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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마음을 얻으라

누가복음 이한규 목사............... 조회 수 91 추천 수 0 2020.01.13 23: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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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눅10:25-28 
설교자 : 이한규 목사 
참고 : 온라인새벽기도(2701) 

하나님의 마음을 얻으라 (누가복음 10장 25-28절)


<생명을 살리고 돌보라 >

 어느 날 한 목사가 교회를 개척하며 기도했다. “하나님! 저는 마음이 약해 거칠고 사나운 양은 감당할 수 없습니다. 그런 양들은 감당할 수 있는 큰 교회로 보내소서.” 그러자 곧 이런 주님의 음성이 들렸다. “종아! 나는 죄인을 구하러 왔는데 너는 의인만 찾는구나. 좋은 사람만 찾지 말고 먼저 네가 좋은 교회의 좋은 목사가 되라.”

 교회는 거룩한 주막처럼 성령의 새 술에 취하는 역사가 넘쳐야 한다. 교회에 올 때마다 “여기는 밥맛과 살맛이 나게 하는구나.”라는 소리가 저절로 나오는 천국 교회를 꿈꾸라. 인생 나그네가 천성을 향해 가다가 주일에 배고프고 피곤한 심령으로 거룩한 주막을 찾아오면 주막 주인은 그를 따뜻하게 맞이해서 음식과 새 술을 공급하고 쉬게 해서 힘을 얻어 다시 여장을 챙기고 떠나게 해준다.

 험한 인생길이기에 주일에 잠시 만났다가 헤어지는 것도 너무 감사하다. 그처럼 교회에서 피곤하고 지친 심령이 말씀으로 성령충만해지면 기쁨과 감사와 웃음꽃과 활력도 넘치게 된다. 또한 교인들이 서로 예쁜 말로 힘을 주면 믿음도 커지고 결국 가정과 건강과 일터의 복도 받는다. 왜 하나님이 나를 구원하고 이 땅에 두셨는가? 다른 생명을 살리고 돌보라는 뜻이다. 어려운 일이 있으면 더 불평을 삼가고 서로에게 더 힘을 주라. 교회와 가정이 내 마음에 맞기만 바라지 말고 내가 교회와 가정의 필요를 더욱 살피며 요구하는 삶이 아닌 돌봐주는 삶을 살라.

< 영생의 축복을 얻는 길 >

 본문은 돌봐주는 삶과 영생의 상관성을 잘 보여주는 말씀이다. 사람에게 가장 큰 축복은 구원받고 영생을 얻는 축복이다. 영생의 축복을 얻으려면 무엇이 필요한가?

1.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

 어느 날 예수님이 가르치실 때 앉아있던 대중 가운데 한 율법 교사가 일어나 예수님을 시험하며 물었다. “선생님!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겠습니까?” 이 율법 교사는 율법 전문가로서 마가복음에는 서기관으로 표현되었다(막 12:28). 그때 예수님이 말씀했다. “율법에 무엇이라 기록되어 있고 네가 어떻게 읽느냐?” 율법 기록도 중요하지만 그 율법을 어떻게 인식하느냐도 중요하다. 즉 말씀을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말씀을 바르게 아는 것은 더 중요하다.

 율법 교사가 대답했다. “율법에서는 네 마음과 목숨과 힘과 뜻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고 했습니다.” 그 대답을 듣고 예수님이 말씀했다. “네 대답이 옳도다 이를 행하라 그러면 살리라(28절).” 영생의 축복을 얻는 첫째 원리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구체적인 핵심 표시는 주일성수에 최선을 다하고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자기 몸처럼 사랑하는 것이다.

 본문의 비유에서 강도만난 사람은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다 강도를 만났다(30절). 예루살렘은 하나님의 도성을 상징하고 여리고는 세상 도시를 상징한다. 하나님을 떠나 세상으로 나가면 큰 해를 당한다는 암시다. 반대로 하나님을 가까이하고 주일성수에 힘쓰고 교회를 잘 섬기면 행복과 축복도 저절로 따라온다.

 유대인은 전 세계 인구의 300분의 1도 안 되지만 노벨상을 수상자의 약 3분의 1이고 엄청난 핍박과 고난을 극복하고 지금은 지구촌의 각 분야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그들에게 특이한 공부 유전자가 있어서 그렇게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사랑하는 교육의 힘이다. 하나님 사랑은 인생 승리의 기초 관문과도 같다. 인생에서 다른 것이 없어도 그런대로 살 수 있지만 책임적인 사랑이 없으면 살 수 없다. 사랑은 기본이고 하나님 사랑은 기본 중 기본이다.

2. 이웃을 사랑하는 것

 예수님은 영생의 추가 조건으로서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하셨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 사랑은 보이는 이웃 사랑을 통해 나타난다. 특히 율법이 “사람을 사랑하라.”고 포괄적으로 명령하기보다 “네 이웃을 사랑하라.”고 구체적으로 명령한 것은 가까운 사람에 대한 사랑의 중요성을 암시한다. 가깝다고 여기고 사랑의 노력을 게을리 하는 것은 가장 게으른 태도다.

