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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7월14일에 띄우는 삼천팔백서른여섯번째 쪽지! ◁이전 l 다음▷l지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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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베스트셀러(기독교출판소식 통계)

  표시는 이번달 새로 순위에 진입한 책

1

하나님의 대사(김하중)9900원

2

그 청년 바보의사(안수현)18000원

3

지성에서영성으로(이어령)13500원

4

메시지-신약(유진피터슨)10800원

5

잡초의힘(전병욱)9000원

6

최고의삶-믿음이이긴다(오스틴)10800원

7

목사님전도가너무쉬워요(손현보)원

8

치유기도(손기철)9000원

9

정면돌파(오정현)9900원

10

오두막 (윌리엄영)11520원

11

평생감사 (전광)9900원

12

성경을 사랑합니다(전광) 9000원

13

관계(존비비어)7000원

14

별미성경여행 (필립얀시)15750원

15

나는죽고예수로사는사람(유기성)9000원

16

동반자리더쉽(블렉가비)9000원

17

너는 내것이라(원종수)9000원

18

순종(존비비어)9000원

19

싫증(김남준)8100원

20

그리스도를갈망하는삶(정원) 8100원

 

21-100위 까지 실시간 순위 보기

  이번 주 추천자료!

[주제예화]유머 예화 105편 모음

[주제예화]고통 예화 85편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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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보]깔끔하고세련된 예수님얼굴 주보

[월간잡지무료로드림] 연단의생활

[주제예화]자살+살자(김충렬 박사)

[사진] 한국기독교순교자기념관 103장

[동화]꼬랑지달린 이솝우화 365편

[기독교고전읽기] 어거스틴 참회록

[동영상] 설교,연예인간증,영화,세미나

  기독교 바탕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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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보는 염려하지 않는다

바보란 지능이 부족하여 정상적으로 판단하지 못하고, 어리석고 멍청하거나 못난 사람을 욕하거나 비난하여 이르는 말입니다.
지능이 부족한 이유는 '뇌'와 관련이 있습니다. 뇌수(腦髓)의 병을 앓는 과정에서 또는 앓고 난 뒤에 지능 저하됩니다. 뇌혈관 질환, 노인 치매, 그밖에 뇌수 기질성 질환에도 뇌기능이 저하됩니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바보들은 근심, 걱정, 염려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인지하는 능력이 높을수록, 그러니까 똑똑할수록 걱정이 많고, 좀 둔할수록 천하태평입니다.
그런데, 더 신기한 것은 근심, 걱정, 염려하는 그 일은 똑똑한 사람이나 바보에게나 똑같이 다가옵니다. 똑같은 일을 어떤 사람은 근심, 걱정, 염려하면서 안절부절하고, 어떤 사람은 뭐, 그까짓 것 별것 아니야... 하면서 신경도 안 쓴다는 것이지요.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마태복음6:25)
주님! 저는 그동안 바보들도 안 하는 '염려'로 가득 찬 삶을 살았군요! 염려, 근심, 걱정한다고 해서 한다고 그 일이 더 나아진 적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이제부터 저는 무엇을 먹을까 염려하지 않겠습니다. 무엇을 마실까 염려하지 않겠습니다.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않겠습니다.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시37:5)
이제부터 나의 길을 여호와께 맡깁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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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남준1092 <무기력한 삶의 뿌리-싫증 /말씀사>중에서지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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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상부터 출산까지

인간이 죄를 상상할 때는 지성과 정서 그리고 의지가 모두 참여합니다. 하지만 이때 주도권을 행사하는 것은 '지성'입니다. 죄를 짓겠다고 결심하는 것이 아니라 죄가 생각 속에 떠오르는 상태입니다.
어떤 생각들은 그렇게 생각 속에 떠오르는데서 그치는데 어떤 생각들은 지성에 자리를 잡게 됩니다. 마음에 품고 계속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죄가 마음에 착상될 때는 '의지'가 주도권을 갖습니다. 그런 생각을 하는 게 죄인 줄은 알지만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그 후 그 생각은 계속해서 발전하게 됩니다. 이제는 너무 커져서 숨길수도 없습니다. 이렇게 죄를 키우는 역할은 '정서'가 맡습니다. 죄악 된 것을 생각하고 마음에 품고 그것과 타협하면서 정서가 은밀히 즐거움을 느끼는 것입니다.
결국 죄는 실제로 밖으로 산출되려고 합니다. 상상 속으로만 했던 범죄를 이번에는 직접 행동으로 실행하려고 합니다. 그대 아무리 지성이 범죄의 가능성을 말하고, 정서가 그렇게 하기를 원한다고 주장해도 의지가 "절대 안 돼!"라고 반대하면 죄를 짓지 않습니다. 그러나 주도권을 쥐고 있는 '의지'는 죄를 밖으로 확 쏟아 내 버리고 맙니다. ⓒ김남준 (열린교회 목사)

꼬랑지달린 탈무드 36꼬랑지달러가기

 □ 거지가 되고싶은 이유

가난한 유태인이 소박한 꿈을 꾸었습니다.
"나는 이 도시에서 둘도 없는 단 한 명의 거지가 되고 싶네"
"거지가 되고 싶다니? 그게 무슨 말인가?
"이 도시에서는 1년에 자그마치 200만불을 구제비로 사용하고있지 않은가? 내가 유일한 거지라면 그 돈의 몽땅 나한테로 올텐데 말이야"

[꼬랑지] 참 꿈도 야무지시군!!  ⓒ최용우

 

용우글방 - 꽃차 한잔의 향기와 여유 지난일기

□ 방송분량을 너무 못 뺀 건가?

밝은이와의 제주 올레길 여행 중에 얘기치 않은 일이 있었습니다. 올레 첫 코스를 출발하는 아침에 제주케이비에스 피디 한분이 카메라를 매고 찾아와 성산일출봉을 배경으로 촬영을 하는데 도와달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민박집에서 짐을 꾸려 출발하는 장면부터 성산일출봉 이 보이는 언덕을 왔다갔다하며 3시간 정도 촬영을 했습니다.
그런데 방송분량으로 뽑아낸 것이 2분 정도이네요. 3시간을 2분으로 압축해버린 것입니다. 밝은이는 얼굴을 크게 클로즈업해서 모공까지 보이는민망한 장면이 모두 커트 되었다고 좋아라 합니다.
성산일출봉을 바라보며 즉석에서 시를 한편 썼는데 그대로 방송되었습니다. 파일을 구할 수가 없어서
동영상을 캡춰했더니 화질이 너무 안나왔네요.  ⓒ최용우

     최용우-새로쓴 詩  지난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