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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땅의 자원이
맨 처음 하나님께서 인간을 만드실 때, 먼저 흙으로 사람을 빚으신 것은 땅에서 가져온 재료이고 그 다음에 코에 생기를 불어넣으신 것은
하늘에서 가져온 재료입니다. 이것은 사람이란 땅과 하늘이 만나서 생겨난 존재라는 뜻입니다. 인간의 머리는 하늘로 향하고 있어 하늘 자원을
공급받는 통로이고, 가슴은 땅을 향하고 있어 땅의 자원을 공급받는 통로입니다.
땡 ~ 땡 ~ 쇠소리는 머리를 맑게 해줍니다. 쇠를 두들기면
그 진동이 뇌파를 자극하여 복잡한 생각을 날려버리고 지근지근 두통은 가라앉히고 머리를 시원하게 깨우는 작용을 합니다. 그래서 쇠로 만든 종소리는
하늘의 소리입니다. 꽹과리와 징과 피아노 소리도 하늘의 소리입니다. 옛날 시골 교회당에서 울려 퍼지던 새벽 종소리를 생각해 보세요. 그 소리가
바로 하늘의 소리입니다. 그런데 높고 깊어 멀리까지 은은하게 울려 퍼지던 하늘의 소리... 종소리가 멈춰버린 순간, 하늘의 공급도
끊겨버렸습니다. 둥 ~ 둥 ~ 가죽 소리는 가슴을 뜨겁게 해줍니다. 가죽을 계속 두드리면 그 진동이 내장을 울려주어 소화도 잘 되고 장도
튼튼해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가죽으로 만든 북은 땅의 소리입니다. 장구와 드럼도 땅의 소리입니다. 옛날 시골 교회당에서 부흥회를 할 때마다
둥둥둥둥 울리던 북소리를 생각해 보세요. 그 북소리에 맞추어 박수를 치며 찬송을 하고 기도를 할 때마다 불처럼 뜨거워지던 가슴... 교회에서
북소리가 멈춘 이후로 성도들이 뜨겁지도 차지도 않은 미지근한 물이 되어 버렸습니다. 기독교는 소리의 종교입니다. 하나님이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시고(창세기1장)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요한복음1장) 여기에서 말씀은 '언어'라기 보다는 '소리'로 번역하는 것이 옳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온 천하에 유일무이하신 분이신데 그 분이 세상을 창조하시면서 누구에게 말(言)을 하셨겠습니까. 그것은 소리입니다. 언어는 아담이 사물에
이름을 붙이기 시작하면서부터 생겨났습니다. ⓞ최용우 more... 이 글에 공감하시면 손가락 표시를 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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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이 천리를 보는 신기한 망원경으로 세상을 보다가 병에 걸린 공주를 고쳐주는 자는 공주와 결혼시키겠다는 왕의 포고문을 보았습니다.
그 동생은 한시간에 천리를 가는 신기한 양탄자를
가지고 있고, 막내는 어떤 병이든 낫게 하는 신기한 사과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삼형제는 양탄자를 타고 날아가 사과를 먹여 공주를 살려냈습니다.
첫째는 자신의 망원경 때문에, 둘째는 양탄자 때문에, 셋째는 사과 때문에 공주가 살아났다고 각각 주장하였습니다. 왕은 망원경과 양탄자는 아직도 그대로 있지만, 사과는 전부를 다 주어 없어져 버렸으므로 셋째와 공주를 혼인시켰다고 합니다.
[꼬랑지] 다 내주고 천하를 얻었구나.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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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티일기 - 어슬렁 어슬렁 동네 한
바퀴 ○지난일기 |
□ 등산의 좋은 점
등산은 평지를 빠르게 걷는 속보, 가볍게 뛰는 조깅과는 다르게 자연적인 높낮이에 맞춰 장시간 걷는 유산소운동입니다. 운동 효과는 심폐기능
향상, 근력(筋力)강화, 정신적 만족감, 여가선용, 취미활동, 인간관계 개선등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등산을 하면 체중부하로 인해 골격계에
자극을 주어 골밀도를 향상시키며, 오르막과 내리막은 근육 강화에 매우 좋습니다. 특히 최대량의 75% 정도의 힘으로 장시간 근육을 사용하기
때문에 근지구력 향상효과가 큽니다. 종일 앉아 있거나 서서 일하는 직장인이 만성 피로감을 줄이는데 유용하며 자연과 더불어 신선한 산소를
마심으로써 정신적, 심리적 정화효과가 매우 큽니다. 산행시 분비되는 뇌내 호르몬은 스트레스 해소, 우울증 예방 등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또한
등산을 마치면 혈액 내의 베타 엔돌핀의 분비로 아주 기분 좋게 흥분된 상태를 느낄 수가 있습니다. 다른 운동에 비해 등산의 시간당 소모 열량은
1080㎉로 산보(300㎉), 빨리 걷기(420㎉), 수영(500㎉), 달리기(870㎉) 보다 높습니다. 이상은 인터넷 검색 자료를
근거로 쓴 글이고.... 여기에다 개인적으로 몇 가지 더 붙이자면, 높은 곳에서 넓은 세상을 내려다보며 눈에 담을 수 있어 포용력이 생긴다고나
할까... 그런데 나는 아직도 속이 좁다. 얼마나 높은 산에 올라가야 마음이 넓어질까. 그리고 높은 곳에 올라가니 하늘에 계신 하나님과
조금이라도 더 가까워진 듯한 느낌이 들어요^^ 거기에다 요즘엔 등산 인정 뺏지 받는데 재미가 들려서... ⓒ최용우 201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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