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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의 바나바

사도행전 유흥준 목사............... 조회 수 2464 추천 수 0 2013.02.12 00: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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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행11:19-30 
설교자 : 유흥준 목사 
참고 :  

21세기의 바나바

본문: 사도행전 11:19-30

기독교는 사람을 위해 있습니다. 사람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이 죄와 허물로 죽은 사람을 구원하시려고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사람이 되어 이 땅에 오셔서 우리를 대신하여 죽으시고 우리를 멸망과 죄에서 건지시사 하나님의 자녀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기독교는 천지 만물을 창조하신 참 신이신 하나님이 우리의 짐을 벗기시고 사람을 사람되게, 사람을 귀하고 가치 있게 복되게 하시려고,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고 말씀하십니다.

 

기독교는 한마디로 사람을 귀히 여기는 종교입니다. 사람을 사람되게 만드시고, 사람을 귀하게 만드시는 손길이 주님의 손길입니다. 흙으로 창조함을 받은 우리 인간이 죄로 말미암아 질그릇이 깨어져서 못쓰게 된 우리를, 주님은 오셔서 하나하나 새 그릇으로 만들어 쓸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국가를 위한 질그릇으로, 세계를 향한 큰그릇으로 교회를 위한 금 그릇으로 우리를 위대한 지도자로 만들어 주시는 분이 주님이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이제 사람을 귀히 여기며 사람을 길러야 합니다. 어느 나라가 좋은 나라입니까? 어느 나라가 훌륭한 나라입니까? 어느 교회가 좋은 교회입니까? 사람을 사람대접하고, 인권을 존중히 여기고, 사람을 귀히 여기는 나라가 앞서가는 나라요 훌륭한 나라입니다.

 

이제 21세에는 우리나라와 우리 민족은 그리고 한국교회는 사람을 기르는 나라가 되고 교회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우리나라는 경제적으로 세계의 10위권으로, 수출도 세계의 10위권에 와 있습니다. 자동차도 세계적 수준의 자동차가 나오고 있습니다. 월드컵과 올림픽을 모두 개최한 나라가로 스포츠 강국이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부끄러운 것은 세계 앞에 내어놓을 인물이 없습니다. 역사는 5000년이나 되었으나 모든 분야에 탁월한 인물이 없습니다. 자랑할 만한 위대한 인물을 내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어느 면으로 지도자를 길렀습니까? 우리의 역사와 토양은 사람을 기르기보다는 억압하였습니다. 짓밟아버렸습니다. 죽이기까지 했습니다. 그래서 인물이 없습니다. 하찮은 사람도 길러내면 큰사람 되고, 큰 사람도 두들겨 패면 별 수 없습니다.

 

우리 교계에 김장환 목사님이 계십니다. 그 분은 어렸을 때에 너무 가난하여 미군부대 청소부로 들어가서 심부름하던 소년이었으나 미군 사병 한 사람이 김장환을 미국으로 데려가서, 공부시켜주고 뒷받침해서 세계 6천만명의이나 되는 침례교의 총회장으로 만든 것입니다.

 

우리나라 사람이 이렇게 훌륭한 사람으로 만든 것이 아니라 미국 사람이 만들어 준 것입니다. 이것을 본받아야 합니다. 여러분! 사람을 기르는 나라, 인물을 기르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사람은 혼자 못 큽니다. 사람이 훌륭한 사람이 되고 복을 받고 지도자가 되려면 세 가지가 갖춰져야 합니다.

 

① 첫째로, 하나님이 복을 주시고, 하나님이 은혜를 주시고, 하늘이 도와주어야 합니다. 할렐루야!
② 두 번째는 본인이 노력해야 됩니다. 본인이 가만히 있으면 안되지요. 열심히 지도자가 되려고 부지런히 성실하게 꾸준하게 노력을 해야지요. 그렇다고 다 되나요. 아니지요.
③ 세 번째로 주변이 도와주어야 됩니다. 길러주어야 해요. 박수해 주어야 돼요. 잘 한다고 격려해 주어야 돼요. 격려가 얼마나 귀합니까?

