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40호 |
2015년6월11일에 띄우는 오천이백마흔번째 쪽지! ◁이전l 다음▷
지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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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 다스리기
1.함부로 화를 내지 않는 사람은 용사보다 낫다. -사람은 먼저 자신을 통제할 줄 알아야 합니다. 화, 분노 같은 격렬한 감정은 자신을 통솔하지 못한 증거입니다. 남한테 저항하는 것보다 먼저 자기 자신에게 저항해야 합니다. 나 자신을 극복하는 것이 남을 이기는 것입니다. 2.제 마음을 다스리는 사람은 성을 정복하는 것보다 낫다. - 노하는 것은 확실히 저열한 것입니다. 그것은 감정에 지배당한 경우에 잘 나타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분노를 경멸하는 마음으로 취급해야 합니다. 내 마음의 공간에 함부로 경멸하는 것들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두 눈을 부릅뜨고 지켜야 합니다. 3.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 분노, 화는 마치 야생마처럼 날뛰지만 잘 길들이기만 하면 그 말을 타고 천리를 달릴 수 있습니다. ‘온유’는 야생마(馬)를 길들이는 과정에서 생긴 말(言)이라고 합니다. 야생마는 채찍으로는 길들여지지 않고 오직 부드러움과 오래 참고 믿어주며 기다리는 것으로 길들일 수 있다고 합니다. 4.세네카는 “분노는 마치 후퇴하라는 장군의 명령을 무시하고 멋대로 날뛰는 골치 아픈 병사처럼 통제가 불가능한 고집불통”이라고 했습니다. 최고의 예방은 쉽게 분노 격정에 휘말려들지 않는 성품을 기르는 일입니다. 기도, 명상, 묵상 등의 수도를 하거나 고전과 인문학 서적을 공부하고 사유해 내재화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5.화가 났을 때 일단 그 분위기에서 벗어나는 것이 필요합니다. 호흡을 깊게 하면 안에 쌓인 스트레스가 발산됩니다. 숨을 깊게 들이마시고 내쉬어 호흡이 안정되면 마음도 함께 안정됩니다. 그러면 흙탕물이 가라앉은 호수처럼 상황을 좀 더 객관적으로 명징하게 바라볼 수 있어 극단적인 생각과 행동을 피할 수 있게 됩니다. ⓒ최용우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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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1734 <서른통/말씀사>중에서 ○지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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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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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을 가진 사람에게도 두려움은 있습니다. 신앙을 가진 사람과 신앙을 갖지 않은 사람의 중요한 차이는 두려움이 있느냐 두려움이 없느냐가 아닙니다. 그 두려움을 어떻게 이겨 내는가 하는 것에서 차이가 날 뿐입니다. 신앙이 없는 사람은 두려움에 떨며 지쳐가지만, 신앙의 사람은 신앙의 도움을 받아 그 두려운 밤을 불꽃처럼 지나갑니다. ⓒ김남준 (열린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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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내가 너희 열 두명을 직접 뽑았다. 그러나 너희 가운데 한 사람은 마귀이며 멸망의 아들이다. 그가 나를 팔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때 가리옷 사람 유다가 예수님을 팔아 큰 돈을 벌 생각을 하고 있다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자신의 속마음을 들킨 것 같아서 깜짝 놀랐습니다. (요6:70-71)
[꼬랑지] 오늘날도 예수님 이용해 돈 좀 벌어 보려고 하는 사람들은 모두 ‘가룟 유다과’ 사람들입니다. 예수님이 모르시는 것 같아도 다 알고 계십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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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일기 - 가만가만 사랑해야지 이 작은것들 ○지난일기 |
□일본으로 날아가라!
일본에 계신 선교사님께 내가 매월 펴내는 월간<들꽃편지>를 보내면서 몇 권의 책을 마치 부록처럼 딸려 보내고 있다. 이번 달에는 메시지성경 구약 4권을 갓피플에서 주문하여 상자에 담아 포장을 했다. 어느 달은 상자에 담긴 책값보다 우편요금이 더 많이 나오기도 한다. 그런데 일본에서는 택배가 무지 빨리 배달된다. 금요일에 발송하면 밤에 일본행 비행기에 실었다는 문자가 오고, 토요일 아침에 우편물 받을 지역으로 떠났다고 오고, 일요일 아침에 잘 배달했다는 문자가 또 온다. 우리나라에서는 금요일에 택배를 붙이면 월요일에 배달되니 한국보다 일본이 더 빨리 배달되는 것이다. 비행기를 타고 가서 더 빠른가? 오래전에 배를 타면서 한국을 떠나 살아본 적이 있었는데, 그때 그 무엇보다도 책을 너무너무 읽고 싶었었다. 지금은 내 주변에 책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어도 잘 안 읽는 것 같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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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응답 없는 기도
분심을 처리함이 없이 기도하는 지성은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치 아니하시리이다.”(시51:17)
ㄴ분심을 처리하지 못하고 드리는 기도는 나의 욕심을 따라 구하는 기도일 뿐이며, 주님과 상관없는 중언부언의 기도일 뿐입니다. 그런 기도는 백날 해도 응답이 안 되지요.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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