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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731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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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땅한 의무(義務)
하나님께 자신을 전적으로 드리는 것이 모든 그리스도인의 마땅한 의무(義務)입니다.
대한민국의 국민이라면 예외 없이 누구나 강제로 지켜야 할 4가지 의무를 ‘국민의 4대 의무’라고 합니다. 이 의무를 지키지 않으면 법률에 의거하여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그리스도인들에게도 반드시 지켜야 하는 4대 의무가 있습니다.
1.국방의 의무 -‘너희가 죄와 싸우되’(히12:4) ‘예수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가 되어라.’(딤후2:1-7) 전신갑주를 입고 마귀를 대적하라(엡6:14-17)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십자가 군병입니다.
2.납세의 의무 -‘사람이 어찌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하겠느냐 그러나 너희는 나의 것을 도둑질하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것을 도둑질하였나이까 하는도다 이는 곧 십일조와 봉헌물이라.’(말3:8)
3.교육의 의무 -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 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려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딤후3:16~17)
4.근로의 의무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각양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 하라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 같이 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 같이 하라 이는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니 그에게 영광과 권능이 세세에 무궁토록 있느니라’(벧전4:10~11) ⓒ최용우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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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수밖에
쌓인 눈이
나무들 선 자리에서부터
녹고 있네?
그럴 수밖에.
아무리 작은 나무라도
나무는
하늘 불에 땅 속 불을
이어주는
굴뚝이니까. ⓒ이현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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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의 바다
내와 내가 모여 강을 이루고
강과 강이 어울려 바다에 닿듯
엄마 아빠 손을 잡은 초롱초롱 아이로부터
백발성성 노인에 이르기까지
촛불과 촛불이 만나 이룬 빛들의 일렁임을
젖은 눈으로 바라볼 때
아, 저 별무리
하늘을 흐르던 은하수에
눈물로 떠난 아이들의 꿈까지
왈칵 이 땅으로 쏟아져
이 땅은 한순간 별들의 바다
이 땅은 이내 하늘이었으니 ⓒ한희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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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부탄
이-마트 장보러 갔더니 부탄가스를 싸게 판다. 노브랜드인데 이름이 ‘좋은부탄’이다. 아내가 집에서 누룽지를 눌릴 때 휴대용 가스렌지 위에 무쇠 프라이판을 올려놓고 눌린다.
누룽지는 은근한 불에 오랫동안 눌려야 하는데 도시가스렌지 위에 올려놓으면 깜빡 잊어먹고 누룽지를 태워먹거나 온 집안에 누룽지 타는 연기가 가득 차게 만드는 사건이 자주 일어난다.
그래서 휴대용 가스렌지를 사용하는데 부탄가스 한 통이면 누룽지 한 장 정도 눌릴 수 있다. 적당한 시간에 가스가 떨어져 불이 자동으로 꺼진다. 그래서 이-마트 가면 꼭 부탄가스를 사온다.
뭐가 좋아서 ‘좋은 부탄’가스일까? -모르겠다. 그냥 이름이 ‘좋은 부탄’이어서 그냥 다 좋을 것 같다. 좋은 게 좋은 거지 꼭 무슨 이유가 있어야 좋은 건 아니지 않는가?.... 뭔 소리여?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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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서일기- 책은 물과 공기 같아서 맑고 깨끗한 책을 골라 읽어야 마음과 영혼도 맑아집니다. ○지난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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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어거스틴<참회록> -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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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권 요약 |
8권은 어거스틴의 32세 시적을 묘사했는데, 심플리키아누스에게 많은 사람들의 회심과 삶의 태도에 관해 교훈을 받고, 상담을 받았으며 내적 갈등과 전쟁을 거친 후 그는 마음의 변화를 받고, 하나님을 비로소 제대로 알고, 주님께만 의지하는 자가 되기를 간구하며 회심하는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