 

꼭 돈이 있어야만 사람을 잘 기르는 것이 아닙니다. 용기만 주어도 사람은 그 힘 하나 가지고도 얼마든지 큰 일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용기를 주는 것이 아니라 실망을 주고, 아프게 하고 괴롭게 하고 부끄럽게 하고 온갖 것으로 허물을 덮어 씌워서 그의 길을 가로막는 것에 오늘날 너무나 익숙해져 있습니다. 헐뜯고 비난하고 비방하고 욕하고 온갖 것으로 남이 안 되는 것을 좋아하는 것이 우리의 토양입니다.

 

이제는 마음의 토질을 바꾸고, 생각을 바꾸어야 합니다. 사람이 잘 커야 좋은 나라. 대접받는 나라. 훌륭한 나라. 앞서가는 나라가 됩니다. 아무리 가정이 잘 살아도 사람이 없으면 그 집이 망합니다. 교회가 아무리 안되어도 사람만 잘 들어오면 교회가 되고, 잘 되던 교회도 사람이 없으면 무너지게 되는 것입니다. 훌륭한 지도자가 나오면 국가도 잘 되고, 아무리 힘든 나라도 일으킬 수 있지만, 사람이 없으면 강성하던 나라도 망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이 귀한 것입니다.

 

주님은 천하를 주고도 바꿀 수 없는 것이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땅 한 평, 집 한 채 없었지만 12 제자를 잘 길러서 그의 나라가 오늘 온 세계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교회가 무엇을 해야 합니까? 사람을 잘 길러야 합니다. 우리의 눈은 사람을 보는 눈, 누구든지 존경하고, 사랑해 주고, 격려해 주고, 위로해 주고, 힘을 주고, 받들어 주고, 도와주고, 함께 살 수 있도록 모든 사람을 길러주는 좋은 손길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아멘.
오늘 본문에 보면 바나바라고 하는 사람은 얼마나 좋은 사람인지 모릅니다. 너무 너무 훌륭한 사람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기독교 역사에 최고의 인물을 길러낸 참으로 귀한 분입니다.

 

21세기 한국교회에서나, 우리 교회에서 제일로 필요한 사람이라면! 바나바와 같은 사람입니다. 구체적으로 바나바는 어떤 사람이었나?

1. 첫째 바나바는 하나님께 감사할 줄 알았습니다.
사도행전 4:36-37절에 <구브로에서 난 레위인이 있으니 이름은 요셉이라 사도들의 일컬어 바나바(번역하면 권위자)라 하니 그가 밭이 있으매 팔아 값을 가지고 사도들의 발 앞에 두니라>.
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삼일만에 부활하셔서 40일 후에 하늘로 승천하시기 전에 11사도와 500여 성도들에게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하나님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성령을 기다리라고 부탁하셨습니다. 그때 사도들과 함께 120 여명이 마가의 다락방에 모여 전혀 기도하며 기다리는 오순절 날에 약속하신 대로 성령께서 임하셨습니다. 그래서 성령을 충만히 받았습니다.
② 성령충만 받은 사도들이 예루살렘 도성에 나가서 오순절 절기를 지키기 위해서 세게 각 국에서 모여든 유대인들에게 <예수님은 십자가에 죽으셨다가 삼일만에 다시 살아나셨다>고 설교할 때에 수많은 사람들이 회개하고 예수를 믿게 되었으며 초대 교회는 날로 부흥하였습니다.
③ 이때 레위인으로 구브로 섬에서 태어난 바나바(본래의 이름은 요셉입니다) 라는 사람이 예루살렘 오순절 절기 지키러 왔다가 사도들의 설교를 듣고 회개하여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바나바는 과거에는 율법을 따라 살았지만 이제 복음으로 말미암아 믿음을 따라 살게 되었습니다.
④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받고 변화된 바나바는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에 감격하여 그 당시 공동생활을 하면서 물건을 서로 통용하는 교회생활을 따라 바나바는 지원하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자신의 재산을 하나님께 바쳤던 것입니다
⑤ 이렇게 바나바가 몸과 물질을 바쳐서 하나님께 감사를 잘하고, 성도들을 위로하고, 상처를 싸매 주고, 사도들을 도와주고, 협력을 잘 해서 사도들이 힘있게 일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그런 바나바를 사도들은 바나바(위로자)라는 이름(별명)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태도야말로! 예수 믿고 구원받고, 변화된 그리스도인의 마음이며, 우리 모두가 본받을 만한 신앙의 태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고 변화된 사람은! 그 은혜에 보답하고 싶고, 다른 사람에게 나누어주고 싶은 충동이 일어납니다. 목사님들을 도와주고 싶고, 협력을 잘해서 목사님들이 힘있게 일할 수 있도록 해 줍니다.

