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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부류

마가복음 크리스킴............... 조회 수 137 추천 수 0 2019.10.14 21:4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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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막3:20-30 
설교자 : 김기성 목사 
참고 : 말씀의 숲 교회(대한예수교장로회) 

세 부류(막3:20-30)


오늘 본문에 보시면 세 부류가 나옵니다. 하나는 무리가 나오고, 둘째는 예수님의 가족들이 나오고, 세 번째는 어떻게 하면 예수를 죽일까 하는 예루살렘에서 나온 서기관들이 나옵니다.


이 세 부류의 사람들을 잘 보면, 세 부류의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 아니라, 이 말씀을 묵상하다보면 우리 안에 이 세 가지의 모습이 있다는 것입니다.


첫 번째는 무리이지요. 무리? 뭘 모르는 사람들이지요. 20절에 보시면, 예수님이 집에 들어가시니 무리가 모이므로 식사할 겨를도 없는지라.


무리의 특징은, 상대방을 배려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필요를 채우면, 다 이기 때문에,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없습니다. 예수님이 지금 어떤 상황에 있는지, 식사를 하셔야 하는지 상관하지 않고, 예수님이 계시는 집안까지 들어간 것이죠.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이들의 특징은 자신들의 필요가 채워지기만 하면 떠나간다는 것을요. 그래서 예수님의 어디계신지 장소만 알면, 사람들이 벌떼같이 몰려드는 것이죠.


그런데 여러분, 가만히 보면, 예수님은 제자들도 필요했지만, 무리들에게도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 같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얼핏 보면, 밑이 빠진 독에 물을 붓는 것 같은, 소모전 같이 보이지만, 예수님은 그것을 알고 그들을 고쳐주시고, 치유해 주시지요.


왜 그럴까요? 그것은 그 무리 가운데, 복음을 통해서 하나님을 진정 만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죠. 그러니까, 무리들 중에 제자를 부르시기 위해서이죠. 수많은 무리들 중에 당신의 사람을 부르시기 위해, 예수님은 그 무리들을 만나시는 것입니다.


마치 우리의 전도가 밑 빠진 독에 물을 붓는 것처럼 보일 때가 있잖아요. 그냥 다 솟아 붇는 것처럼 보이자나요. (어제부터 저희 교회는 생수 전도도 합니다. - 전도를 위해 여름에 생수를 전달합니다. 500리터1500개 비축)


팝콘에다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시원한 생수를 전달하니, 감동을 하지요. 어떻게 보면 그냥 밑 빠진 독에 물을 붓는 것처럼 보이지요. 그러나 우리는 그 무리 중에 누가 하나님이 선택한 사람이고, 그리고 하나님이 부르실 사람인지 모릅니다. 그런데 그 무리 중에 있다는 것이죠.


그래서 복음은 전해 보면, 확실하지는 않지만, 전해 보면, 대충은 압니다. 또 전해 보면, 무리 중에 아닌 사람을 확실하지는 않지만, 그리고 단정 지을 수는 없지만, 대충은 알게 됩니다. (교회 오실지, 예수 믿을지)


사도행전에서 베드로와 스데반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 보니까 알잖아요. 무리들 중에 마음에 찔림을 받는 자들이, “형제들아 내가 어찌할꼬?” 라고 하고 복음을 받아들이는 자들이 있고요, 또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이를 갈거든 이라고 하지요. 여전히 택함 받지 못한 무리이죠.


우리는 복음을 전해 보면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여전히 무리인지, 제자인지, 믿는 사람인지 아닌지, 그래서 예수님은 무리를 만나시고 그들을 가르치시고, 그들을 고쳐 주신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의 전도는 무리를 만나는 것입니다. 예수님에게 무리도 소중한 사람들 이었습니다. 복음을 전하다보면, 그 안에 하나님이 선택한 사람을 보여주시고 그 가운데 열매를 얻게 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정말 식사할 겨를도 없을 정도로 ‘무리’를 만나신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은, 그들을 만나는 것이고, 그리고 그들과 부대끼며 복음을 전할 때, 그 무리 중에 하나님이 선택한 사람들이 분명히 있다는 확신으로, 복음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두 번째는 예수님의 가족들이 나옵니다. 21절을 같이 읽어 보겠습니다. (시작) 예수님의 친척들이 예수님을 붙들어 왔데요. 붙들러 왔다는 말은 원어에 보면 강한 말입니다. ‘체포하러 왔다’는 의미입니다.


