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과 꿈과 비전3-비전

소원과 꿈과 비전이 있으면 형통(亨通)이 옵니다.
3.비전 -Vision이라는 말은 그냥 ‘비전’이라고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냐하면 한국어로 번역할만한 적당한 단어가 없기 때문에 원어 그대로 쓰는 것입니다. Vision이라는 단어의 뜻은 상상력, 선견지명, 통찰력, 꿈, 사명, 목표, 목적, 소명, 소망, 소원, 삶의 철학, 사상, 가치관, 좌우명, 혼, 신념, 신조, 의지, 믿음, 정신, 어떤 사람의 됨됨이, 미래성, 발전 가능성....등등의 뜻이 다 들어있습니다. 에휴... 그냥 ‘비전’이라고 쓰는 것이 가장 간단하고 편리하네요.
국어사전에는 ‘미래에 대한 구상, 미래상’이라고만 짧게 나와 있습니다. 국립국어원에서는 ‘이상’ ‘전망’으로 번역하라고 권고합니다. 위키백과는 왠지 쓰면 미래지향적으로 보이고 뭔가 장대한 웅지가 있어 보이다 보니 광고나 면접 볼 때 많이 쓰는 단어라고 나옵니다.
특히 교회에서 Vision이라는 표현을 많이 쓰는데 건물 이름을 ‘비전센터’라고 붙이거나 옛날에 교회 표어, 교회 목표라고 했던 것을 요즘에는 ‘교회 비전’이라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비전과 목표는 많이 다릅니다. 많은 사람들이 목표만 있고 비전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목표는 달성하고 나면 그냥 그것으로  끝나버립니다. 예를 들면 돈을 많이 벌자, 큰 집을 사자, 명문 학교에 합격하자 등등... 그 원하는 것들을 성취했다고 해도 만족보다는 오히려 허무함을 느낄 뿐입니다.
하지만 비전은 그런 것과 상관없이 내 삶에서 영원한 생명력을 가지고 끊임없이 나를 일으켜 세워주고 중심을 잡아줍니다. 고로 목표를 세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비전을 찾는 것이 먼저입니다. 비전이 있는 사람은 성공이나 실패에 연연해하지 않습니다. ⓒ최용우 more...

	●김남준2216<가족/말씀사>중에서 ○지난글
	□교회 앞에서

교회 앞에서사도 바울은 그리스도와 교회 사이의 우주적 연합의 비밀이
결혼관계에 예시되어 있다고 봤습니다.
그렇습니다, 결혼은 개인적인 일이 아닙니다.
남편과 아내 모두 상대방의 배우자이기 전에 하나님의 자녀이며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에 접붙여진 지체입니다.
그것을 기초로 남편과 아내 사이의 영적인 연합인 부부관계가 생겨납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자녀가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로서 혼인의 연합을 깨는 것이
어떻게 개인적인 일일 수 있습니까?
그것은 교회의 몸에 교통을 주는 일입니다. ⓒ김남준 (열린교회 목사)

□작두

작두에 은진이가 다쳤다.
아직 말을 잘 못하는 여섯 살 은진이.
아빠가 세워든 작두 갖고 놀려다 그만 손이 다쳤다.
내려 친 작두에 조그만 손등 형편없이 나가고, 많은 피를 쏟았다.
은진이 아빠도 울었다.
차가 없어 늦게 나가고, 돈이 없어 수술이 늦고. (1989)

□화재 현장

지난달 26일 1시쯤 세종시 새롬동 주상복합상가 아파트에서 3명이 숨지고 40명이 부상을 입은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세종소방서는 “피해액은 32억원으로 추정되며 인접 상가 건물과 건축자재, 차량등 피해 내역을 계속 접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재로 세종시 하늘이 검댕이로 뒤덮여 밖에 세워놓은 차들은 검댕이 세례를 받았고 다행히 그 다음날 비가 와서 자동 세차가 되었었다. 매캐한 냄새가 5km정도 떨어진 우리 동네까지 났었다.
핸드폰 눈깔이 깨져서 a/s 받으러 서비스센타를 찾아갔는데 마침 화재 현장 바로 앞에 있었다. 수리를 잘 받고 카메라가 잘 고쳐졌는지 확인도 할 겸 화재 현장을 카메라로 찍었다.
주변을 정리하던 아저씨가 “원래 슬라브 건물은 불이 나면 더 단단해져.”라고 한다. 근거가 있는 발언인지는 잘 모르겠다. ⓒ최용우

1622.예수이름 성령
오직 예수님의 이름으로만 세례도 받고 성령도 받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면서 성령을 구해야 성령을 받습니다. 안상홍 이름이나 이만희 이름이나 문선명 이름으로, 혹은 유명한 부흥강사의 이름으로 받는 것은 성령이 아니라 ‘악령’입니다. 하나님은 오직 예수의 이름으로만 성령을 보내신다고 하셨습니다.(요14:26) ⓒ최용우(전재및 재배포 대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