 

왜 그럽니까?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은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샘물과 같이 계속해서 흘러 넘치기 때문에 하나님께 감사하며 헌신의 생활을 잘하게 됩니다.
① 가령 바나바와 같이 감사의 예물을 하나님께 드릴 수 있습니다.
② 현재 물질은 없어 하나님께 드릴 수 없지만, 건강한 몸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몸으로 봉사해야 합니다.
③ 시간이 있는 사람은 시간을 드려서 봉사할 수도 있습니다.
이같이 무엇이든지 자기에게 있는 것으로 정성을 다해 드릴 때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십니다.

 

미국 스텐퍼드 명문대학이 있습니다. 그 대학에 다니는 두 학생이 어려워 학비 마련을 위해 여러 가지 일을 하던 중에, 당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인 폴란드 출신 파데레프스키를 초청하여 음악회를 했는데 결과는 적자였습니다. 두 학생이 호텔이 찾아와 2000불 사례하기로 했지만 현금으로 1600불을 드리고, 400불은 차용증서를 드리면서 벌어서 갚겠다고 약속을 했습니다. 그때 사정을 듣고있던 페데레프스키는 차용증서를 찢어버리고, 1600불도 주면서 빚 갚고 학비 보태 쓰라고, 그리고 공부 열심히 해서 훌륭한 사람이 되라고 격려해 주고 떠났습니다. 얼마나 감사합니까?

 

후에 이 피아니스트인 파데레프스키가 폴란드에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그때가 세계 2차대전이 끝난 무렵이라 경제가 억망이 된 나라에 대통령이 되고 나니 앞이 캄캄했습니다. 그래서 미국에 원조를 청하기로 국무회의에서 의논하던 때인데!

 

갑자기 미국에서 구호물자가 무제한으로 보내주어서 어려운 경제도 살리고 백성들에게 신임을 얻는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구호물자를 보내 분은 미국의 31대 대통령은 후버 대통령이었습니다. 그 후에 후버 대통령이 프랑스에 온다는 소식을 듣고 폴란드 대통령이 찾아가서 너무 감사해서 <고맙다>고 인사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후버 대통령이 하는 말이

<다만 빚을 갚았을 뿐입니다. 감사할 것까지는 없습니다>.
<아니 무슨 빚을 갚는담 말입니까?>
<대통령께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로 있을 때에 미국 스텐퍼드 대학에 오신 적이 있지요?, 아! 있다고, 그때 2000불 빚진 학생이 바로 나였습니다>.
<그때 사례도 받지 않고 격려해 주신 은혜가 너무 고마웠다고, 일생 잊지 않고, 공부하여 이렇게 대통령이 되어, 폴란드가 어렵다는 말을 듣고 빚을 갚은 것뿐입니다>.
여러분 이렇게 격려해 줄줄 알고, 또 은혜에 감사할 줄 아는 사람, 헌신할 줄 아는 사람과의 만남이 얼마나 귀합니까?
사랑하는 여러분! 21세기의 바나바가 누구입니까? 하나님께 감사와 헌신을 잘하는 사람입니다. 이웃에게 은혜를 끼칠 줄 알고 그 은혜 입은 것을 감사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이런 복을 받으시기를 축복합니다.

