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46호 |
2011년8월11일에 띄우는사천백마흔여섯번째
쪽지! ◁이전l다음▷지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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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성과 여성의 차이
새무얼 스마일즈는 '인격론'에서 남성과
여성의 다름에 대해서 이렇게 말합니다. "남성이
인간의 뇌라면 여성은 인간의 심장이다. 남성이
인간의 판단력이라면 여성은 인간의 감성이다.
남성이 인간의 용기라면 여성은 인간의 아량이고
위안이며 장식이다. 여성을 이해하고 싶다면
먼저 여성의 감정을 이해해야 한다. 남성은 지성에
주목하지만 여성은 감성을 기르려 애쓴다. 남성은
머릿속을 채우지만 여성은 마음을 채운다. 남성은
무엇인가 믿도록 만들지만 여성은 그것을 사랑하도록
만든다. 우리가 덕에 이를 수 있는 것은 바로
여성을 통해서다. 여성은 누구보다도 인간적인
교육자이다." 어거스틴의 아버지는 가난한
유목민이었지만 자식에게 분에 넘치는 교육을 시켰습니다.
그러나 어머니 모니카는 방탕한 삶에 빠져 있는
아들을 위해 기도하고 또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그녀의 사랑이 승리를 거두어 아들을 개과천선시켜
세기적인 위대한 성인이 되게 했습니다. 저는
문득 정신을 차려보면, 아이들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교육'하고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그래서
인정머리도 없는 냉정한 아빠라는 소리를 자주 듣습니다.
저는 '남성'인 것이 확실합니다. ⓒ최용우 more.. 이 글에 공감하시면 손가락 표시를 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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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1212
<교리묵상1-
마음지킴/말씀사>중에서○지난글 |
□
죄를 주의해야 합니다 |
부드러운 마음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죄를
주의해야 합니다. - 죄는 신자의 마음을 강퍅하게
만드는 주범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어떤 경우이든지
죄를 주의해야 합니다. 신자는 죄를 결코 이길 수
없는 것으로 생각하지도, 또 죄를 이기는 일이 쉽다고
호언장담하지도 말아야 합니다. 신자는 자기 안에
있는 죄와 밖에서 들어오는 죄의 유혹들을 마치
폭발물 처리반원들이 미확인 폭발물을 다루듯이
조심스럽게 다루어야 합니다. ⓒ김남준 (열린교회
목사) |
조그만 가게를 운영하며 살아가는 사람이
랍비에게 물었습니다. "이 세상은 산 곳입니까?
죽은 곳입니까?" "그게 무슨 뚱딴지같은
질문입니까?" "제 아내는 조그만 식료품
가게를 하고, 저는 수의(壽衣)가게를 하는데, 이
세상이 산 곳이라면 먹어야 하고, 이 세상이 죽은
곳이라면 수의가 팔려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너무 장사가 안 되어 고민입니다." "음...
이 세상은 고민하는 곳이군요"
[꼬랑지] 짚신장수 큰아들과 우산장수 작은아들
이야기가 생각나는군. 최용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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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우글방 - 꽃차
한잔의 향기와 여유 ○지난일기 |
□ 비오는 날 피서
"여름에는 뭐니뭐니해도 강가 다리 밑에서
삼겹살 구워 먹으며 물에 발 담그고 있는 것이 젤이지"
그리하여 청주 열린교회 목사님 가족과 함께 날
잡았습니다. 그런데 약속한 날 아침부터 비가
내렸습니다. 일단 청주에 모였습니다. 비가 그칠
기미가 안보여 그냥 한번 나가 보기로 하였습니다.
차로 전에 보아 두었던 옥화리 강가 다리 밑으로
출발했습니다.... 흙탕물이 다리 난간까지 차서 마치
홍수가 난 것처럼 거대한 강물이 넘실넘실... 다리
위에 있는데도 겁이 났습니다. 일단 나왔으니
어디든 가서 밥만 먹기로 하고 옆에 있는 옥화자연휴양림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정자 바닥까지 비에 젖어
돋자리 펼 곳을 찾지 못하고 돌아 나와 미동산 수목원
주차장으로 갔습니다. 비는 피할 수 있겠는데
바닥이 자갈이라 엉댕이가 아플 것 같아 다시 돌아
나와 어느 논 가에 있는 넓은 정자를 찾아냈습니다.
그런데 바람이 너무 세게 불어 비가 들이치는 것이었습니다.
할 수 없이 두 시간 만에 다시 집으로 돌아와 거실에
신문지 깔고 앉아 삼겹살 구워 먹으며 아쉬운 마음을
달래었습니다. 머리 속으로는 시원한 강가를 상상하면서...
그렇게 올 여름 피서 끝! ⓒ최용우 2011.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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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일기- 책은
물과 공기 같아서 맑고 깨끗한 책을 골라
읽어야 영혼도 맑아집니다. ○지난일기 |
정원의<낮아짐의
은혜>를 읽다 158 |
□ 낮아짐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훈련에 순복하라. |
낮아짐이 천국의 비밀이며 은총의 비결임을
알게 될 때 우리는 어찌하든지 그 보화를 얻으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보화를 우리에게 주시기를
원하시며 천국에 속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상속해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그것은 부모가 자녀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려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가 이 낮아짐의
보화를 얻기 위하여 해야 할 일은 스스로 노력하고
애쓰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시는
길, 허락하시는 훈련을 받아들이고 그 훈련에 순종하겠다고
약속하고 선언하는 것입니다. 마귀는 우리를 높이기
위하여 노력하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낮추기 위하여
인도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낮추시기 위한 프로그램을
이미 준비하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보화를
얻기 위해 협력해야 합니다. 우리가 할 일은 하나님을
방해하지 않는 것입니다. ⓒ정원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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