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절이 변한 것이 아니고 마음이 변한
것입니다
텔레비전에서는 여름이 길어져서 가을은
짧아질거라고 하는군요.
제 기억으론 그런 뉴스는 해마다 반복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은 계절이 변한 것이 아니고 사람의
마음이 변한 것입니다
사람들은 계절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언제나
허둥댑니다.
벌써 시작된 가을인데 아직도 여름이라 생각하고,
벌써 겨울인데 아직도 뭉기적대면서 가을이 유난히
춥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자연을 잃어버린 도시사람들은
계절감각까지도 잃어버렸습니다.
오색 찬란하던 단풍이 빛바래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서릿발이 앉은 국화는 어쩜 그렇게 더욱 청청한지요.
푸르른 하늘은 뭉게구름 두둥실 떠가며 그림을 그립니다.
추수 끝난 들판은 날아다니는 철새들 때문에 한없이
평화롭군요.
싸한 아침 기온은 내복을 찾게 하고 옷깃을 여미게
합니다.
이렇게 세상에 가을이 충만한데 오다말고 가버릴거라고요?
아닙니다.
가을은 작년과 다르지 않고, 겨울도 작년과 다르지
않습니다.
저는 카메라를 들고 자연을 관찰하기 때문에 봄,
여름, 가을, 겨울의 경계가 어디인지 잘 압니다.
생강꽃이 피기 시작이면 봄이고, 오이가 달리기
시작하면 여름이고, 국화꽃이 피기 시작하면 가을이고,
하늘에 기러기 높이 날면 겨울이 시작됩니다. 해마다
그 날짜는 며칠 앞뒤로 빠르거나 늦어지기는 해도
거의 정확합니다.
곁에 있는 것도 못 보면서 가을이 짧네 기네 없네
하는 전문가들 말만 믿지 말고 밖으로 나가세요.
가을은 우리 곁에 있습니다. ⓒ최용우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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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현주1433 <보는것을 보는눈이
행복하다/kcm>중에서○지난글 |
○책구입하실
분은 왼쪽 표지 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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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과 밤의 조화 (눅21:37-38) |
낮의 활동은 밤의 휴식을 부르고, 밤의 휴식은
낮의 활동을 낳는다. 낮과 밤의 조화(調和), 그 속에
그분의 삶이 있었다.
주님, 그동안 게을리 했던 밤 기도를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낮에 제대로 움직이려면 밤을 제대로
보내야 한다는 사실을, 이쪽이 저족의 뿌리임을,
잊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주님, 낮에 저를 지켜
주시고 밤에 저를 만나 주십시오. 아니, 낮에 저를
지켜 주시고 밤에 저를 만나 주시는 당신을 망각하지
않도록 도와주십시오. ⓒ이현주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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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우글방 - 꽃차
한잔의 향기와 여유 ○지난일기 |
□ 하나님의 이름
1.엘로힘(Elohim,2570회)-위대하고 전능하며
두려운 자라는 뜻을 가진 (El)이다. 엘로하이의 복수로
삼위의 하나님(완전 무결성), 공의와 정의의 하나님을
나타냄
2.엘샤다이(EL shadai,48회)-전지전능함(Almighty,창17:1),
약속하신 바를 온전히 이루시는 하나님, 우리를
완전무결하게 양육, 만족시키며 필요를 공급해주심
3.엘 엘리온(El Elyon)-가장 높으신 하나님, 멜기세댁이
아브라함을 축복할때 사용(창14:20) 느부갓네살이
하나님을 표현할 때 사용(단4:34)
4.엘 올람(El Olam)-브엘세바에서 아비멜렉과 계약을
맺은 아브라함이 사용, 영원하신 하나님(창21:33)
5.엘 로이(El Roi)-감찰하시는 하나님(창16:13)
6.아도나이(Adonai,300회)-소유권과 통치권을 뜻함,
이 이름은 하나님의 주되심(Lordship)을 뜻한다. 우리편에서는
청지기 됨, 순종
7.여호와(6800회)-하나님의 이름으로 함부로 부르지
못함, 거룩한 네글자(요드 헤이 바브 헤이, YHWH, Tetragmaton)
스스로 있는 자, 항상 유일하게 살아 계신 분, 자신
이외의 어떤 것도 의지 않으심, 지존하신 하나(출3:13-15)
사랑과 자비의 하나님을 나타낼 때 사용
8.하나님(Theos)-70인역에 가장 많이 나오는 이름, 단
한 분인 하나님, 유일한 분, 추월자, 구원자이심을
나타낸다
9.하나님이신 그리스도-독생하신 하나님, 세세에
찬양을 받으실 하나님으로 요한복음1:1,18절 로마서9:5절
등에서 그리스도를 나타냄
10.주(Kurios,신약717회)-권위자, 선생님, 소유자, 지배인을
의미한다
11.아버지(구약15,신약245)-계시 중 하나님이 개인의
아버지로 계시된다.
12.보혜사(Counselor, Comforter)-성령님이신 하나님 *하나님이름달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