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인한 장로 -실로암 안경원 대표

연예인신앙간증 다람지............... 조회 수 4476 추천 수 0 2010.05.28 23: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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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꿈은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부자가 되는 것입니다”

실로암 안경원 대표 윤 인 한 장로

 

11살 난 남자아이가 있었다. 아버지는 20대에 정신착란으로 어머니를 힘들게 해 하루도 평화로운 기억이 없었다. 이른 봄이면 집에 먹을 것이 없어서 양지바른 곳에 돋아난 쑥을 뜯어먹고 소나무 껍질을 뜯어먹어야만 했다. 집에서 5킬로미터 떨어진 초등학교에 다녔지만 도시락 한번 가져갈 형편이 못됐다. 품팔이로 연명하는 아버지를 쫓아다니면서 밥을 얻어먹어야 했고 나중에는 그나마 학교에도 갈 수가 없어 초등학교도 그만둬야 했다. 40, 50년대 보릿고개의 가난은 흔하디 흔한 일이지만 실로암안경 대표 윤인한장로(주님의교회·신규식목사)는 자신의 어린 시절은 그 누구보다도 유독 혹독했다고 이야기한다.

 

“1947년생이니 올해 62살입니다. 제 나이 또래의 사람들은 누구나 다 그랬겠지만 저의 어린 시절은 특별히 더 가난했습니다. 11살 때부터는 학교도 다닐 수 없어 마을 부잣집에서 소꼴을 해주고 머슴살이를 해야만 하루 세끼 보리밥이라도 얻어먹을 수 있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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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죽을 때까지 하나님에게 쓰임받는 사람이 되길 소망한다는 윤인한장로

 

하루는 소꼴을 해서 돌아오는데 할머니가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6남매 중의 장남인 그를 평소에 이뻐하셨던 할머니는 그의 팔을 부여잡고 ‘니가 무슨 죄를 많이 지어서 이렇게 고생하느냐’면서 눈물을 흘리셨다. 그러더니 “마을 너머에 예배당이 하나 생겼는데 거기 가면 글을 가르쳐준다고 하니 꼭 가보라”며 예배당에서 전도용으로 나눠준 조그만 요한복음 쪽성경을 손에 쥐어주었다. 그렇게 윤장로의 신앙생활은 시작됐다.

 

윤장로는 그가 살아온 60평생의 삶동안 신앙의 힘이 없었다면 험난한 인생의 질곡을 이겨낼 수 없었다고 분명히 단언한다. “어린 시절, 남들은 다 학교가는데 혼자 머슴살이 하느라 학교도 가지 못하고 그 자괴감에 죽고 싶다는 생각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런데 주일학교에 갔더니 주일학교 선생님이 ‘인한아! 아무리 힘들어도 참아야 한데이. 끝까지 인내해서 하나님 뜻대로 살면 천국 가서 황금면류관을 주실거다. 자살하면 천국 못 간데이’라고 하신 것을 항상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어린 시절 힘들고 인생의 막다른 길에 다다를 때면 언젠가는 영광의 하늘나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견뎌냈습니다. 그때부터 구원의 확신을 가진 것입니다.”


복음을 알게 되면서 그의 삶은 변했다. 가난과 배우지 못한 것에 대한 자괴감으로 살던 11살 난 소년의 삶에 복음은 어둠을 비추는 빛과도 같았다.

 

“요즘처럼 흔한 전등도 하나 없을 때였습니다. 칠흑같이 어두운 밤 수요예배 금요 예배에 빠지지않고 나갔습니다. 언제나 교회 가는 길에 있는 공동묘지를 지날 때면 주일학교에서 배웠던 찬송가를 고래고래 부르면서 다녔습니다. 그래서 동네 어른들이 겁 없는 아이라고 부를 정도였죠.”

 

16살 되던 해, 가난이 죽기보다 싫었던 윤장로는 고향인 경북 예천을 떠나기로 결심했다. 그는 부모님 몰래 무작정 털털거리는 완행버스를 타고 14시간 걸려 서울에 도착했다. 그러나 이제 갓 어린 소년의 티를 벗은 그를 반기는 곳은 서울 어디에도 없었다.

 

 “서울에 막상 올라왔지마 오라는 곳도 없고 갈 곳도 없었습니다. 허기진 배를 부여잡고 남대문 퇴계로 도로 위에 섰는데 정말 찻길로 뛰어들고 싶은 충동이 생기더군요. 문득 제게 하늘나라를 이야기해주던 주일학교 선생님의 얼굴이 떠올랐습니다.”

 

 5.16 이 일어난 당시 1962년은 서울 길거리에도 갈 곳 없는 아이들이 많았다. 윤장로는 그런 아이들처럼 인생의 밑바닥 인생을 허우적댈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그는 언제나 ‘하나님 부자되게 해주세요’라고 기도하며 인생의 성공을 소망하고 있었다. 6년이 지나 그는 부산에 있는 한 안경점에 취직할 수 있었고 고향을 떠나온지 10년 만에 서울 남대문시장 근처에 30만원짜리 자취집을 하나 얻었다.

 

 “안경점에서 혼자 번 돈으로 동생들 공부시키고 뒷바라지를 해야 했기 때문에 그때는 정말 죽기살기로 일했습니다.” 언제나 통행금지 전까지 일하느라 코피가 터지기 일쑤였고 그렇게 일하다가 통행금지가 끝나는 새벽이면 언제나 근처 교회 새벽기도회에 나가 엎드려 울면서 “하나님 우리 부모·형제 한집에 모여서 살게해주세요”라며 기도했다.

