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말 아름다운 나라
천국은 해함이 없는 나라입니다. 서로 사랑하고
서로 섬기면서 언제나 겸손하고 언제나 온유하게
하나님이 주신 생명수를 마시면서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나라입니다. 우리는 이 땅에서도 이러한
천국을 이룰 수 있습니다. '여호와의 증인'이라는
데서 주장하는 것처럼 '천국은 이 땅이다'는 말이
아니라, 이 땅에서도 천국을 이루며 살 수 있다는
말입니다. 만약 천국이 저 멀리 안드로메다쯤에
있는 미지의 세계라서 죽어야만 갈 수 있다고 믿는다면
기독교와 다른 종교와의 차별성이 없어집니다. 세상의
모든 종교들이 모두 내세를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주님이 골고다 언덕에서 가시면류관을 쓰시고
양손과 양발에 굵은 쇠못이 박히고 피 한 방울 물
한 방울 남김없이 다 흘리시면서 산 채로 지옥의
형벌을 당해 죽으신 것은 우리가 죽어서 가는 미래의
천국만을 보장해 주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지금,
바로 여기에서의 천국도 이루기 위해서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지금 여기에서 천국을 이루고
살기 위해서는 '바보'가 되어야 합니다. 너무 똑똑하고
잘난 체 하면서 원칙대로 따지고 계산하고 나누면
지금 여기에서 천국을 살 수 없습니다. 이 세상이
이렇게 엉망으로 헝클어져버린 것은 '바보'들 때문이
아니라, 너무 똑똑한 사람들이 한 짓입니다.
영원히 죽을 수밖에 없는 죄인들을 위해서 주님은
바보처럼 그 엄청난 고통을 당해 주셨는데, 똑똑한
사람들은 여전히 희희낙락하며 범죄하고, 오히려
주님을 비웃고 조롱하고 침을 뱉고 이단의 괴수자라고
아직도 손가락질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바보처럼
바보 예수님을 따르는 바보들의 세상이 이 땅에서의
천국입니다. 똑똑한 사람들은 너무 똑똑해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세상이 이 땅의 천국입니다. 제 말이
이해가 됩니까?(된다면...바보^^) ⓒ최용우 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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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너무 멋진 남자를 보고 한눈에
반해서, 자신을 여자로 바뀌게 해 달라고 신에게
통 사정을 했습니다. 신은 할 수 없이 고양이를 예쁜
여자로 변신시켜 주면서 한가지를 조심하라고 했습니다.
그것은 고양이의 본능이 나타나면 즉시 고양이로
다시 되돌아간다는 것이었습니다. 얼마 후 신은
고양이를 시험해 보기 위해 살찐 쥐를 한 마리를
풀어놓았습니다. 여자는 생쥐를 보자마자 자기도
모르게 침대에서 벌떡 일어나 쥐를 잡아먹으려고
달려갔습니다. 여자는 다시 고양이가 되고 말았습니다.
[꼬랑지] 원판 불변의 법칙! 어떤 여자, 아무리
예쁘게 쌍꺼플 수술을 해도 여전히 남의 허물을
보는 시력은 그대로더라. ⓒ최용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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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우글방 - 꽃차 한잔의 향기와
여유 ○지난일기 |
□ 배추애벌레
틈만 나면 배추에 붙어 있는 벌레를 잡아줍니다.
배추가 어렸을 때 가루약을 주었다가 잘 못 주었는지
잎이 타길래 얼른 물로 모두 씻어 주었습니다.
초보가 뭘 알아야지요. 집 앞에 할아버지께서 하시는대로
따라 했는데도 다르니 말입니다. 그래서
약 기운이 없는 배추에 애벌레가 잘도 삽니다.
매일 잡아 주는데도 다음날 살펴보면 또 있고, 아예
배추 잎사귀를 그물로 만들 작정인가 봅니다.
약을 준 것은 좋지 않다 하면서도 시장에
가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구멍하나 없고 매끄럽게
생긴 채소에 눈이 가고 손이 갑니다. 사실,
저같이 몇 포기 안돼는 배추야 손으로 벌레를 잡아
주면 되지만 넓디 넓은 밭에 채소들은 약을 주지
않으면 농사가 되지 않으니 어쩔 수 없는 노릇이라고
해야 할 밖에요. 그렇게 큰 농사를 짓는 분들의
고민과 노고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밭에 배추가
점점 커갈수록 고소한 배추내음이 나네요.
2009.10.6/이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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