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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77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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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2월 2일에 띄우는 이천오백일흔일곱번째 쪽지!
홈페이지 후원 광고 (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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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을 클릭하시면 할인된 가격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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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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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3주-기독서적 베스트셀러
표시는 이번주 새로
순위에 진입한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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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편지 243호 |
아름답고 소중한 삶을 위해 함께 나누고 싶은 하나님의 사랑이야기 - 향기롭고 근사하고 행복한 신앙생활을 하고 싶은 이들에게띄우는 초록빛 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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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 발행인이 펴내는
월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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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 이야기
명절 때 만나면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이야기가 '돈'이야기입니다.
친구들과 만나도 돈 이야기, 친척들과 만나도 돈 이야기, 심지어 예수
믿는 사람들도 단연 '돈'이야기가 중심입니다. '돈'이 중요하지 않다는
말이 아니라, 온 국민의 관심사가 '돈'이어서는 곤란하다는 말입니다.
자(資)를 본(本)으로 하는 자본주의의 꽃은 단연 '돈'입니다.
그런데, 자본주의의 특징은 '돈'이 없으면 아무것도 못한다는 것입니다.
돈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는 세상이라니... 정말 끔찍합니다.
옛날에는요 돈 없어도 공부할 수 있었고, 아프면 치료받을 수 있었고,
돈 없어도 집을 얻을 수 있었고, 먹고 살 수 있었습니다.
언제 그런 세상이 있었냐구요? 불과 100년 전에만 해도 그런 세상이었습니다.
'돈'이 세상을 점령한 기간은 채 100년이 안됩니다.
기독교는 육(肉)에 속한 종교가 아니라 영(靈)에 속한 종교입니다.
'돈'으로 육을 살 수 는 있지만, 돈으로 영을 살 수 는 없습니다.
천국에서는 돈이 필요 없습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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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하지 말아라 |
"누구를 사랑하려고 애쓰지 말아라. 그냥 그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말없이, 소리 없이, 흔적도 없이, 아무 바라는
것도 없이 그와 함께 있어라. 거듭 말한다. 사랑은 하는 것이 아니다.
그냥 그 곁에 없는 듯 있는 것이다. 하늘이 땅을, 땅이 초목을, 일월이
만물을 대하듯이 그렇게, 아무 바라는 것 없이..."
"그런데 왜 선생님께서는 이웃을 사랑하라고 하셨습니까?"
"그냥 사랑하라고 하지 않았다. 네 몸 사랑하듯이 사랑하라고 했다.
네가 네 몸을 사랑하겠다는 마음을 먹고 사랑하느냐? 네 몸을 사랑하기
위해서 사랑하느냐? 네 몸 있는 곳에 늘 네가 있듯이, 네 몸에 일어나는
일을 있는 그대로 모두 받아들이듯이, 그렇게 네 이웃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열린 자세로 그 곁에 있어라. 참사랑은 사랑을 하지 않는다."
ⓒ이현주 (목사)
[홍승표 311] 주보 표지詩 - 회남교회 홍승표 목사가 매주 주보 1쪽에 실은 詩와짧은 감상문 ○지난글
□ 명약
아침도 굶고
새벽부터 진동까지 가서
운전 면허 시험에 떨어지고 오던 날
평소에는 거들떠보지도 않았던
옆 밭 아저씨
거름 가득 싣고 차로 둑길 달리는 것 보고
그렇게도 존경스러울 수가
돋보일 수가
얼마나 마음 조아리며
돌아서서 절을 했는지
그 날 이후
내 어깨가 얼마나 부드러워 졌는지
좌우로 목은 또 얼마나 잘 돌아가는지 (표영수)
(운전면허시험 한 번 떨어져볼 만 하지요.
정말 명약입니다.
운전면허 뿐이겠어요.
우리 눈만 뜬다면 평화로, 겸손으로 이끌 명약 이 땅에 천지겠지요.-홍)
□ 주차장에서
공주시내 나가면 국민은행 뒤편에 있는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시킵니다.
30분에 300원밖에 안 하는 싼 주차요금 때문입니다.
바람이 쌩쌩 부는데, 자그마한 박스 안에서 차가운 도시락을 드시는
요금받는 아저씨! 차가 들어오면 식사를 하다 말고 달려가 주차표를
끊어서 유리창 와이퍼에 끼워놓습니다.
일을 다 마치고 차를 빼려는데 그 아저씨가 맞은편 맨 끝에서 주차표를
끊고 계셨습니다.
차를 입구에 세우고 아저씨가 오기를 기다리는데 한 참을 기다려도 안
왔습니다. 그래서 차를 돌려 아저씨 있는 곳까지 다시 가서 300원의
주차비를 지불하고 돌아 나왔습니다.
"으미... 그냥 가부는 사람도 많은데, 여까지 갖다주러 오셨네요
잉"
"300원 밖에 안 되는데, 그냥 가는 사람이 있어요?"
"300원 밖에 안 된다고, 그냥 가부는(가버리는) 사람들이 많아요"
주차요금 300원 아껴서 뭐하겠다고... 차가운 바람은 쌩쌩 부는데 어째
더 춥네.... 2006.1.31 ⓒ최용우
[최용우 독서일기] 꽃씨와 도둑 - 책은 물과 공기 같아서 맑고 깨끗한 책을 골라 읽어야 영혼도 맑아집니다. 책표지를 클릭하면 바로 구입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지난일기
□ 김남준의 <묵상시리즈1-마음지킴>을
읽다 1
1.인생은 커다란 배와
같습니다.
2.성화는 인간의 마음으로부터 시작됩니다.
3.타락 전 인간의 마음은 완전한 상태였습니다.
4.타락 후 인간의 마음의 아름다운 질서는 파괴되었습니다.
5.중생 후 인간의 마음에는 하나님의 생명이 심기워집니다.
6.신자의 마음 안에는 영적인 마음과 육적인 마음이 공존합니다.
7.신자에게 거룩함 없이는 행복도 없습니다.
8.마음을 적절히 다루지 못하면 삶을 고칠 수 없습니다.
9.신자의 최고의 섬김은 성화입니다.
10.신자의 마음은 성화 작용의 사령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