2. 둘째 바나바는 화해시키는 역할도 잘했습니다.
사도행전 9:26-27절을 보면 <사울>이라는 사람이 나옵니다.
① 이 사울은 철저한 바리새 교인으로서! 우리 기독교를 믿는 사람들을 이단이라고 생각하여 아주 핍박을 많이 했습니다. 많은 사람을 잡아다가 가두기도 하고, 스테반을 죽이는데 찬성을 했습니다.
② 마지막에는 대제사장의 공문을 받아 가지고 이방 도시인 다메섹까지 가서 믿는 사람들을 잡아오려고 떠났습니다.
③ 그러다가 도중에 부활하신 예수님을 길에서 만나게 되고, 주님의 음성을 듣게 되고, 그만 그 자리에서 쓰러져 옛날의 핍박자 사울은 죽고, 새로운 사도 <바울>로 부활하게 되었습니다.
④ 그리고 다메섹에 들어가서 아나니아로부터 세례를 받고, <예수님은 메시아요 그리스도>라는 것을 다메섹에서 모든 사람에게 전도했습니다.
⑤ 그때 다메섹에 어떤 유대인들이 사울을 죽이려고 하니까, 밤중에 다른 형제들의 도움으로 다메섹에서 탈출하여 예루살렘으로 도망 오게 되었습니다.
⑥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9:26절에 보니까 <사울이 예루살렘에서 “예수의 제자들”을 사귀고자하나 다 두려워하여 그의 제자 됨을 믿지 아니했습니다>. <핍박자 사울>이 <예수 전도하는 바울>로 변화된 것을 믿지 못했습니다. 대 박해자가 복음의 증인된 것을 믿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사울을 경계했습니다. 이때 바울은 대단히 난감했습니다. 자신의 중심을 변호할 길이 없었습니다.

 

그때에 바나바가 나셨습니다. 바나바가 사울을 먼저 접촉했습니다. 모든 사정을 다 들었습니다. 그리고 바나바는 먼저 사울을 믿었습니다. 신임했습니다. 그리고 사울을 데리고는 사도들에게 가서 <부활하신 예수를 만났다는 것과, 세례를 받은 일과, 거기서 예수가 메시아라는 것을 증거 하다가 핍박을 받아서 이리로 도망 왔다>는 얘기를 하면서 사울을 변호했습니다.

 

그래서 바나바는 사도들의 생각과 오해를 풀어 주었습니다. 사도들과 화해시켰습니다. 화목하게 해 주었습니다.
그제야 사도들과 예루살렘성도들이 이 회개한 사울과 성도의 화목이 이루어졌고 성도의 교제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착한 바나바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가운데! 바울 사도를 용납하고, 믿어주고, 사도들의 오해를 풀어주고, 화해시켜주고, 바울로 하여금 장차 큰일 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주는, 중보의 역할을 잘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21세기의 바나바가 되려면! 성경에 나오는 바나바의 신앙을 본받읍시다. 화해, 화목 시키는 일에 앞장서십시다. 성도들을 믿어주십시다. 교역자를 신임하고 변호하십시다. 가정에서도 화목을 위해서 힘쓰시고, 성도들간의 오해를 풀어주고 화목하도록 노력하고, 이웃 간에 화목을 잘 시켜주는 중보 역할을 잘 해 주는 성도가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멘.

3. 셋째 바나바는 권면과 위로도 잘했습니다.
11:23절에 <저기 이르러(가만히 와서) 하나님의 은혜를 보고 기뻐하는 모든 사람에게 굳은 마음으로 주께 붙어 있으라 권했습니다>.
바나바는 신앙이 연약한 성도들을 권면하고 선행을 실천하였습니다.
① 예루살렘 교회가 박해로 말미암아 흩어지게 된 성도들이 안디옥까지 갔습니다. 가서 숨은 것이 아니라 복음을 전파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교회를 세웠습니다.
② 이 소문을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들이 듣고, 소문대로 사실을 알아보기 위하여 사도들이 바나바를 선택하여 안디옥에 파송을 했습니다.
평신도인 바나바가 초대 목회자로 파송을 받아 가서 보니 과연 듣던 대로 <많은 이방인들이 예수를 믿고, 열심히 기도하고, 성경도 공부를 하>고 있었습니다.
바나바는! 안디옥 교인들이 큰 은혜 받은 것을 보고 마음에 기뻐했다고 하였습니다. 또 권면도 잘 하였습니다. <굳은 마음으로 주 예수께 붙어 있어라>고 위로하였습니다.
사실! ① 하나님은 위로의 하나님이십니다. ② 예수님도 ③ 성령님도 위로 자이십니다. ④ 바나바는 그 하나님은 본받은 것입니다. 여러분! 21세기 바나바는 성도들이 은혜 받은 것을 보고 기뻐하는 자입니다. 신앙생활 잘하는 것을 보고 기뻐합니다. 시기하지 않습니다. 굳센 믿음으로 예수 믿고 의지하라고 위로합니다. 주님의 몸된 교회를 잘 지키고, 이 교회 와서 은혜 받고 살으라고 권면을 잘 합니다.
바나바는 이렇게 초신자들의 신앙을 보고 기뻐했으며, 권면하고 위로하는데 남다른 열심을 갖고 있었습니다.

