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980호 |
2014년7월8일에 띄우는사천구백여든번째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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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명의 기독교로
기독교는 죽음의 종교가 아니고 생명의 종교입니다.
죽이는 종교가 아니고 살리는 종교입니다. 무너뜨리는
종교가 아니고 세우는 종교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이유는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의 잘못
헝클어져버린 관계를 바로 잡으려고 오신 것입니다.
이러한 기독교의 선순환이 신앙의 자유를 찾아 신대륙으로
떠났던 청교도의 후예들인 신신학자들에 의해 역순환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들은 힘이 생기자 세상을 정복하기
시작했습니다. 미국의 서부를 정복하고 전 세계를
정복한 패권국가가 되었고, 세월이 흐르면서 그
힘에 큰빗이끼벌레가 서식하기 시작했습니다.
미국의 속국이나 다름없는 한국은 특히 신학자와
목회자들이 대거 미국 신신학을 무비판적으로 배워가지고
돌아와 한국 교회를 물질주의와 세속주의로 뒤덮어버렸습니다.
근거없는 낙관주의와 성공주의가 한국교회의 생명력을
다 빼앗아가버렸고, 기독교적 영성을 다 고갈시켜버렸습니다.
한국교회의 자랑이었고 힘의 원천이었던 '열정적인
기도'를 이제는 더 이상 찾아볼 수 없고, 그 자리를
'자본의 힘'이 차지해 버렸습니다. 한국 기독교는
규모만 클 뿐 실상은 생명 없는 죽은교회나 마찬가지입니다.
한국 기독교는 이대로 건물 짓다가 서구문명의 몰락과
함께 몰락해버릴 것인가? 말기 암 환자 같은 한국
기독교가 다시 사는 방법은 없을까?
별 가능성은 없지만 기독교가 다시 살아날 방법은
있습니다. 그것은 죽음의 문명에서 원래의 본 모습인
'생명의 기독교'로 되돌아가는 것입니다. 이 세상이
온통 미쳐서 죽음을 향하여 폭주를 할 때, 기독교는
생명신학, 생명목회, 생명을 살리는 쪽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것입니다.
이것은 '종교개혁' 보다도 훨씬 더 어려운 새로운
'종교혁명' 입니다. 막았던 4대강의 보를 터서 다시
강물이 흐르게 하는 것만큼이나 힘든 일이기는 합니다.
ⓞ최용우 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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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1586
<깊이읽는
주기도문/말씀사>중에서 ○지난글 |
□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가르쳐 주시기에 앞서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에
대해 생각하게 하셨습니다. 가장 먼저는 하나님께서
살아 계시다는 사실을 가르쳐주셨습니다. 그러나
인간이 신의 존재를 인정하는 것만으로는 기도할
수 없습니다. 기도의 실천을 위해서는 하나님께서
존재하실 뿐 아니라, 살아 계신 인격체로서 우리와
교통하신다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아버지가 되신다는 사실을 가르치시기
전,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을
말씀하십니다. 바로 하나님이 '하늘에 계신 분'이라는
것입니다. 주기도문의 첫 시작은 우리에게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보여줍니다. ⓒ김남준 (열린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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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생 - 마음속에
오만가지 생각이 바글바글 ○지난생각 |
<하나님 사랑>
"하나님을 사랑하라!"(막12:30)는 군대
상관의 명령과 같은 강한 의지를 동반한 명령문입니다.
이것은 효력이 있는 법조문에 쓰이는 단어입니다.
주 우리 하나님은 한 분이시고 다른 신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모든 마음과, 모든 영혼과,
모든 뜻과, 모든 지식과, 모든 힘을 다하여, 주 하나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이웃 사랑>
율법에는 금지명령 365 실행명령 248가지 합하여 모두
613가지 명령이 있는데, 이 많은 율법 전체를 한방에
실천하는 말이 '네가 싫은 일을 이웃에게 행하지
말라'입니다. 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해야 합니다.
이웃을 자기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다른 모든
번제물이나 희생 제물을 드리는 것보다 더 중요합니다.
ⓒ최용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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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티일기 - 어슬렁
어슬렁 동네 한 바퀴 ○지난일기 |

□ 수박설빙수 왕 ~
밝은이가 고등학생이 되더니 얼굴이 홀쪽해졌습니다.
평생 엄마 아빠하고 살면서 어린양만 부리던 밝은이가
생전 처음 엄마 아빠를 떠나 기숙사에 들어가 친구들과
부대끼고 공부에 치이며 스트레스를 받다 보니 얼굴이
반쪽이 되었습니다.
그나마 토요일마다 집에 오니... 올 때마다 엄마는
뭐라도 더 챙겨 먹이고 싶어서 "뭐 먹고 싶은
것 없냐? 응 말해봐..." 그러면 꼭 옆에서 눈치
코치도 없는 아빠와 언니가 끼어 들며 자기들 먹고
싶은 것을 줄줄 나열합니다. ㅋㅋ
좋은이가 적극 추천한 설빙을 먹으러 첫마을 가서
빙글빙글 돌다가 한군데 찾아 들어갔습니다. 오늘의
스페셜 메뉴 '수박설빙수'!!! 수박을 살짝 얼려서
팥빙수 위에 얹어주는 것인데, 왕~ 맛 있었습니다.
ⓒ최용우 201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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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우 커피 연작詩150 ○지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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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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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우유처럼 부드러운 날
오늘은 그대와 함께
잔잔한 음악을 들으며
향이 진한 커피를 마시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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