그곳에는 어머니 마리아도 있었을 것이고, 동생들도 같이 왔겠지요. 형이 미쳤는가보다는 생각으로 예수를 붙들어 왔다는 것이죠.

  
여러분, 예수님이 미쳤다는 이야기를 누구에게 들었을까요? 분명히 그 당시 떠도는 소문을 들었겠지요. 그 당시 예수를, 어떻게 하면 죽일까 하는 자들, 바리새인들이나 서기관들이 퍼트린 소문을 듣고, 그 친척들이 예수님을 잡으러 온 것입니다.


그러니까 가까이 있는 사람들이, 소문에 반응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죠. 우리도 그렇지 않습니까? 소문에 반응할 때가 많지 않습니까? 만나 봐서, 왜 그런지 알아야 하는데, 그 이야기에 진짜인지 믿어 버린다는 것이죠.


그래서, 마귀는 소문으로 일하고, 하나님은 말씀으로 일하는 겁니다. 성도들이 속지 아니하고 흔들리지 아니하려면, 소문에 반응하는 것이 아니라, 말씀에 반응하는 것이지요. 사실 든든한 버팀목이 가족이죠. 예수님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어야 하는데, 가족들이 소문에 휩싸인 것입니다.


사실, 예수님과 그들은 30년을 같이 했습니다. 30년 동안 예수님이 가족에게 보여 주었던, 모습들은 육적인 모습만 있었을까요? 예수님이 자라오면서 가족들에게 보여준 모습은 분명 달랐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그들은 30년 동안 예수님과 같이 살았던 예수님을 뒤로 하고, 떠도는 소문을 따랐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가까이 있는 사람들 일수록 말씀에 의지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이라 말씀하시는가?’ ‘하나님의 생각은 무엇이라 하는가?’ 를 늘 말씀에서 찾아보고, 말씀으로 인도함 받고, 말씀 안에서 답을 찾으려고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내가 생각하는 것이 맞나?’ ‘내가 결정하는 것이 맞나?’ ‘나는 이렇게 생각하는데 하나님은 어떠신가?’ 어머니 마리아와 그의 가족들은 예수를 믿었어야 하는데, 그들은 소문에 귀를 기울여 마음속에서 예수님을 잃어 버렸습니다. 


여러분, 영적인 권세는 말씀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교회도 얼마만큼 말씀에 힘이 있느냐에 따라, 그 권세가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꼭 기억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마귀는 소문으로 일하고, 하나님의 사람은 말씀으로 일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말씀을 붙들고 있어야 헛소문이나, 다른 어떤 것에도 흔들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항상 말씀에 뿌리를 두어서, 하나님 앞에 쓰임 받는 믿음의 사람들 되시기를 바랍니다.


세 번째 부류는 누구일까요? 22절에 보시면, 예루살렘에서 내려온 서기관들입니다. 29절을 같이 읽어 보겠습니다.(시작) 옛날 성경에는 ‘성령 훼방죄’ 라고 하고, 지금 성경에는 ‘성령 모독죄’라고 하지요. 그런데 이 다른 죄는 용서 받을 수 있지만, 이 성령 훼방죄는 용서받지 못한다고 성경은 말합니다.


여러분, 성령 훼방죄를 아십니까? 모든 죄는 예수님의 피로 다 씻어 줄 수 있다고 성경은 우리에게 말씀합니다. 그러나 딱 한 가지 예외를 두었지요. 성령을 훼방하면, 용서를 받지 못한대요.


그렇다면, 여러분도 성령을 모독하는 훼방죄를 저지를 수 있을까요? 오늘 성경에는 남쪽 예루살렘까지 소문이 나서 거기 서기관들이 온 것입니다. 예수라는 자가 과연 누구인지 알아보라고 한 것이지요.


그들이 조사하러 나와서 한 결과가 무엇인가요? 예수님이 귀신을 쫓아낸 것은, 그가 귀신의 우두머리인 바알세불의 힘을 빌어서 귀신을 쫓는다 라고 말합니다.


여러분, ‘바알세불’이라는 말은, 이 날라 다니는 파리 있죠? ‘파리 떼의 왕’이라는 뜻이 예요. 그 당시 귀신들을 ‘파리’로 여겼다는 것이죠. 그러니까 예수가 귀신을 쫓아내는 힘은 파리 떼, 귀신들에 의지해서 쫓아냈다는 것입니다. 그때 예수님이, ‘귀신이 어떻게 귀신을 내어 쫓을 수 있는가?’ ‘서로 망하는 짖을 왜 하는가?’ 라고 예수님이 반문 하셨지요.