교회 안에는 신앙이 좋은 사람이 있는가 하면, 초신자의 경우는 매우 신앙이 연약합니다. 초신자들은 교회생활에 전반적으로 서툽니다.

 

이 초신자들을 위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이들을 권면하고 위로해야 할 사람은 믿음의 선배들인 여러분들입니다.
초신자들을 제대로 이끌어 주지 못하면 상처받고, 타락하기 쉽습니다. 초신자들을 잘 키워주지 못하면 교회부흥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초신자들이나 어린 신자들을 위로하고 신앙을 북돋아 줄 때 신앙이 자라게 됩니다. 이것이 예수 안에서의 사랑의 교제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교회 안에서뿐만 아니라 이 세상에서 선행을 실천하며 모범적인 신앙생활을 해야만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우리들의 말뿐만 아니라 행동으로도 증거 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려야합니다

 

해비타트 운동을 이끌어 가는 총재가 밀라드 풀러(Millard Ful ler)라는 분이 있습니다. 매년 전 세계적으로 집 없는 사람들에게 수만 채의 집을 지어 주어서 많은 사람들을 위로해 주는 운동이 해비타트(Haditat=복음자리)운동인데, 이 헤비타트 총재인 밀라드 풀러는 1960년대 미국의 100만 장자 가운데 한 사람인 사업가였습니다.

 

그는 돈을 버느라고! 신앙생활을 제대로 안하고, 아내도 제대로 잘 위로해 주지 못하고, 자식관리도 잘 못했어요.
어떤 날 밤늦게 집에 돌아와 보니까 아내도 없고, 애들도 없고 거실 책상 위에 편지 한 통이 놓여 있었습니다. 아내의 편지였습니다. 편지내용에 <오늘밤도 돈을 세시오. 오늘밤도 돈 벌 궁리나 하시오. 위로 받지 못하고, 필요 없는 우리는 당신 곁을 떠납니다>. 이 풀러가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곧바로 그는 아내와 아이들을 찾아갔습니다. 가서 잘못을 인정하고 사죄를 했습니다. 화해를 신청했습니다. 그리고 아내와 자식들을 대리고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회사를 정리를 했습니다. 재산을 정리해서 사회에 환원을 하고, 기부를 하고, 교회에다 헌금을 해 버립니다. 그때가 1965년도입니다.

 

그리고 아프리카 자이래 빈민촌에 들어가 3년 동안 선교활동을 합니다. 그 후에 미국으로 다시 돌아와서 24년 동안 미국과 전 세계의 가난한 사람들, 집 없는 사람들을 위해 무료로 보금자리를 만들어 주는 해비타트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10만 채가 넘는 집을 지어, 가난한 사람들에게 다 나눠주었습니다. 얼마나 위로가 되겠습니까? 전도가 얼마나 잘되겠습니까? 칭찬이 얼마나 많습니까? 밀라드 풀러 해비타트 총재도 위로하는 사람들 중의 한 분입니다.

 

여러분! 바나바는 믿음과 성령이 충만해서 이런 권면과 위로를 잘 하였습니다. 이리하여 더욱 많은 사람들이 회개하고 안디옥 교회가 더 크게 발전되어, 이방 사람을 중심으로 세운 안디옥 교회가 세계 기독교 중심이 되는 교회가 역사상에 처음 생긴 것입니다.

