽃
산책을 하면서 보는 세상은 온통 꽃이 흐트러지게 피어있는
꽃세상 입니다.
아! 벚꽃이 피었네... 하면서 돌아보면 어느새 꽃잎이
눈처럼 날리며
그 아래에 진달래가 툭툭 꽃망울을 열고 있고
진달래가 지는가 싶더니 금방 산언덕을 피로 물들이며 철쭉이 피어나고,
싸리꽃이 흰색으로 계곡을 색칠하고
그 위에 연분홍 복사꽃이
꽃점을 찍고
그 뒤로 산벚꽃이 물안개처럼 피어오르고....
아 정신 없다. 꽃 멀미하겠네...
산언덕에 아이들 손톱만한 노란
꽃이 한무더기 피어있습니다.
"저 꽃 이름이 뭔지 알아요?"하고
아내가 묻습니다.
"모르겠는데. 이름 없는 꽃 아닐까?"
아니, 내가 이름을 모를 뿐 분명히 이름은 있을 것입니다.
이름
없는 꽃이 아니라 이름 모를 꽃이네요.
그렇게 이름 아는 꽃, 이름
모를 꽃이 한꺼번에 피어나는 봄날입니다. 2005.4.26 ⓒ최용우
[최용우 독서일기] 꽃씨와 도둑 - 책은 물과 공기 같아서 맑고 깨끗한 책을 골라 읽어야 영혼도 맑아집니다. 책표지를 클릭하면 바로 구입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지난일기
□ 정원의 <대적기도를 통한 승리의 삶>을 읽다15
(이
내용은 요약입니다. 자세한 내용을 보시려면 옆의 책표지를 클릭하여
책을 구입해서 보세요)
2.가정에서의 대적기도
16.아이에게는 징계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징계나 대적기도시에
화를 내서는 안됩니다. 화를 내는 것은 교육이 아닙니다. 그것은 아이에게
영적으로도 정서적으로도 아무 유익이 없습니다. 마귀에게
분노해야지 아이에게 분노하면 안됩니다.
17.아이들을 억압하지 마십시오 - 아이들이 싫어하는
것을 억지로 시키는 것은 아이의 영혼을 억압합니다. 그리고 억압에는
반드시 부작용이 있으며 악한 영들이 침투하기 좋은 상태가 됩니다.
무엇을 시키든 그것을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도록 조용히 그 기운을
심는 것이 먼저입니다.
18.아이들 앞에서
조심하십시오 - 담배를 피운다거나, 부부싸움을 한다거나, 부정직한
모습을 보인다거나, 근심어린 대화를 나누는 것, 남을 비난하는 것,
말과 행동을 조심해야 합니다. 아이들은 본대로 들은 그대로 영향을
받습니다. 어른들은 사태를 수습할 수 있지만 아이들은 한번 받은 영향력을
스스로 수습할 수 있는 힘이 없습니다.
19.미운짓을
하는 아이에 대하여 - 미움은 상호작용입니다. 한 사람이 일방적으로
상대방을 미워할 수 없습니다. 아이가 미운짓을 할 때는 그 부모에게
책임이 있습니다. 아이에게 있어 부모의 사랑은 모든것입니다. 우주입니다.
부모의 사랑을 얻는 것은 세상의 모든 것을 얻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부모의 사랑을 빼앗겼다는 생각이 들면 아이들은 미운짓을 하기 시작합니다.
아이가 미운짓을 한다면 이미 아이의 마음에 억울함과 분노가 쌓여 있는
것이고 천덕꾸러기의 영이 그것을 이용하여 미운짓을 하게 하는 것입니다.
아이를 안아주십시오. 아이에게 있는 억울함과 미움을 치유해 주십시오.
아기가 하는 미운짓은 사랑을 얻기 위한 그 아이의 눈물겨운 몸부림임을
이해하십시오. 어떤 변명도 아이는 이해를 못합니다. 아이를 충분하게
사랑하지 않은 것에 대해 용서를 구하고 자신을 반성하는 방법만 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