여러분, 이 서기관들이 예수님을 이렇게 모함하는 것은, 알고 한 이야기일까요? 모르고 한 이야기일까요? 알고 있어요. 당시 예수님에 대한 소문과 내용도 잘 알고, 알면서도 의도적으로 그렇게 했다는 것이죠.


여러분, 알면서도 의도적으로 하는 것!! 이것이 바로 성령 훼방죄 라는 것이죠. 그러니까 예수님이 귀한 사역을 하는 것도 알아요. 예수님이 좋은 일하는 것도 알아요. 그리고 하나님의 역사도 일어나는 것도 알아요. 그런데 ‘내가 싫으니까’ 나쁜 것이라 말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힘은, 귀신에게서 나온 것이다’ 라고 의도적으로 말하는 것이죠. 예수님의 기적을 알고도 의도적으로 가짜라고 훼방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성령 훼방죄’ 입니다.


여러분, 이런 사람들의 특징은 양심에 가책이 없는 사람들입니다. 알면서도, 어떤 양심에 가책도 없이 예수님을 욕하고, 비방하는 것입니다. 양심의 가책을 모른다는 것이죠.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자신이 성령을 훼방하는 죄를 범하고 있는지는 모릅니다.


그런데 어떤 분이 저에게 질문을 하셨어요. “목사님, 혹시 제가 이렇게 하면 성령 훼방죄인가요?” 이렇게 물어 보시는 분들이 있었어요. 그래서 혹시 조금이라도 양심의 가책을 느끼시니까, 저에게 이렇게 말씀하시는 거잖아요. ‘양심의 가책을 느꼈다는 것은, 회개할 내용이지, 용서받지 못할 훼방 죄는 아닙니다.’라고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


예수님의 모든 것을 알면서도, 예수님이 귀신들린 것이고, 바알세불, 귀신의 힘을 빌어 예수가 이런 기적과 이적을 베푸는 것이다 라고 어떤 양심의 거리낌 없이도 이야기 한다는 것이죠.


여러분, 어떤 사람들은 믿는다고 하면서, 전혀 예수님이 그 안에 없는 사람이 있어요. 믿는 것이 아니라, 아예 그 바탕에 예수님이 없는데, 있는 것처럼 말하고 행동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런 분들은 믿는 것에 대한 가책도 없는 거예요.


어떤 이단들은 이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구원 받았지만, 그 구원은 취소될 수 있다고 하지요. 아닙니다. 한번 받은 구원은 취소될 수 없습니다. 정말 예수를 믿는다면, 우리 안에 성령님이 계십니다. 그리고 영원히 함께 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구원이 취소되는 것이 아니라, 아예 그 안에 예수님이 처음부터 없었던 것입니다. 없기 때문에 성령을 훼방할 수 있고, 그리고 그렇게 훼방해 놓고, 양심에도 가책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니까, 예수님에 대해 함부로 말하고, 자신의 편의로 예수라는 이름을 이용하는 것이죠. 가만히 보면 그 안에 예수가 없어요. 그런데 믿는데요.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이죠.


여러분 어디를 가나 있어요. 아주 지독한 사람이 있어요. 이런 사람들이 성령을 훼방하는 자들입니다. 최소한 이런 사람은 되지 말기를 바랍니다. 영원히 용서받지 못할 그 구원에서 떠나지 말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그리고, 다 알면서도 내가 싫으니까 싫다고 말하는 사람, 의도적으로 삐딱하게 하고, 어떤 양심의 가책 없이 하나님의 나라를 방해하지는 말아야 하지요. 최소한 성령 훼방 죄는 짖지 않아, 구원받지 못한 인생으로 남지 말아야 합니다.
여러분, 오늘 이 세 부류의 모습이 저희 속에도 있습니다. 무리의 모습, 친척들의 모습, 서기관의 모습! 우리 속에는 이 세 가지가 다 있습니다. 여러분, 무리가 아니라 진정한 예수님의 제자가 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말씀이 나를 붙들고, 말씀이 나를 이끄는 데로 결정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정말 내 마음속에 성령을 훼방하는 마음이 있는지를, 다시 한 번 점검하여, 주께 더 가까이 나가실 수 있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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