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40

2011년4월2일에 띄우는 사천마흔번째 쪽지!  ◁이전 l 다음▷지난호

  크리스천 형제.자매들의 아름다운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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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어부동의아침 (128면)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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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햇볕같은이야기2 (638면)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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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베스트셀러(출판소식통계)

  표시는 이번달 새로 순위에 진입한 책

1

하나님의 대사(김하중)9900원

2

지성에서영성으로(이어령)13500원

3

그 청년 바보의사(안수현)18000원

4

목사님전도가너무쉬워요(손현보)10000

5

싫증(김남준)8100원

6

제자도(존스토트)7200원

7

주님은나의최고봉(오스왈드챔버스)

8

나는죽고예수로사는사람(유기성)9000

9

메시지-신약(유진피터슨)12600원

10

은혜(존 비비어)10800원

11

최고의삶-믿음이이긴다(오스틴)10800

12

오두막 (윌리엄영)11520원

13

부족한 기독교(옥성호)10800원

14

평생감사 (전광)9900원

15

새벽에너지(전병욱)9900원

16

증언(김길)9000원

17

청년들이몰려온다(최대복)9000원

18

잡초의힘(전병욱)9000원

19

별미성경여행 (필립얀시)15750원

20

영이깨어날수록 천국을누(정원)7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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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이라고 다 같은 눈이 아니다

네델란드의 화가 반 고호가 프랑스에 가서 그림을 그리던 시절이었습니다. 어느 날, 고흐는 해변가에서 뉘엿뉘엿 넘어가는 석양을 바라보며 그 특유의 꿈틀대는 태양을 그림으로 그리고 있었습니다.
그때, 옆에서 고흐를  돕던 대학생 조수가 그 석양의 아름다움에 도취되어 넋 나간 사람처럼 바라보다가 갑자기 정신을 차리고 말했습니다.
"선생님 저 지금 집에 좀 급히 다녀오겠습니다."
"아니 왜? 그림을 그리다 말고..."
"선생님, 제가 집으로 달려가서요 식구들에게 저토록 아름다운 석양을 바라보라고 얘기해 주고 오겠습니다."
"그럴 필요 없지 않은가? 석양은 거기에서도 볼 수 있으니 자네가 말해 주지 않아도 볼 수 있지 않은가?"
"아닙니다, 선생님. 제가 30년 가까이 이 해변가에 살았지만, 선생님이 오시기 전까지는 저는 한번도 이토록 아름다운 석양을 본적이 없습니다."
눈이라고 다 같은 눈이 아닙니다. 눈이 있다고 다 보는 게 아닙니다.
'눈 뜬 장님'이라는 속담이 괜히 생긴 게 아닙니다.
자고로 '보는 눈'이 있어야 보이는 법입니다.  
ⓒ최용우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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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현주1538 <생각대로 성경읽기/자리>중에서지난글

   □ 재대로 들어라 (막4:9)

사람의 말이란 말하는 사람 혼자서 그 내용을 만들 수 있는 게 아니다. 듣는 사람의 태도와 마음 상태에 따라서 같은 말이 이렇게도 들리고 저렇게도 들리는 법이다.
사람이 말을 재대로 알아듣는다는 게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누구도 자기 말이 다른 사람한테 잘못 이해되거나 왜곡되기를 바라지는 않는다. 그러므로 말을 하면서 상대에게 "잘 들어주기를" 주문하는 것은 하나도 이상한 일이 아니다.
대개 사람이 말을 잘 못 알아듣거나 오해하는 것은, 말을 들으면서 마음이 딴 데 가 있거나 아니면 자기 생각으로 상대의 말을 판단하고 재단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누가 말을 할 때 마음으로 귀를 기울이고 자기 생각대로 재단하거나 판단하지만 않으면 잘못 알아듣거나 오해를 하는 일을 웬만큼 피할 수 있다. ⓒ이현주 (목사)

 

