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과 시련 극복하기
시련(試練)이란 - 너무 힘들어서 일어나지도 못하고 누워버린다. 는 의미가 있습니다. 시련이나 좌절(OTL)이 서로 비슷한데, 어쨌든
힘들어서 털썩 주저 않거나, 무릎을 꿇거나, 자리에 누워버리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살다보면 시시때때로 수많은 시련을 만납니다.
시련이 없는 사람은 모두 땅속에서 하늘을 보고 누워있지요. 그런데, 시련을 잘 극복하면 그것을 '성공'이라 하고, 시련에 넘어져 누워있는 것을
'실패'라고 합니다.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이 "시련이란, 뛰어넘으라고 있는 것이지 걸려 엎어지라고 있는 것이 아니다."라는 말을 했지요.
그분은 말만 한 것이 아니라 실제로 수많은 시련을 뛰어 넘어 극복하고 한때 우리나라 최고의 기업을 이루었습니다. 성경에서는 시련을
시험이라고 합니다. 시련, 시험, 고난은 극복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의 인생을 결단코 평탄하고 안일한 길로 인도하지 마옵소서. 끊임없이
시련과 고난에 직면하게 하셔서, 우리가 그 속에서 영혼의 순결해짐을 누리고 하나님만 의뢰하며 사는 법을 배우게 하옵소서" 그리스도인이면서
시련과 시험과 위기가 없는 안일하고 평탄한 길만을 원한다면 그는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믿음이 부족한 사람입니다. 우리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큰 것인지를 안다면 우리는 어떤 시련과 시험과 위기도 능히 이겨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주기도문의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시험을 당했을 때 그것을 잘 극복하게 해달라는 기도를 하라고 가르쳐 주신 것입니다. '우리를 시험이 오지 않게 하시고'로 잘 못
이해하면 안 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우리에게 시련과 시험과 고난은 겁내고 멀리해야 할 일이 아니라 오히려 좋은 친구입니다.
우리의 믿음은 그 시련을 통해 단련되고 정금같이 빛나게 됩니다. ⓒ최용우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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