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806호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선과 악이 싸울 때
성경은 “악(惡)에게 지지 말고 선(善)으로 악을 이기라!”(롬12:21)고 합니다. 선(善)과 악(惡)이 싸우면 선이 이길까요 악이 이길까요?
1.노자는 육신(肉身)이 양심(良心)에 순종하는 자는 영생불멸(永生不滅)하고 만사형통(萬事亨通)한다며 선을 행하라고 가르칩니다. 이는 모든 종교가 공통적으로 가르치는 ‘권선징악(勸善懲惡)’사상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서양철학이 선과 악을 깊이 사고(思考)하다가 내린 결론은 ‘절대선과 절대악은 없다.’ 흔히 “내가 하면 로멘스요, 네가 하면 불륜이다”라는 말을 합니다.
3.성경은 악(惡)은 우리 육체 속에 있다고 합니다. “속에서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 곧 음란과 도둑질과 살인과 간음과 탐욕과 악독과 속임과 음탕과 질투와 비방과 교만과 우매함이니 이 모든 악한 것이 다 속에서 나와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막7:21-막7:23) 그렇다면 선(善)은 어디에 있을까요? 우리의 영 가운데 거하시어 우리를 도우시는 성령님이 선이십니다.(빌1:6, 2:13)
그래서 성경은 악을 행하게 하는 몸을 쳐서 선을 행하게 하는 성령님께 복종시키라고 합니다.(고전9:23-27) 성령님을 의지하지 않고는 악과의 싸움에서 우리가 이길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바울은 정욕을 좇고자 하는 본성과 자기를 높이려는 본성을 가진 몸을 쳐서 복종시키는 자기부인(自己否認)의 삶을 살라고 합니다.
대가를 치루지 않고 보화를 얻을 수 없습니다. 십자가의 죽음 없이 부활의 영광을 누릴 수 없습니다. 악과 싸우지 않고는 선의 열매를 얻을 수 없습니다. ⓒ최용우 more...
|
|
이메일을 적어주시면 매일아침 따끈한 말씀의 밥상을 차려서 정성껏 보내드려요. | |
|
|
|
구독자: 14321명 |
|
|
□솔잎 갈잎
뾰족한 솔잎, 넓죽한 갈잎
도무지 섞일 수 없을 것만 같더니
언땅에 한 몸 되어 서로를 품고 있네.
저것들이 저렇게 자꾸만 낮아져서
솔잎은 갈잎되고 갈잎은 솔잎 되어
장차 향기로운 봄날, 누구의
푸근한 어미가 되시려는가? ⓒ이현주 (목사)
|
●만생-마음속에 오만가지 생각이 바글바글 ○지난생각 |
1275.전도
예수 그리스도를 개인적 구주로 믿지 않는 이들은 1.지금 여기서도 영생을 누리지 못할 뿐만 아니라 2.사후에도 ‘하늘’의 복락에 참여할 수 없고 그 영혼이 ‘지옥’의 고통을 미리 경험할 뿐만 아니라, 3.영원 상태에서도 그 영혼이 ‘지옥’의 형벌을 영원히 받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불신자들에게 아주 진지하게 그리스도의 천국 복음을 전하는 일을 힘써야 합니다.
1276. 실천성경
어떤 사람이 성경을 아주 희한하게 해석하는데 그분이 흥분하며 사람들이 자신의 능력을 알아주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성경을 풀면 신문, 방송이 알아서 자기를 불러 주어야지 너무 무식해서 모른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속으로 ‘조금 있으면 신천지 같은 이단 하나 또 나오겠군!’하고 생각했습니다. 성경말씀을 실제로 삶 가운데 실천하는 것이 가장 정확한 해석입니다.
|
|
□으아 끼아 흐아 억!
주일 밤에 좋은이가 학교로 돌아간다. 좋은이를 태워다 주려고 밖으로 나왔는데 마당 한 구석에서 뭐가 꾸물거린다. 점박이 길고양이가 멀찍이 떨어져 있는 걸로 봐서 직감적으로 고양이 새끼인 것을 알았다.
난리가 났다. 우리 집 여성 동무들은 어미 고양이의 눈치를 보며 새끼를 만져보고 안아보고... 그런데 어미의 반응이 의외이다. 전 같았으면 이를 드러내고 캬~아! 경고를 한 다음 새끼를 물고 도망쳤을 것인데, 이번에는 그냥 멀뚱멀뚱 보고만 있다.
새끼를 옆으로 보내주니 오히려 밀쳐낸다. 아내와 좋은이와 밝은이는 ‘고양이가 자기가 못 키울 것 같으면 새끼를 사람들에게 물어다 준다’는 이야기를 어디서 들었는지 ‘이건 그동안 밥을 준 우리에게 은혜를 값는 것이여.’ 하면서 새끼를 들고 집안으로 들어왔다. 어? 진짠가? 어미 고양이가 가만히 보고만 있다가 어디로 사라졌다. ⓒ최용우
|
|
● 독서일기- 책은 물과 공기 같아서 맑고 깨끗한 책을 골라 읽어야 마음과 영혼도 맑아집니다. ○지난일기 |
|
아브라함 카이퍼 <하나님께 가까이> 48 |
|
|
□높은데 거하며 땅의 것들을 보는 자 |
높고 존귀하신 하나님께서 자신의 무익한 피조물들에게 하나님의 내밀한 일을 알게 하시고, 피조물이 자기의 은밀한 영역으로 들어오도록 허락하시며, 하나님의 장막에 들어오도록 하시고, 피조물의 마음을 찾아가시고, 이 은혜를 감사함으로 받고 경배의 찬양을 드리는 자들만 이 놀라운 특권의 기쁨을 맛보도록 하시는 것은 은혜로, 순전히 은혜로 되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