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54호 |
2012년5월4일에 띄우는사천삼백쉰네번째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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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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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댕이 믿음 손발 믿음
청년 때 교회에서 해마다 부흥회를 했습니다. 그 중에 지금도 어느 부흥강사 목사님이 애써 강조하신 말씀이 생생하게 생각납니다. "교회 다니는 놈들은 주댕이만
살아가지고 얼마나 말은 잘하는지 물에 빠지면 주댕이만 둥둥 뜰겨. 정말 주댕이를 재봉틀로 드르륵 박어버리고 싶다니까. 세상
사람들에게 이런 말 듣고 싶지 않으면 내가 입으로 듣기 좋게 말할 때 주댕이 믿음으로 신앙생활을 하지말고 손발 믿음으로
신앙생활을 하시라!" 주댕이는 '입'이지요. 그러니까 아멘 아멘 하면서 주댕이로만 신앙생활을 한다고 하지말고 손과 발을 움직여 행동으로
믿음을 증명하라는 말씀입니다. 주댕이로만 사랑한다고 하면서 실제로는 아무런 도움도 주지 못한다면 그게 무슨 사랑입니까? 말장난이지. 주댕이로만
회개한다 하고, 주댕이로만 열심히 살겠다 하고, 주댕이로만 찬송하고, 주댕이로만 기도하고 주댕이 주댕이 주댕이 주댕댕댕댕..... 오늘은 제
주댕이가 간질간질 합니다. ⓞ최용우 more... 이 글에 공감하시면 손가락 표시를 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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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현주1616 <이오 비망록(二吾 備忘錄)/풍경소리>중에서○지난글 |
□ 나는 사람이
육신을 입고
나는 사람이
육신을 입고 땅에서 산다는 게 무엇인지, 어떤 것인지, 아직 모른다. 알고 싶어도 알 수가 없다. 죽어보지 않았으므로.
ⓒ이현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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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사람
아름다운 사람은 아름답다 걷는 길과 길을 걷는 걸음새 말과 말투 마음과 마음결 눈물과 웃음 머뭇거림과
물러섬 등 뒤로 내리는 비와 저만치 지나가는 바람 무심한 배경까지 아름다운 사람은 아름다워 함께 있는 모든
것 덩달아 아름답다 ⓒ한희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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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티일기 - 어슬렁 어슬렁 동네 한
바퀴 ○지난일기 |
□
입하(立夏)입니다
"여보! 색 중에 무슨 색이 가장 좋아요?" "초록색" "나도 초록색이 가장 좋아하는 색이여. 5월의 산과 풀은 정말 푸르고
푸른 것 같아. 1년중 이 즈음이 가장 녹색으로 가득하지 싶어" 봄이 되면서 한바탕 화려한 꽃들이 가슴 떨리게 흐트러졌다가 지고 지금은
온통 세상이 연초록 물감으로 칠해져 있습니다. 새로 난 나뭇잎이 연하고 부드럽습니다. 파란 하늘과 초록 나뭇잎이 대비가 되어 더욱 선명하고
싱그럽습니다. 마음까지 시원하고 깨끗해집니다. 흙은 하늘의 빛을 받아 자기 몸에 섞어서 꽃을 피게하고 잎이 피어나게 합니다. 꽃과
나무는 하늘이 내려주는 이슬과 비와 빛을 먹고 피어나 다시 사람에게 초록색을 선물합니다. 그렇게 파릇한 신록(新綠)이 신비한 색상으로 온 누리를
뒤덮는 5월 5일은 입하입니다. 입하는 말 그대로 여름의 문턱에 들어선다는 뜻이며 立夏(입하)에서부터 시작하여 立秋(입추)전까지가
여름기간입니다. 들판에는 곡우 때 마련한 모판의 모도 잘 자라고 있고 농사일은 더 바빠지고 있습니다. 입하에 이르면 그간 일교차가 크고
변화 많던 날씨는 안정되고, 천지만물은 무성히 자라기 시작합니다. 잎새를 띄운 나뭇잎은 윤기를 더하고 그렇지 않은 나무들은 마지막으로 싹을 띄워
푸르름의 여름으로 넘어가고자 몸부림을 칩니다. 산에는 뻐꾸기 울어 예고 들에는 온갖 나물들이 지천으로 돋아나 입맛을 돋굽니다. 역시 계절의
여왕은 5월입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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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일기- 책은
물과 공기 같아서 맑고 깨끗한 책을 골라
읽어야 영혼도 맑아집니다. ○지난일기 |
정원의<그리스도를
갈망하는 삶>을 읽다 4 |
□ 구슬
따먹기와 성장하기 |
어렸을
때는 구슬을 잃어버리면 운다. 하지만 어른이 되면 울지 않는다. 구슬은
그리 대단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어렸을 때는 게임에
이기려고 애를 쓰고 지면 운다. 하지만 어른이 되면 울지 않는다. 게임은
게임일 뿐 그저 그 순간에 즐기면 그만이라는 것을 안다. 어린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육적인 것이다. 바울은 고린도전서 3장에 육신에 속한
자... 그들은 곧 어린 자들이다. 그들은 방언과 기적과 치유와 예언과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지만 그들을 어리다고 말했다. 잘못되었다고 말한
것이 아니다. 이 땅에 많은 문제들과 상처들이 있고 이에 대한 많은
사역이 있다. 가정사역, 내적치유사역, 상처의 치유... 회복...아버지학교...
어머니학교... 상담학교... 모든 사역은 중요하고 가치 있는 것이다.
다만 나는 진정한 사역은 오직 한가지이며 궁극적으로는 한 방향을 향하는
것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영혼을 깨우는 것이며 주를 알게
하는 것이다. ⓒ정원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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