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39호 |
2011년8월3일에 띄우는사천백서른아홉번째
쪽지! ◁이전 l 다음▷지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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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원의 3단계
1.행위구원 - 사람들이 선하고 착하게 살았다고
해서 구원받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구원받은
사람은 선하고 착하게 살아가야 합니다. 구원받기
위해서 선하고 착하게 살아야 하는 것이 아니라,
구원받았기 때문에 선하고 착하게 살아야 합니다.
성경은 행함이 따르지 않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고
했습니다. 2.믿음구원
- 구원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받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믿었다고 해서 구원이 완성된
것은 아닙니다. 그것은 구원의 시작에 불과하며
이제부터 구원을 완성해 가는 삶을 살아야합니다.
우리나라는 '한번 구원을 받으면 영원히 버림받지
않는다' 는 장로교의 교리를 따르는 사람들이 많지만,
세계적으로는 '구원받은 사람도 죄를 지으면 버림받을
수 있다'는 유기의 교리를 따르는 사람의 숫자가
더 많습니다. 3.성령구원 - 행위는
믿음을 보증하는데 필요하고, 믿음은 성령을 받는데
필요합니다. 성령을 받음으로 구원이 완성됩니다.
성령은 우리를 하나님 앞으로 데리고 갑니다. 그러므로
성령을 받지 못한 신앙생활은 인도자가 없어 방황할
수밖에 없습니다. 사람이 성령을 받지 못하면 자기가
제일인 줄로 알고 자기 주장만 하며 방자하게 말하고
행동합니다. 행위, 믿음, 성령은 구원의 3단계입니다.
이 세 가지를 모두 경유하지 않고는 천국에 도착
할 수 없습니다. ⓒ최용우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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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1205
<교리묵상1-
마음지킴/말씀사>중에서○지난글 |
□
머리를 차갑게 |
부드러운 마음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머리를
차갑게 해야 합니다. - 영혼의 변화를 위해서는 말씀을
깨닫는 일이 필수적인데, 이 일을 위해서는 지성이
차갑고 예리하게 살아 움직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마음이 강퍅할수록 그에게는 지성적인 이해가 필요합니다.
그의 머리를 설득하는 것이 꼭 그 마음의 부드러움을
가져오는 것은 아니지만, 그의 머리를 설득하지
못하면 그의 영혼에 그 어떤 변화도 기대하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김남준 (열린교회 목사) |
어느 마을에 큰 부자가 사람들을 도와주고
인사 받는 재미로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마을에서
가장 가난한 딱 한사람만 부자에게 고개를 숙이지
않았습니다. "자네는 왜 나에게 고개를 숙이지
않는가?" "나는 웬만큼 받아서는 고개를
숙이지 않네" "좋아. 내 재산의 반을 주면
고개를 숙이겠는가?" "그러면 나와 당신은
재산이 같아지는데 내가 왜 고개를 숙여?"
"좋아. 내 재산 전부를 다 줘도 고개를 숙이지
않겠는가?" "그러면 나는 부자이고 당신은
가난뱅이인데 내가 왜 고개를 숙여?"
[꼬랑지] 돈으로 안 되는 것도 있다는 것을
알아라 ⓒ최용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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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우글방 - 꽃차
한잔의 향기와 여유 ○지난일기 |
□ 사라진 꿈
오래 전에 청원군 어느 그림처럼 아름다운
산골짜기를 천천히 더듬으면서 숨어살기 좋은 곳을
찾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정말 기가막힌 곳을
우연히 한군데 발견했습니다. 세상에 알려지지
않고 숨겨진 작은 기도원이었는데, 손재주가 많고
마음의 여유가 느껴지는 어떤 무명의 신앙인이 오랫동안
조금씩 가꾸고 다듬어 온 공간이었습니다. 예수님이
산에서 조금 높은 언덕에 올라가 말씀을 전하신
것처럼 언덕을 깎아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만든
야외예배당이나, 예수님이 여인에게 물 한잔 달라고
했던 사마리아 우물가를 재현해 놓았고, 여기저기
수도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홀로 기도하는 기도처도
있었고, 사람이 올라가도 될 만큼 큰 뽕나무도 있었습니다.
참 좋다... 정말 좋다... 주님, 저에게도 공간을 주시면
이렇게 만들겠습니다. 누구든 그냥 이 안에 들어오기만
해도 주님의 향기에 푹 젖어드는 그런 공간을 만들겠습니다.
그렇게 마음속에 깊이 간직해 두었던 그곳에
우연히 거의 7-8년 만에 다시 가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예전의 모습을 다 잃어버렸더군요. 어떤
큰 교회에서 그곳을 인수해 기도처로 사용하고 있었는데
관리가 안되고 있었습니다. 예전에 만들었던 십자가나
간판이나 장식들은 다 부식되어 있었고, 모기가
얼마나 많은지 헌혈을 잔뜩 해주고 왔습니다. 나무도
다듬어주고 볕이 들어오게 해야 해충들이 생기지
않는데, 그냥 내버려두었다는 뜻입니다. 돌아서는
발걸음이 너무나 아쉽고 안타까웠습니다. 이전 주인은
무슨 사정이 있었기에 저곳을 포기했을까요. 다시
가보지 않았다면 영원히 마음속에 정말 아름다운
곳으로 남았을텐데 좋은 꿈 하나가 사라졌습니다.
ⓒ최용우 2011.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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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일기- 책은
물과 공기 같아서 맑고 깨끗한 책을 골라
읽어야 영혼도 맑아집니다. ○지난일기 |
정원의<낮아짐의
은혜>를 읽다 151 |
□ 낮아짐의 훈련을 통과한 이들의
변화된 모습 |
19.낮아짐의 훈련을
통과한 이들은 주님을 갈망하는 낮은 자와의 교제를
기뻐합니다. 이들은 어떠한 성취보다 주님을 누리는
것을 좋아합니다. 또한 그렇게 자신이 발견한 주님을
다른 이들과 같이 나누는 것을 좋아합니다. 같이
낮은 마음을 가지고 주님만을 갈망하고 추구하는
그러한 사람들과 교제하는 것을 좋아하고 기뻐합니다.
이들은 잘난 사람이나 뛰어난 사람, 의지가 강하고
고집이 세며 마음이 높은 사람들 옆에서는 불편함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한 이들은 서로 으뜸이 되려고
하며 서로 가르치려 하며 분파와 투쟁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낮은 마음의 사람들은 그러한 이들과의
교제와 관계가 차츰 줄어들게 되며 작은 어린 아이와
같은 낮은 마음을 가진 사람들의 무리와 함께 교제를
나누는 것을 기뻐하며 사모하게 됩니다. 이러한
이들은 자연적으로 천국과 같은 공동체를 형성하게
되며 이 땅에 살면서 작은 천국의 기쁨과 은총을
누리게 됩니다. ⓒ정원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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