 

 윤장로가 27살 되던 1973년 봄, 마침내 그는 마침내 서울 남대문 시장에 얻어놓은 조그만 자취집에서 그의 가족들과 함께 살 수 있게 됐다.

 

 대식구의 가장이 된 그는 이전에 일하던 안경점에서 받는 수입으로는 도저히 생활이 불가능했다. 그래서 그동안 벌었던 50만원으로 남대문상가에 조그만 가게를 얻었는데 이 곳이 바로 실로암안경원이다.

 

 “처음 직장을 그만두고 하나님 앞에 정말 간절하게 매달렸습니다. 그때 제 마음속에 ‘네 오른손으로 하는 모든 일을 축복하겠다’고 하는 하나님의 감동이 오더군요. 그런데 막상 장사를 시작했는데 현실은 너무나 냉혹했습니다. 장사가 되지않는 날이면 밤마다 물건을 외상으로 준 공장 주인의 얼굴이 떠올랐습니다. 28살이 되도록 몸무게가 51킬로를 넘지 못했는데, 그렇게 몇 달을 보내니 망하면 우리 가족 어떻게 하나하는 강박증이 저를 힘들게 했습니다. 몸무게가 45킬로그램 이하로 줄더군요.”

 

 74년 여름, 더 이상 이렇게 가다가는 죽을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에 그는 모든 것을 정리하고 시골로 내려가겠다고 결심했다. 그리고 하나님 앞에 기도하면서 울부짖었다.


“그때 기도하면서 내가 성공해야 한다는 생각을 다 버렸습니다. 그랬더니 하나님께서 니가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하겠다라고 말씀하시더군요. 요즘도 만약 그때 성공했더라면 얼마나 교만했을까하는 생각이 들곤합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그의 사업과 인생은 다시 정상을 찾아가기 시작했다. 가게도 어느 정도 자리잡고 건강도 회복됐을 77년 9월, 그의 안경점이 있던 남대문시장에 큰 화재가 일어났다. 일년 중 가장 대목이라는 추석을 앞두고 불에 완전히 타버린 가게를 바라보면서 그는 절망했다.

 

 “불이 나서 근처로 접근조차 할 수 없는 상황에서 가게를 보면서 멀리서 ‘하나님 도대체 어떻게 이러실 수 있습니까?’라고 절규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62년 비누, 연필 행상을 했습니다. 그땐 돈을 안주고 보리쌀을 줬는데 그 보리쌀도 십일조를 했습니다. 그래서 교회가서 울면서, 마룻바닥을 치면서 ‘하나님 십일조도 꼬박꼬박했는데 어쩌자고 밤새도록 불나는 거 구경만하셨습니까’하고 항변했습니다.” 그렇게 억울함을 토했는데 하나님이 책임져주실 것이라는 믿음이 마음 한켠에 생겨났다. 그 길로 제자리로 돌아가 어느 정도 평정을 되찾았다. 그동안 들어왔던 외상값도 67만원 정도가 됐다. 직장을 다니면서 윤장로가 받았던 월급이 3만원이었으니 당시 67만원이면 꽤 큰 액수였다. 그래서 그 돈을 교회 건축헌금으로 드렸다.

 

 “사실 상황이 바뀐 것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단지 제 마음이 원망에서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변한 것이지요. 내가 하나님을 선택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나를 선택하셨는데 하는 믿음이 생기니까 두려운 것이 없었습니다.”

 

 당시 남대문시장에서 장사하던 이북에서 온 할아버지 한분이 화재를 비관해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그런데 이 사건으로 기적같은 일이 일어났다.  “할아버지가 자살하자 당시 대통령이었던 박정희대통령이 남대문상가 상인들에게 보험금을 빨리 지급하라는 명령이 떨어졌습니다. 그런데 예전에 거래하던 안경공장 주인이 자기 동서가 보험을 하고 있는데 하나만 들어달라고 부탁한 적이 있었는데 보험 들기를 부담스러워하니까 자기 돈으로 보험을 들어서 제게 줬던 기억이 났습니다. 정말 기적처럼 보험금 1천1백만원을 받게 됐습니다.” 그렇게 그는 재기할 수 있었다.

 

 윤장로의 꿈은 부자가 되는 것이다. 뼈에 사무치게 가난을 경험했던 그에게 어쩌면 당연한 것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부자라는 그의 꿈은 조금 다른 의미를 지닌다. 하나님의 쓰임을 받는 부자가 되는 것이 그의 진정한 꿈이다.

 

 “신혼 첫날밤 아내와 마흔살이 될 때까지만 돈벌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그걸 기억하시고 마흔살이 되니 직원 37명이 있는 전국에서 안경 도·소매업체 중 5번째 큰 안경점 사장으로 만들어주시더군요. 그래서 그 후부터 전국의 교회를 다니면서 간증하기 시작했는데 그게 벌써 20년이 다 돼 갑니다. 앞으로도 제 인생을 통해 만나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전하기 위해서라면 어디든지 가서 복음을 전하는 것이 제 비전입니다.”


댓글 '1'

tomkim

2014.09.21 22:48:27

장로님: 주안에서 편안 하시기를 주님에 이름으로 문안 드립니다.
주소,전화번호,
모든 아내문에 써주시면 참 좋겠습니다.
미국워싱톤DC tomkim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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