● 한희철2532 -  얘기마을  지난글

□ 밤 말은 쥐가 듣고 낮말은 새가 듣는다

'쥐도 새도 모르게’라는 말이 있다. 누구도 눈치 채지 못하게 감쪽같이 행하는 것을 두고 ‘쥐도 새도 모르게’라는 말을 썼던 데에는 이유가 있을 것이다.
쥐는 밤에 활동을 하고, 새는 낮에 활동을 한다.
모든 동물이 그러하듯이 쥐와 새도 소리에 민감하여 주변에서 일어나는 모든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산다. 늘 주변을 경계하기에 아무리 뒤꿈치를 들고 접근을 해도 쥐와 새에게 들키지 않고 가까이 다가가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쥐도 새도 모르게 다가가도 쥐와 새는 모두 알아차린다.
밤 말은 쥐가 듣고 낮 말은 새가 듣는다. 어둠 속에서 은밀하게 한 말도 듣는 귀가 있고, 밝은 대낮 모두의 관심이 흩어져 있을 때 한 말도 듣는 귀가 있다. 쥐도 새도 모르게 일을 하거나 말을 해도, 쥐도 새도 모르게 알아듣는 귀가 있기 때문이다.
어디 쥐와 새에 비기랴, 입을 열어 말하기 전 우리가 무슨 말 할지를 먼저 아시는 분이 계시는 걸. ⓒ한희철 목사

 

용우글방 - 꽃차 한잔의 향기와 여유 지난일기

□ 짬뽕 한 그릇   

매월 1일에는 대전 노은동에 있는 은행에 나가서 통장정리를 합니다. 동네에는 농협만 있어서 평상시에는 농협 통장을 주로 사용하고, 다른 은행의 통장은 한 달에 한번씩 한꺼번에 정리를 합니다.
통장을 atm 기기에 넣고 '통장정리'를 누르면, 찌리릭! 찌리릭! 찌리릭! 찌리릭! 후원통장에 인자되는 소리가 음악처럼 들립니다.^^ 어떤 달은 오랫동안 소리가 나고, 어떤 달은 몇 번 안 나고... 찌리릭 소리가 많이 나면 기분이 좋고, 몇 번 안 나도 고마웁고...
햇볕같은이야기 독자들이 정성껏 보내주셔서 후원헌금 통장에 입금된 후원금은 많은 액수가 자동으로 또 다른 기관의 후원금으로 나가니 통장은 후원금이 지나 가는 통로의 역할을 하는 셈입니다. 그리고 나머지를 가지고 알뜰살뜰 아끼고 아껴서 한 달 동안 햇볕같은이야기 살림살이를 합니다. 햇볕같은이야기 사역이 그렇게 매월 반복됩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은행에서 통장정리를 하고 들어오면서 제가 저에게 "용우! 한달 동안 수고했어. 누가 알아주든 말든 상관하지 않고 너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게 열심히 수고한 것을 격려하네!" 하고 말해주면서 후원금 중에 딱 5천원을 빼서 내가 나에게 짜장면을 사 주었습니다.^^ 그러니까 후원금 중에 햇볕같은이야기 운영자를 위해 쓰여지는 유일한 돈이 짜장면 한 그릇값입니다.
그런데, 어제는 내가 나에게 '짬뽕'을 사 주었습니다. 그것도 해물이 많이 들어간 8000원짜리 해물삼선짬뽕을... 오.... 국물이 얼마나 화끈하던지 지금도 혓바닥이 얼얼하네요. 좀 더 심기일전해서 좋은 글 많이 쓰라고 내가 나를 화끈하게 격려했습니다.  ⓒ최용우 2011.4.2

 

 

 

169. 가난이라는 밀가루로

가난이라는 밀가루로
어떤 이는 불쌍한이를 먹이는
요리를 만들기도 하고

가난이라는 밀가루로
어떤 이는 자신도 먹을 수 없는
구두쇠를 만들기도 한다.  ⓒ최용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