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97호 |
2013년7월13일에 띄우는사천육백아흔일곱번째쪽지! ◁이전l 다음▷
지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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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대체 나보고 어쩌란 말이냐!
'주님의 도우심과 이끄심으로 저는 아직 누구와 무엇을 놓고 다투거나 겨룬 적이
없습니다. 모르지요. 저도 모르게 그런 적이 있었는지. 그건 모를 일입니다만, 무슨 장(長) 자리를 놓고 겨루거나 무슨 상을 타기 위해 상대와
겨루어 본 기억이 없어요. 천행(天幸)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래전에 대통령
김영삼씨가 '우루과이 라운드'를 하면서 "바야흐로 세계는 무한경쟁 시대에 접어들었다"고 선언했을 때 저는 머리가 어지럽고 구역질이 나더군요. 그
말이 틀렸기 때문이 아니라 오히려 현실 상황을 적절히 표현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경쟁도 그냥 경쟁이 아니라 '무한경쟁'이라니! 도대체
나보고 어쩌란 말이냐! 그 무렵 어느 재벌 총수가 텔레비전에 나와서 '일등
아니면 죽는다. 일등만 살아남는다'고 열변을 토할 때 저는 단단히 결심했습니다. 그래? 그렇다면 당신 말대로 일등만 살아남는 그런 세상이라면,
나는 이 지구에서 뛰어내리겠다! 그런 세상이라면 더 머물고 싶지 않다! 하지만 저는 지금 지구에서 뛰어내리지도 않았고 여태껏 이렇게 잘 살고 있습니다. 그것은 일등만 살아남는
세상을 제가 용납했기 때문이 아니라, 본디 그런 세상은 없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아무개 올 가을에는 더욱 경제불황이
심각해질 것을 예상하고 상위 20% 부자들이 지갑을 닫았기 때문에 요즘 살기가 더욱 힘들어졌다는 신문 기사를 보고 이 아무개 목사님이 어느
잡지에 쓴 글을 스크랩 해놨던게 생각나서 찾아 옮겨 적습니다. 서로 겨루지 않고, 오히려 있는 사람이 없는 사람에게 나누어주고 강한 사람이
약한 사람을 붙잡아주는 그런 세상에서 살고 싶습니다. ⓒ최용우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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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현주1887 <이오 비망록(二吾 備忘錄)/풍경소리>중에서○지난글 |
□ 나를
보고 있는 나를
나를 보고 있는 나를
본다. 저 나는 언제 어디서나 나를 지켜보고 이 나는 가끔 어쩌다가 흘낏 나를 보지만 얼마나 황홀한 순간인가? 나를 보고
있는 나를 보다니! ⓒ이현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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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를 원수로 만드는 가장 좋은 방법은 돈을 빌려주는 일이다'라는 탈무드 격언이 있습니다. 유대인들은 오랜 세월 동안 가난함 속에서
살았으므로 돈에 관한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유대인들 끼리는 돈을 빌려주는 것보다는 '그냥 주는 방법'을 많이
사용하였고, 다른 민족과는 철저하게 '이자'계산을 했습니다. 중세 유럽 귀족들은 돈 거래만큼은 유대인들과만 하였고, 돈을 빌려주고도
이자를 받을 수 없거나 떼이기 일수인 기독교인과는 일절 돈거래를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꼬랑지] 기독교인으로서 부끄러운 일 입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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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티일기 - 어슬렁 어슬렁 동네 한
바퀴 ○지난일기 |

□ 순희
순희... 40대에서 50대인 사람들에게는 참 익숙하고 친근하고 다정한 이름입니다. 어느 마을에나, 어느 교실에나 순희는 한 두명씩
있었습니다. 국민학교에 들어가 맨 처음 배운 한글이 (정확하게 기억나는 것은 아니고 대충) '철수야 영희야 이리와 놀자 순희야 길수야
바둑이랑 함께 놀자'학교에서 가장 먼저 배운 한글이 '친구들과 놀자' 였다니....^^ 그런데 항상 철수와 영희와 순희는 삼각관계입니다.
철수와 영희는 서로 좋아하는 관계이고 순희는 그저 철수를 짝사랑하는 마음뿐이죠. 그래서 '순희'라는 이름에는 언제나 안타까움이 묻어
있습니다.전국에서 공기가 가장 맑은 곳이 '장성'입니다. 전국에서 물이 가장 깨끗한 곳도 '장성'입니다. 그 깨끗한 물로 '술'을 만드는 것이 좀
안타깝지만 전라도를 대표하는 술공장이 '장성'에 있습니다. ⓒ최용우 2013.7.9

(인터넷에서 찾은 영희♡철수♡순희 삼각관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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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생 - 마음속에
오만가지 생각이 바글바글 ○지난일기 |
<부자와 천국>부자가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낙타가 바늘구멍을
통과하는 것보다 더 힘든 이유는 부자가 많은 돈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
아닙니다. 많은 돈이 부자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돈이 적을 때는
내가 그 돈을 마음대로 할 수 있지만, 돈이 많아지면 나도 돈을 어찌할
수 없습니다. 돈이 이끄는 대로 내가 저절로 끌려갑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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