4. 넷째 바나바는 다른 사람을 성공시킵니다.
본문 25절을 보면 <바나바가 사울을 찾으러 다소에 가서 만나매 안디옥에 데리고 와서 둘이 교회에 일년간 모여 있어 큰 무리를 가르쳤다>고 하였습니다. 바나바는 기독교 역사에 최고의 인물은 아니지만 최고의 위대한 인물을 길러낸 참으로 귀한 분입니다. 바나바는 굉장한 목회자도 굉장한 설교가도 아니었지만 사람을 길러내는 위대한 역할을 한 사람이 바로 바나바입니다. 바나바는 평신도로서 본격적인 신학교도 없던 때에 제일 처음 목회자가 되어서 안디옥 교회에 가서 훌륭하게 목회를 하게 됩니다. 아마 그냥 목회만 했더라면 바나바는 거기서 끝나는 것이지요. 그러나 바나바는 놀라운 일을 시도합니다. 바로 그것이 길리기아 다소라고 하는 곳에 있던 바울을 찾아간 것입니다. 바나바가 훌륭한 것은 사도 바울을 찾아갔기 때문입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바울은 그 당시에, 14년 전에 예수를 구주로 영접했지만 예수를 믿는다고 해도 받아주지를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이 바울이 바리새인이고, 스데반 집사를 죽이는데 투표를 결정 할 정도로 막강한 힘을 가지고 있었으며. 그 당시 세계적인 학자 가운데 하나예요. 그러니 얼마나 유명해요.
① 이런 분이 유대주의자였는데 예수를 믿겠다고 하니까 교인들이 벌벌 떨고 바울 이름만 들어도 벌벌 떨고 받아주지 않습니다.
쇼를 하는 것으로, 사람들을 잡아가기 위해 수단을 부리는 것으로 알고, 받아주지 않습니다.
② 또 유대인들도 미워합니다. 배반을 했다고 해서 매국노 같이 취급을 합니다. 결국 바울은 유대인 쪽으로도 못 가고, 기독교인 쪽으로도 못 갑니다. 그래서 아라비아 광야에 가서 3년을 지나고, 고향 대소에 가서 10년을 넘게 있었는데도 아무도 이 바울의 길을 열어주지 않습니다. 가만히 은둔생활만 하고 있습니다. 이럴 때 누가 찾아가느냐? 누가 바울을 발견하느냐? 바나바가 바울을 찾아갑니다. 가서 용기를 줍니다.

 

<선생님! 선생님같이 훌륭한 지도자가 일하셔야 합니다. 우리 교회에 같이 가셔서 목회를 합시다. 저를 도와주십시오> 바울에게 용기를 줍니다. <선생님이 받은 은사를 활용해야 합니다. 선생님은 앞으로 세계를 향하여 큰 일을 하실 분입니다. 여기 그냥 계시면 안됩니다> 그리고 안디옥 교회로 데려옵니다. 사울을 데려다가 두 사람이 같이 안디옥 교회를 봉사했습니다. 그 결과 교회가 크게 부흥하게 되었습니다. 바나바와 바울이 목회할 때부터 수리아 안디옥교회가 세계교회의 중심지가 되는 큰 부흥과 선교의 기지가 되었습니다.

 

바나바가 보니까 자기보다 10배를 잘하거든요. 그러니까 바울을 앞에 세우고 자기는 물러앉습니다. 이 얼마나 놀랍습니까? 그뿐 아닙니다. 얼마 후에는 성령의 지도를 받아서 바나바와 사울이 같이 안수를 받고 선교사로 파송을 받아 역사상 처음으로 외국 선교를 하게 되었습니다.

 

바나바는 주님을 위해 바울과 함께 떠나면서 바울을 돕습니다. 바울이 세계를 복음 화하는데 온 세계, 저 유럽 천지를 덮는데 바울의 뒷바라지를 하면서 도와줍니다. 그래서 놀라운 선교는 말할 것도 없고, 로마서, 고린도전서, 후서, 갈라디아서, 에베소서, 빌립보서, 골로새서, 빌레몬서, 디모데전후서, 디도서, 데살로니가전후서, 총13권의 성경, 바울서신이 나오는 것입니다. 만약에 바울이 그 때 발굴이 안 되었더라면 어떻게 되었겠어요?

