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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1월16일에 띄우는사천이백예순일곱번째쪽지! ◁이전l 다음▷  지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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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의아이들(이민아)13500원

2

성경과5대제국(조병호)13500원

3

3분(토드버포)10300원

4

보호하심(이찬수)9900원

5

개념없음(김남준)9000원

6

하나님의 대사1.2(김하중)9900원

7

성경과고대전쟁(조병호)11700원

8

내가본지옥과천국(신성종)9000원

9

레디컬(데이비드플렛)10800원

10

다시 가슴이 뛴다(한홍)11700원

11

메시지성경-신약(유진피터슨)12600원

12

마지막 신호(데이비드)9000원

13

지성에서영성으로(이어령)13500원

14

전적의존.충만.증언.사명(김길)9000원

15

주님은나의최고봉(오스왈드챔버스)

16

같이걷기(이용규)9900원

17

순종.은혜(존 비비어)10800원

18

나는죽고예수로사는사람(유기성)9000

19

별미성경여행 (필립얀시)15750원

20

영이깨어날수록 천국을누(정원)7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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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대리운전목사의 안타까운 죽음

[동영상]장경동목사-여자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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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우 한국의 높은산 100산 오르기

[언론보도] <세상의빛c포커스>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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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 행복하라 지금

 공부는 검정고시나 독학으로 집에서 해도 얼마든지 과정을 마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공동체성이나, 친구를 사귄다거나, 우정, 사랑 같은 삶의 중요한 가치를 혼자 배운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특별한 경우가 아닌 이상 아이들은 학교에 가야 합니다. 학교에서 친구들과 어울리고,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우정과 낭만, 더불어 사는 공동체성과 서로 협력하고 사랑하며 인간관계를 맺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그런데, 요즘 아이들은 학교에서 '더불어 사는 지혜'를 배우지 못하고 단지 학교에서 '지식 습득'하는 것만 배웁니다. 학교도 이 지식습득(정확히 말하면 암기력)만 가지고 등수를 매깁니다. 조금이라도 등수를 높이기 위해 밤 열두시가 넘도록 아이들을 책상에 묶어 놓습니다. "더 좋은 대학에 가야하고, 더 좋은 직장에 취직해서 더 많은 돈을 벌어야 행복하다. 그러니 미래의 행복을 위해서 지금은 참고 공부하라! 지금 안 놀아도 미래에 성공을 하면 얼마든지 놀 수 있다."
 그런데, 이 아이들이 미래에 '성공'이나 '성취'를 못한다면 어떻게 되지요? 미래를 위해 현재의 행복을 희생시키고, 미래에도 행복하지 못하다면 평생 행복하지 못한 삶을 살게 되는 거잖아요. 한번 살아버린 인생은 되돌이킬 수도 없고 실패한 사람들에 대해 이 사회는 너무 냉정하고 비정하잖아요. 단지 손에 꼽는 몇몇 사람의 '성공자' 외에는 모두 낙오자 폐인으로 만들어 버리는 사회가 정상으로 보이십니까?
 행복은 우리의 성공과 성취, 경제적인 소득과 정비례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행복지수가 우리보다 경제적으로 훨씬 못사는 나라보다 훨씬 떨어진다는 사실이 증거입니다. 자살율 세계1위! 이혼율 세계1위! 그런 불확실한 미래의 행복을 위해 현재를 희생하라니요.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눅17:21) 하나님의 나라는 아직 완성되지는 않았지만, 이미 지금 여기에 와 있다. 먼 미래에 하나님의 나라에 가서 사는 것이 아니라 지금, 여기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살라는 성경말씀입니다.
 행복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미 우리는 행복합니다. 그러나 아직 행복이 완성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미 현재도 행복하고, 미래에는 완성된 행복으로 더 행복할 것입니다. 우리의 아이들을 '미래의 행복'으로 현재를 구속하지 말아주세요. 제발! 우리 아이들이 학교에서 이미 지금 행복하게 살도록 해주세요 넹?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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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1333 <고린도전서13장 사랑>중에서지난글

 □ 본성적인 분노를 잠재울 만한 사랑

예수님을 통해 나타난 하나님의 사랑만이 우리의 본성적인 분노를 잠재울 수 있습니다. 성내지 아니함의 모본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고 어찌하든지 그분의 성품을 닳기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우리는 본성적인 분노를 터트려서는 안 됩니다.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우리에게는 치밀어 오르는 본성적인 분노를 덮을 만한 사랑이 이미 있습니다.  ⓒ김남준 (열린교회 목사)

 

 ● 한희철2566 -  얘기마을  지난글

□ 바람

지금 불어온 이 바람은
세상 한 쪽 끝
나비 한 마리 날아간 흔적일 수 있고
철새들의 나란한 날개짓이나
가난한 아이의 흐느낌
그 작은 어깨의 흔들림일 수도 있다.

무심코 던진 말 한 마디
아니면 가벼운 웃음
바람처럼 떠나
누군가의 가슴
화인(火印)으로
예감으로
닿기도 하거늘   ⓒ한희철 목사

 

●쑥티일기 - 가만가만 사랑해야지 이 작은 것들지난일기

□ 봉사활동 인터넷에서 '봉사활동'으로 검색해서 찾은 사진입니다.

좋은이와 밝은이가 학기 중에는 도저히 시간이 없어서 하지 못한 '봉사활동'을 방학중에 몰아서 합니다. 연기도서관, 노은도서관에 가서 봉사를 했고 지하철역에 가서도 봉사를 하고 왔습니다.
"봉사는 재미있었냐?"
"재미없었어요. 가서 별로 할 일도 없어요."
"노인정에 가서 노인들과 놀아주거나, 마을회관에 일이 있을 때 가서 봉사하면 안 되냐?"
"그거는 '확인서'를 받을 수가 없어서 안돼요. 관공서나 우체국이나 확인서를 발급해주는 곳을 인터넷으로 찾아서 해야 그것만 학교에서 인정해주거든요"
요즘 학생들이 하도 '봉사'를 안 한다는 여론이 들끓자 학생 1인당 1년에 의무적으로 20시간인가 봉사를 해야 한다는 무슨 규정을 만들어서 봉사활동 시간을 채워야 반장선거에 나갈 수도 있고 대학교 입학시에도 점수가 추가된다고 합니다.
우체국에 가 보면 가끔 학생들이 휴게 소파에 앉아서 무슨 용지에 스티커를 붙이거나 도장을 찍거나 아니면 그냥 잡담을 하면서 노는 모습을 봅니다. 우체국에서도 학생들에게 시킬 봉사(?)가 없는데 의무적으로 학생들을 받아야 하니 난감하다고 우체국장님이 말씀하십니다.
행여 순수한 마음으로 해야 하는 '봉사'가 학생들 마음에 '억지로 해야 하는 일'로 인식될까봐 걱정이 됩니다. ⓒ최용우 2012.1.13

 

  

 328. 호떡집에 불났다

동네 입구 소방소 앞에 호떡집이 생겼습니다.
일제시대 일본놈들이 한국인과 중국인을 이간질시키려고 유언비어를 퍼트려 한국인들이 중국(호)인들을 100명도 넘게 살해한 사건이 있었지요. 그때 '호떡집에 불났다'는 말이 생겼습니다. 사용하지 말아야 할 부끄러운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