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한 젊은 목사가 가족과 친구도 없는 한 마을 사람의 장례식 주례를 맡게 되었다.
목사는 마을 묘지로 향했지만 길을 잘못 들어 한참을 헤메다가 30분정도 늦게 도착하였다.
마을 묘지에는 장례차도 없었고 참석자들도 없었다.
단지 일꾼들만이 근처에 앉아 점심을 먹고 있었다.

목사는 주위를 둘러보다가 땅이 파여있는 곳을 보고 다가갔다.
그 아래에는 뚜껑이 둥근 관이 하나 놓여있었다.
목사는 성경을 꺼내어 기도를 하고 축도를 했다.
목사가 다시 차로 돌아가려는데 한 일꾼이 동료에게 수근대는 소리가 들렸다.

"이봐, 목사님에게 이건 정화조라고 얘기해줘야 되는거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