 

바울을 위대한 지도자로 내 세운 이가 바나바였습니다. 위대한 지도자 바울 뒤에는 믿음이 충만하고 성령이 충만하고 착한 사람 바나바가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사람을 찾아내는 것보다 더 귀한 일이 없습니다. 사람을 찾아내는 것만 잘 찾아내고 그 다음에 두들겨 패고 죽이는 분이 있는가 하면, 바나바와 같이 높이고, 힘을 주고 격려해 주고 받들어 주고, 용기를 주는 분이 있습니다.

 

여러분 사람은 밥만 먹어서 용기 있는 것이 아닙니다. 돈만 있어 용기 있는 것이 아닙니다. 칭찬한마디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아야 합니다. 한마디 한마디 좋은 말 해주세요. 힘이 없고 낙심되는 사람은 밥 한 그릇보다 더 귀한 것이 용기를 주는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만 잘 될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도 발굴해서 잘 길러야 되겠습니다. 사람을 찾아서 길러야 하겠습니다. 각 분야로 훌륭한 분들을 찾아서 기도해 주고, 훈련시키고, 격려해주고 물질로 지원하고 도와드려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사람을 길러야 하겠다는 것입니다. 21세기, 앞으로 10년, 20년 미래는 새로운 인물을 이렇게 요구하고 있는데 이 나라에 사람을 기르는 일을 교회에서부터 앞장서야 하겠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바나바는 인재를 개발해 내고, 협조해서 크게 키워 주고, 세계를 위해서 일하게 하여 주었습니다.어떤 분은! 교회를 봉사하는 자도 못하게 방해치는 자들이 있는데, 여러분은 바나바처럼 됩시다. 일군을 키우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여러분! 21세기 우리 모두가 광성교회에서 바나바처럼 인재를 발굴해 내고, 발굴한 인재를 양성을 해서, 잘 키워서 같이 일하게 하고, 더 나가서 한국교회와 세계를 위해서 일할 수 있는 지도자들을 많이 키워 주고, 성공시키시는 여러분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아멘.

 

오늘날도 세계에 크게 성공한 목회자의 배후에는 이름 없이 협력해 주고 내조해 주시는 장로님이나 집사 권사님이 있었음을 봅니다. 결코 혼자 클 수도 없고, 혼자 성공할 수도 없습니다. 대 사도 바울 뒤에는 바나바가 있었듯이, 유목사의 배후에는 여러분이 협력해주시고, 밀어주셔서, 성공하는 목회가 되게 해 주시기를 부탁합니다.

5. 다섯째 21세기의 바나바는 용서도 잘합니다.
사도행전 15:39절 이하를 보면 <서로 심히 다투어 피차 갈라서니 바나바는 마가를 데리고 배타고 구브로로 가고 바울은 실라를 택한 후에 수리아와 길리기아로 갔다>고 하였습니다.
① 바나바와 사울이 같이 다니면서 1차 해외 전도를 한 후에 예루살렘에 돌아와서 선교 보고를 하게 되었습니다.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와 이적 권능이 나타나 죽은 자가 살아나고, 병든 자가 고침 받고, 귀신이 떠나가고, 옥문이 열리고, 간수 장이 회개하고, 가는 곳마다 교회를 세우게 되었다>는 선교보고를 할 때에 예루살렘 교회 사도들과 교인들이 기뻐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② 그리고 2차 전도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때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바나바와 바울이 첫 번 선교여행을 떠날 때에 젊은 사람 마가를 데리고 갔습니다. 마가가 조사 노릇을 하면서 모든 일을 도와주었습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그 마가는 도중에 밤빌리아 버가에서 그만 예루살렘으로 돌아오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바나바와 바울이 고생을 더 하게 되었습니다.

