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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르게 살자
바르게 살자 라는 말은 참 좋은 말입니다. 바르게 산다는 말은 한문으로 바를 정(正) 정은 중(中)으로서 정도(正道)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어느 한쪽으로 치우쳐 극단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어느 쪽으로도 치우치지 않은 중도로 사는 것을 '바르게 산다'라고 합니다. 첫째, 바른
시각(正見) - 세상이나 사람을 유무(有無)의 편견으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 객관적인 눈으로 바라보며 사는 것입니다. 둘째,
바른 생각(正思惟) - 자연의 이치와 하늘의 순리를 거스르지 않는 생각입니다. 허무맹랑, 일확천금, 돈이면 장땡이라는 황금만능주의 생각은 바른
생각이 아닙니다. 셋째, 바른 말(正語) - 우리나라에는 '높임말'이라는 아주 좋은 바른 말이 있습니다. 반말, 욕설, 실없는 말,
비방, 악담, 거짓 등의 무책임하고 불성실한 말버릇은 바른 말이 아닙니다. 넷째, 바른 직업(正業) - 다른 사람에게 유익을 주는
직업이어야지, 남의 약점을 잡아 돈을 뜯어내거나, 폭리를 취하거나, 한 순간에 '대박'을 바라는 직업은 바른 직업이 아닙니다. 다섯째,
바른 생활(正命) - 자연의 흐름에 따라 규칙적인 식사, 수면, 운동으로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유지하는 생활입니다. 병에 걸리거나 사고가 나는
것은 하늘의 뜻이 아닙니다. 바른 생활을 하지 않아서입니다. 여섯째, 바른 노력(正精進) - 나쁜 습관이 생기지 않도록, 또 선행을
행하도록, 악행에 동의하지 않도록 힘쓰는 것이 바른 노력입니다. 일곱째, 바른 정념(正念) - 욕심, 화냄, 무지, 집착을 극복하고 모든
이들의 행복을 위한 인류애 적 삶의 목표를 가지는 것입니다. 여덟째, 바른 정신(正定) - 정신을 통일하여 마음을 안정시키고 총명을 잃지
않으면 평정심을 유지하는 바른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최용우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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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티일기 - 어슬렁 어슬렁 동네 한
바퀴 ○지난일기 |

□ 메밀꽃필무렵
한 달에 한번 어머님 식사대접하기 이번 달은 여름휴가중인 아내와 함께 다녀왔습니다. 아침 식사를 마치고 일찍 고향으로 출발하여 내려가면
고향에서 점심을 먹고 잠깐 쉬다가 다시 열심히 올라오면 집에서 저녁을 먹을 수 있습니다. 그냥 하루를 밥먹고 운전하면서 보내는
것이지요.^^ 여름이라 입맛도 없고, 더워서 움직이기도 싫고... 어디 가서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내심 시원한 계곡물에 발이라도 담글 수
있을지 모른다는 기대감을 가지고 한재 너머 담양 '메밀꽃필무렵'으로 갔습니다. 메밀꽃필무렵은 집에서 차로 10분 정도 가면 있는 근사한
야외 식당입니다. 다육이식물원, 조각공원, 겔러리까지 있어 항상 사람들이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 한방오리찜으로 점심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집에
와서 어머님이 "고기가 먹고 싶었는데 오늘 정말 맛있게 먹었다"고 하십니다.^^ 시골 우리집 옆으로 큰 나무 아래 마을 모정이 있습니다.
동네분들이 여러명 모정에 드러누워 낮잠을 주무시네요. 더우니까 일할 엄두가 나지 않고 축축 늘어지니 에라 모르겠다 시원한 곳 찾아 드러누워
여름을 보냅니다. 어찌보면 자연에 순응하고 살아온 분들의 살아가는 지혜일수도 있습니다. 여기저기에서 매미는 가는 여름을 아쉬워하며
악다구니를 쓰고 있습니다. 매미에게는 짝을 찾는 사랑의 세레나데이겠지만, 짝 찾을 일이 없는 저에게는 데시벨이 너무 높은 소음일 뿐입니다.
ⓒ최용우 2013.8.13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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