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88

2011년10월8일에 띄우는사천백여든여덟번째 쪽지! ◁이전 l다음▷지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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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대사1.2(김하중)9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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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서돌아온소년(알렉스)10800원

4

그 청년 바보의사(안수현)18000원

5

지성에서영성으로(이어령)13500원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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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레디컬(데이비드플렛)10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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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과5대제국(조병호)13500원

9

마지막신호(데이비드)9000원

10

십자가의완전한복음(김용익)10800원

11

내가본지옥과천국(신성종)9000원

12

하늘의특별검사(김인호)9900원

13

목사님전도가너무쉬워요(손현보)10000

14

충만.증언.사명(김길)9000원

15

주님은나의최고봉(오스왈드챔버스)

16

메시지성경-신약(유진피터슨)12600원

17

순종.은혜(존 비비어)10800원

18

나는죽고예수로사는사람(유기성)9000

19

별미성경여행 (필립얀시)15750원

20

영이깨어날수록 천국을누(정원)7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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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추천자료!

이동원 목사 시편묵상

[동영상설교]구하라찾으라문을두드

20세기 교회를 움직인 100권의 책

최용우 한국의 높은산 100산 오르기

[언론보도]<목회와신학>2011.3월호

매일 바뀌는 기독교 바탕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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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을 개처럼 쓰는 사람들

옛날에는 엄마가 가난한 것을 부끄러워하면 아이들의 자존심이 상하기 때문에, 가난과 돈 앞에서도 자존심을 지키며 당당하고 떳떳한 엄마들이 제법 많이 있었습니다. 그것이 아이들을 바르고 곧게 자라게 했습니다. 그런데 요즘에는 돈 좀 있다고 교만하고 건방진 엄마들이 제법 많습니다. 그것이 아이들을 아주 개망나니로 만들고 있습니다.
'내 능력껏 벌어서 내 마음대로 쓴다.'는 것이 자본주의의 기본입니다. 그러므로 어떤 사람이 돈을 어떻게 쓰든 다른 사람이 관여할 일은 못되지요. 하지만, 개처럼 벌어서 정승처럼 써야지, 정승처럼 벌어서 개처럼 쓰면 안됩니다. 부모가 애써 벌어준 돈을 자식이 개처럼 쓰는 것을 보면, '자본주의'라는 제도가 최선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돈은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삶의 현실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성실하고 근면하게 일을 해서 부자가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부자를 책망하지 않으셨습니다. 부자가 재물을 선하게 사용하지 않는 것에 대해서 경고를 하셨습니다.(눅16:19-31) 이기적인 욕망을 따라 돈을 맘몬으로 섬기는 것을 경계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자본주의'의 기준을 따라 살아가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모든 재물을 하나님이 잠시 나에게 맡겨주셨다는 '청기지주의'를 따라 재물을 선한 일에 사용하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재물을 자기들만 위하는 일에 흥청망청 낭비하면 안됩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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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1254 <개념없음/말씀사>중에서지난글

 □ 예수님을 따라 용서하라

혹시라도 스스로 인덕이 없다고 생각하는 분이 있습니까? 어저면 이렇게 도와주는 이 하나 없이 박복하게 살아가는지 한탄스러운 분이 있습니까? 여러분의 삶의 태도를 진지하게 반성해 보십시오. 사람들에게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 자신에게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좀 더 대범했더라면, 좀 더 관대했더라면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은 사람과 함께 하고 있지 않을까요? ⓒ김남준 (열린교회 목사)

 

 ● 이해인 1054   민들레 영토 지난글

□ 메밀꽃밭에서

"우린 늘 함께 있어야 해"
"그래, 우린 늘 함께 있어어야 해"

바람이 불 때마다
나직이 속삭이는
하얀 꽃무리

하늘이
구름을 떼어
푸른 들판에
점점이 쏟아 놓은
하얀 웃음 물결                 ⓒ이해인(수녀) <꽃은 흩어지고 그리움은 모이고>

 

용우글방 - 꽃차 한잔의 향기와 여유 지난일기

□ 10월 9일은 한로(寒露)입니다.

공기가 차츰 선선해지면서 이슬이 찬 공기를 만나 서리로 변하는 한로(寒露 10.9)입니다. 하늘이 더없이 맑고 높고, 벼가 여물어 들판이 황금물결로 출렁이는 것을 보기만 해도 마음이 풍성해집니다. 이 시기는 오곡백과를 수확하느라 정신없이 바쁜 시기입니다. 옛날에는 벼를 베거나 타작하는 날은 무슨 잔칫날처럼 부산하고 고될망정 수확을 하는 농부의 얼굴은 환하기만 하였지요. 길손이 지나면 꼭 불러 새참이나 점심을 함께 했고, 막걸리 한 사발이라도 돌려 먹을 줄 알았었는데, 요즘은 그 일을 기계가 대신 하는 바람에 들판에서는 기계소리만 나게 되었습니다.
한로에 산과 들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꽃은 구절초, 들국화, 쑥부쟁이입니다. 음력 9월 9일을 중양(重陽)절, 즉 양(陽)의 숫자 중 가장 큰 수인 9자 두 개가 겹친 날이라는 뜻인데, 이 시기에 국화전(菊花煎)을 지지고 국화술을 담그는 풍습이 있습니다.  국화는 그 둥근 모양과 밝은 색이 태양을 상징하며, 그래서 구절초라는 꽃 이름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한로와 상강철의 별미는 추어탕(鰍魚湯)입니다. 미꾸라지를 왜 추어라 하느냐 하면 가을 추(秋) 에 누렇게 살찌는 고기라하여 추어(鰍魚)라 합니다. '본초강목'에는 미꾸라지가 양기(陽氣)를 돋우는데 좋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추어탕에는 산초를 살짝 뿌려 먹으면 미꾸라지 특유의 비릿한 냄새가 개운한 맛으로 변하지요. 또한 여름철의 꽃보다도 아름다운 가을 단풍이 짙어지기 시작하고, 제비와 같은 여름새는 강남으로 날아가고 기러기 같은 겨울새가 돌아오는 시기입니다.
감을 따는 시기이고 몇 개 까치밥으로 남겨둔 감이 저녁노을을 받아 아름다운 농촌풍경을 연출하기도 하지요 ⓒ최용우

 

 

 

6. 자신에게 적용하는 설교

신령한 일을 행하는 겸손한 사람은 성경을 읽을 때에 모든 것을 다른사람에게 적용하지 않고 자기 자신에게 적용합니다.

-교만한 설교자는 강대상에서 'you'(여러분)에게 설교하며 자신은 그 설교의 적용에서 쏙 빼버림으로 책임을 회피합니다. 양심이 있는 설교자는 'we'(우리)에게 설교하며 청중들과 함께 하며 묻어가려고 합니다. 겸손한 설교자는 'I'(나)에게 설교하며 자신에게 먼저 적용되지 않은 설교는 하지 않습니다. ⓒ최용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