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929호 |
2014년5월3일에 띄우는사천구백스물아홉번째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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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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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최대의 행복
부부가 같이 있을 때는 상대방이 얼마나 고마운 존재인지 잘 모르다가 혼자가 되면 비로소 반쪽의 그 소중하고 귀함을 절실히 느낀다고 합니다.
부부는 가까우면서도 멀고 먼 듯 하면서도 가까운 사이입니다. 이런 이야기가 있지요. "젊은 시절엔 사랑하기 위해 살고, 나이가 들어서는 살기
위해 사랑한다." 인생 최대의 행복은 돈도 명예도 아닙니다. 부부가 사는 날 동안 지나침도 모자람도 없이 친구처럼 살다가 "나는 당신을
만나 정말 행복했어요" 하고 함께 눈을 감을 수만 있다면 그 얼마나 아름다운 마무리입니까? 이런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천사에게 "지상에 내려가서 가장 행복한 부부를 찾아보아라." 하고 명령을 내렸습니다. 천사가 지상에 내려와 보니 젊은 부부가 밭에서 땀을 흘리며
열심히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서로 바라보며 정답게 싱긋싱긋 웃는 모습이 행복해 보여 하나님께 보고를 했더니 "더 찾아 보아라." 천사가
보니 아내를 업은 남편이 강을 건너고 있었는데, 남편은 앞이 안보이는 맹인이었고 아내는 다리가 없는 장애인이었습니다. 남편은 아내의 다리가 되어
주고 아내는 남편의 눈이 되어주는 모습이 아름다워서 하나님께 보고를 했습니다. "더 찾아 보아라" 이번에는 어디선가 통곡 소리가
들렸습니다. 소리나는 곳으로 가보니 늙은 부부가 서로 부둥켜안고 울고 있어 왜 우느냐고 물었습니다. "나는 나쁜놈입니다. 나는 평생 아내를
힘들게 하고 눈물을 흘리게 했는데도 나를 버리지 않고 살아주어서 아내가 너무 고마워 이렇게 울고 있소." 아내에게 왜 우느냐고 물었습니다.
"내가 잘못하여 남편을 힘들게 했는데도 나에게 용서를 비니 너무 고마워서 울고 있소." 천사는 즉시로 하나님께 보고를 했더니 하나님께서도 흡족해
하시면서 "그곳에 평화와 행복을 넘치도록 부어 주고 오너라" 하고 말씀하셨답니다. ⓞ최용우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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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현주1975 <하루기도/생활성서>중에서○지난글 |
□ 제 몫이오니
고양이가 이랬겠지요? 뭐를 잘못 먹었는지, 너무 많이 먹었는지 계단 위에 한 무더기 토해 놓았네요. 그래도 이렇게 토했으니
속은 편해졌겠지요. 다행입니다. 토해 놓은 것을 삽에 담아 버리고 남은 자국은 물로 깨끗이 닦아 내었어요 일은 고양이가
저질렀지만 그것을 수습하는 건 제 몫이니까요. 고맙습니다. 주님! ⓒ이현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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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생 - 마음속에
오만가지 생각이 바글바글 ○지난생각 |
<꿈> 누가 하나님이 주신 꿈을 꾸었다고 하면 "아, 그래요." 하고 대답은 하되 그 말을 믿지는 마세요. 그리고
한달 정도 지나서 다시 물어 보세요. 그때까지 그 꿈을 기억하고 있으면 하나님이 주신 꿈이고, 별로 기억하고 있지 않는 것 같으면 그것은
개꿈입니다. 하나님의 꿈은 시간이 갈수록 구체화되고 선명해지고 확실해집니다.
<자기 얼굴> 세상에서 가장 못생긴 사람이었던 링컨은 남자가 40 넘으면 자신의 얼굴에 자신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40이 넘어 자신의 얼굴을 '대통령의 얼굴'로 만들었습니다. 못생긴 얼굴이 '대통령의 얼굴'이기 때문에 만인의 존경과
사랑을 받은 것입니다. 40 넘으면 그동안 살아온 삶이 얼굴에 굳어지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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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티일기 - 어슬렁 어슬렁 동네 한
바퀴 ○지난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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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꼬아파
어제는 제 핸드폰이 말했습니다. "어휴 똥꼬 아파..." 하루에도 몇 번씩 충전기 잭을 핸드폰의 똥꼬에 꼽았다 빼었다... 그런데, 경험상
한번에 바로 딱 꼽는 일은 드뭅니다. 항상 세번씩입니다. 핸드폰 충전 잭을 꼽습니다. 안 맞습니다. 돌려서 다시
꼽습니다. 안 맞습니다. 충전 잭을 들여다 보고 방향을 확인합니다. 처음 꽂으려고 했던 방향이 맞습니다. 핸드폰 충전 잭을
꼽습니다. 맞습니다. 왜... 충전 잭은 꼭 세 번씩 핸드폰 똥꼬를 후비게 만들었을까요? 누가 봐도 앞뒤가 딱 구별되도록
만들거나, 앞뒤 구별 없이 꽂아지도록 만들었으면 핸드폰 똥꼬를 아프게 하지 않을텐데...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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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우 커피 연작詩99
○지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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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과
나중 |
커피를 처음 마시던 날 에퇘퇘퇘 이 쓴걸 왜 마시나? 했다 커피를 즐기게 된 지금은 어~~떻게 이 쓴걸 안 마시나?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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