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90호 |
2012년10월26일에 띄우는사천사백아흔번째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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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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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장점 100가지
1.나는 책을 좋아하고 책읽기를 즐기며 좋은 책을 모으는 것이 취미이다. 그동안 4500권의 책을 내 돈을 지불하고
구입했다. 2.나는 책으로 둘러쌓인 개인책방을 가지고 있다. 다른 것은 다 포기해도 평생 집 안에서 개인 책방을 포기하지는 않을 것이다.
3.나는 욕을 하지 않는다. 아마도 48년을 살아오면서 내 입 밖으로 나간 욕은 다해서 100번도 안 될 것이다. 나는 욕을 할 줄
모른다. 4.나는 무슨 일을 한번 시작하면 오랫동안 포기하지 않고 하는 사람이다. 햇볕같은이야기 17년 동안 4489회를 썼다. 들꽃편지
22년 동안 525호를 발행했다. 그밖에도 10년 이상 해오고 있는 일들이 수두룩하다. 5.나는 그동안 크게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잘
살았다. 48년 동안 한번도 병원에 입원해서 병실에서 1일 이상 잠을 자본 적이 한번도 없다. 6.나는 초등학교 때 장난으로 담배를 한
모금 빨아본 이후로 지금까지 단 한번도 내 입으로 담배를 피워본 일이 없다. 내 폐는 건강하다. 7.나는 특별히 가리는 음식이 없다.
무엇이든 일부러 찾아 먹지는 않지만 주어지면 감사한 마음으로 잘 먹는다. 중국의 음식도 맛있었다. 8.나는 노래를 잘 부르지는 못하지만
목소리 하나는 크다. 틀려도 너무 자신있게 틀리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다 나를 따라 틀리게 부르고 만다. (그런데 이것을 장점이라고 할 수
있을까?) ...... 저는 요즘 '나의 장점 100가지'를 쓰고 있는 중입니다. 위의 내용은 그 중에 몇 가지입니다. '나의 장점은
무엇이 있을까?' 작심하고 100가지를 억지로라도 채워보려고 합니다. 나의 장점을 열심히 찾다보면 다른 사람에게서도 약점보다는 장점을 먼저 볼
것 같아서요. ⓞ최용우 more... 이 글에 공감하시면 손가락 표시를 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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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현주1752 <이오 비망록(二吾 備忘錄)/풍경소리>중에서○지난글 |
□ 목구멍아,
미안하다.
잘못은 내가 저질렀는데 욕은 네가 보는구나. 내 잘못을 깨우쳐주느라고 네가 생고생을 하는구나. 미안하다,
미안하다. 내 이렇듯 진심으로 뉘우치고 있으니 이제 좀 진정해도 될 것 같다만… 미안하다, 사랑하는 목구멍아.ⓒ이현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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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 이가 흔들흔들 약해지고 기억력이 나빠집니다. 하나님은 나이든 사람에게 편안함을 주기 위해서 기억력을 약화시키고, 부드러운 것만이 노인의 몸에 들어가도록 하기 위해서 이를 약하게 하신 것입니다.
[꼬랑지] 가만히 생각해 보면 감사하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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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티일기 - 어슬렁 어슬렁 동네 한
바퀴 ○지난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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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분이면 충분해
아이들과 함께 가정예배를 드리는데 어찌하다보니 성경풀이 시간이 길어졌습니다. 좋은이가 대놓고 짜증을 냅니다. 어려서부터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어서 아는 이야기인데 너무 질질 끈다 이거죠! 옳거니! -네 말도 옳다. 아빠가 생각하는 시간은 15분인데, 말하는 요령이 없다보니 좀
늘어졌다. 앞으로 15분 설교시간을 꼭 지킬게. 남들 앞에서 말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마음속에 있는 말들을 조리있고 재미있게 압축해서
쌈빡하게 전하고 싶은데 뜻대로 안됩니다. 말하는 요령이 없으면 괜히 남의 아까운 시간을 빼앗게 되는 셈인데 민폐도 이런 민폐가 없다
싶습니다. 설교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전에는 1시간 30분씩 설교하는 분들이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말하는
요령이 없어서 그렇게 길게 늘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세상을 바꾸는데는 15분이면 충분합니다. 저는 앞으로 설교는 언제나 15분짜리로 하려고
합니다. 1시간 30분짜리 설교를 준비해서 압축하고 압축해 군더더기 없이 딱 15분만 말하려고 합니다. 옛날에는 대부분의 교회에서 설교는
1시간을 했습니다. 그런데 조용기 목사님이 맨 처음 설교를 30분으로 줄였습니다. 시간을 줄이려고 대신 말을 빠르게 하여 1시간짜리 원고를
30분만에 후다닥 읽어버린 것이지요. 그 뒤로 다른 목사님들도 점차 설교시간을 줄여 지금은 대부분 목사님들이 30분 설교를 합니다.
조용기 목사님의 설교 원고의 분량은 지금도 1시간짜리입니다. 하지만 다른 목사님들 설교 원고는 30분짜리입니다. 조용기 목사님은 여전히
1시간짜리 설교여서 30분 이상 줄이는 것이 불가능하지만, 다른 분들은 30분짜리이니 그것을 15분으로 줄이는 것이 가능하다는 생각입니다. 그냥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최용우 2012.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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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신앙 13 - 명품
신앙인은 '찬송하는 사람'입니다. |
1.찬송은
영어로는 'PRAISE'로 쓰며, 히브리어로는 '할렐루' 라고 하는데 높이다,
칭찬하다, 자랑하다는 뜻이며 원래는 음악적인 용어가 아닙니다. '찬양의
대상이 되는 자가 행하신 일'을 칭찬하는 행위가 곧 찬송입니다. 찬송은
구원받은 자들이 여호와께 영광과, 은혜와, 감사를 노래로 표현하는
것입니다.(출15:1) 2.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라.(사43:21) 찬송은 곧 하나님의 창조 목적입니다.
하나님을 높이고 그분의 하신 일을 칭송하는 우리의 찬송은 창조주 하나님에
대한 본분이며 예의인 것입니다.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며 노래하면서
그 앞에 나아갈지어다."(시100:2) 3.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지어다 할렐루야"(시편150:6 )모든 살아있는 자는
찬양하라고 합니다. 다시 말해 찬양하지 않는 자는 죽은 자 입니다.
찬양은 하나님의 백성의 표시이고 성도의 의무입니다. 찬양은 결코 사람의
기분이나 감정 또는 상황에 따라 좌우되는 것이 아닙니다.(욥1:21) 명품
신앙인이라면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무조건 찬양해야 합니다. 찬양은
호흡으로 드리는 기도이며 하나님의 임재를 가장 빨리 체험하는 방법입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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