 

바나바와 바울이 다시 전도 길을 떠날 때에 마가가 다시 가겠다는 것입니다. 그 때 바나바는 생질이 되는 마가를 데리고 가자? 바울은 안 된다? 하는 문제가 생겼습니다. 아마 마가가 중간에 돌아온 것을 크게 후회를 하고, 자기 삼촌 바나바에게 와서 전에는 자기가 잘못하였으나 용서하시고 같이 가게 해 달라고 부탁을 했던 것입니다.

 

그러니까 바나바는 용서해주고 데리고 가자고 주장하였고, 바울은 용서를 할 수 없다고 거절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되어 바나바와 바울은 성경에 기록한데로 크게 다투었다고 하였습니다. 다툴 뿐만 아니라 결국 갈라져서, 바울은 다른 청년 실라를 데리고 갈라디아 지방으로 가고, 바나바는 마가를 데리고 다른 곳으로 갔습니다.

 

이렇게 바나바는 용서도 잘하는 사람이었습니다. <한번 잘못했다고 해서 영 안될 사람이라고 못박아버리면 안 된다고, 그래도 잘못을 깨닫고 열심히 하겠다는 데 도와주고 붙들어 키워 줘야지 한다>는 주장이었습니다. 그래서 바나바는 용서하고 마가를 데리고 2차 전도여행을 갔습니다.

 

그 후에 과연 마가는! ① 바나바를 도와서 여러 곳에서 전도를 잘 했습니다. ② 한편 마가는 베드로를 도와서 여러 곳으로 다니면서 전도하다가 베드로부터 예수의 생활에 대한 얘기를 자세히 듣고 제일 먼저 신약 성경인 마가복음이라는 유명한 책을 섰습니다.
③ 그 후 사도 바울이 나이 많아서 늙었을 때에 마지막으로 쓴 디모데후서 4:11절에 보면 바울 사도가 디모데에게 편지하면서 <네가 올 때에 마가를 꼭 데리고 오라 하여 마가는 나의 일에 매우 유익한 사람이라>고 하였습니다.
빌레몬에게 편지한 1:24절에서 편지를 보면 <나의 동역자 마가도 너희에게 문안한다>하는 얘기가 나옵니다.
마가라는 청년은 그때에 참으로 회개하고 좋은 일군이 되어서 바울 사도의 말년에는 그를 잘 도왔음을 알 수 있습니다.

말씀을 마칩니다.
우리들은 지금까지 사람을 잘 길러주던 바나바의 신앙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① 바나바는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착한 사람이었습니다.
② 바나바는 먼저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③ 바나바는 오해를 풀어주고 화해시키는 역할도 잘한 사람이었습니다.
④ 그리고 바나바는 권면과 위로와 선행의 사람이었습니다. 또한 성령님께 사로잡혀 복음전파에 헌신한 사람이었습니다.
⑤ 바나바는 온유하고 겸손하고, 그는 자기보다 나은 사람을 시기할 줄 몰랐습니다. 그는 담백하고 겸손한 사람이었습니다. 용서도 잘하고, 다른 사람을 성공시키는 일을 잘 한 사람이었습니다.
이와 같이 21세기의 바나바는 사람을 격려하고, 위로를 잘하고, 권면해서 인재를 일으켜 세워 주고, 교회의 화평을 도모하여, 용서와 사랑과 봉사와 전도의 선구자로서 초대 교회에 큰 부흥에 위대한 공헌을 하는 사람입니다.
바나바는 누구라도 <믿음과 성령이 충만해 질 때에> 착한 사람이 될 수 있고, 큰 일을 할 수 있다고 하는 증거를 우리에게 보여주었습니다. 바나바는 어떤 사람이라도 따라갈 수 있고, 그렇게 신앙생활을 하도록 크게 위로해 주는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도 바나바의 신앙을 본받아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의 예물을 드리며, 신앙이 연약한 사람을 돌아보며, 많은 사람을 키워주며,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 주님께서 오실 때까지 복음을 담대하게 증거 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신앙 인이 되어야겠습니다.
우리 모두 21세기의 위로자 바나바가 다 되셔서 교회를 부흥시키고, 인재를 많이 양성하여 정치 경제 과학 문화 사회 종교, 세계적인 인물을 많이 길러내고, 선교사를 많이 배출해 내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멘.
/유흥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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