 어떤 사람은 동료나 친구에게는 엄청난 호인인데 가족에게는 야박하다. 그러면 가족이 정신적으로 힘들어진다. 가끔 만나는 남에게 호인이 되기 전에 매일 보는 가족에게 먼저 호인이 되라. 남에게는 화를 거의 내지 않는 사람이 가끔 가족에게 화를 내는 것은 가족이 싫어서가 아니라 편하니까 본능적으로 그럴 때가 많다. 그런 본능을 잘 극복하라. 멀리 있는 사람을 사랑하는 것보다 가까이 있는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 더 훌륭한 인격이고 더 깊은 사랑이다.

 어떤 며느리는 시어머니를 잘 섬기며 매일 새벽기도를 함께 다닌다. 그런 며느리를 보면 속으로 생각한다. “믿음이 참 좋구나. 존경스럽다..” 어떤 며느리는 시어머니가 동서를 칭찬하면 속으로 생각한다. “맞아! 동서는 칭찬받을 만해.” 그런 모습이 이웃 사랑이다. 참된 이웃 사랑은 나를 십자가에 못 박고 시기심을 극복해야 가능하다.
 
 어느 날 한 직장 친구가 나보다 앞서 진급했다. 모르는 남보다 아는 친구가 먼저 진급하면 더 질투심이 생길 수 있다. 그때 질투심을 극복하고 친구의 진급을 진심으로 축하해주라. 그렇게 살면 어디서든지 화목하게 지낼 수 있고 평안도 넘치고 하나님의 마음도 얻어 미래의 축복과 행복도 얻는다. ‘사람 사랑’도 중요하지만 ‘이웃 사랑’은 더 중요하다. 이웃을 위해 소리 없이 좋은 일을 하고 자기 주머니까지 비우면 행복의 크기도 커지고 축복의 크기도 커진다.

3. 사랑을 실천하는 것

 율법 교사가 영생의 원리에 대해 잘 대답하자 예수님이 “네 대답이 옳다 이를 행하라 그러면 산다.”고 하셨다(28절). 사랑의 중요성을 알지만 말고 행하라는 말씀이다. 종은 울릴 때까지 종이 아니고 복은 감사할 때까지 복이 아니고 사랑은 실천할 때까지 사랑이 아니다. 그런 실천적인 사랑을 교훈하려고 예수님이 들려주신 비유가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다. 그 비유는 “율법적인 태도를 버리고 실천적인 사랑을 하라.”는 말씀과 “어려운 자를 외면하지 말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라.”는 말씀이 내포된 비유다.

 사람들은 주로 힘 있는 사람들을 찾으면서 어디에 갈 때 “여기서 무슨 도움을 얻을까?”를 생각하고 사람을 사귈 때 “그와 사귀면 내게 도움이 될까?”를 먼저 생각한다. 그런 태도는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는다. 축복을 받으려면 힘 있는 사람이나 공동체만 찾지 말고 힘없고 소외된 사람을 먼저 찾으라.

 한 목회자가 외국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귀국해서 목회를 시작했다. 그러던 어느 날 한 지인 목사가 큰 교단 가입을 권유해서 교단 가입을 추진하는데 얼마 후 하나님이 내적인 음성을 주셨다. “종아! 참된 복을 얻으려면 힘 있는 곳을 찾을 생각부터 하지 말고 네 사명을 따라 작은 곳에서 큰 축복의 통로가 되어보라.” 결국 그 교단 가입을 중단했다.

 어디서든지 ‘받으려는 빈대의 길’보다 ‘주려는 이웃의 길’을 선택하라. 출세보다 축복이 더 소중하다. 힘 있는 사람과 사귀면 출세해도 축복 가능성까지 커지지는 않는다. 반대로 힘없는 의인을 힘써 돌보면 출세는 늦어도 축복 가능성은 커진다. 결국 내 주변의 힘없는 의인은 하나님이 내게 주신 축복거리다. 축복 전에 주어진 축복거리를 놓치면 축복도 놓친다. 고통으로 신음하는 의인은 하나님이 나의 축복을 위해 던져주신 ‘거룩한 미끼’다.

< 하나님의 마음을 얻으라 >

 사람은 본능적으로 자신을 끔찍하게 사랑한다. 그 정도로 이웃을 사랑하라. 편견으로 사람을 구별하지도 말라.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에서 성별된 종교인이었던 제사장과 레위인은 강도만난 자를 보고 피했다. 반면에 편견에 시달리고 차별받던 사마리아인은 선행을 베풀었다. 이 예수님의 비유는 학력, 세대, 인종, 지역, 성별 등으로 편견을 가지지 말라는 메시지다. 편견의 벽을 잘 깨뜨리는 것도 중요한 이웃 사랑이다.

 또한 충고하는 자가 되지 말고 돌보는 자가 되라. 제사장과 레위인은 평소에는 말로 사람들에게 사랑을 가르쳤겠지만 부상자를 보고는 그냥 지나쳤다. 반면에 사마리아인은 실제로 그를 치료하고 주막에 데리고 가서 돌봐주었다. 말로만 잘 가르치기보다는 실제로 잘 돌봐주는 삶이 중요하다. 말로 남을 뜯어고치려고 하지 말고 그저 잘 돌보려고 하라. 예수님은 나를 뜯어고치기보다 먼저 피를 흘리심으로 천국의 길을 여셨다. 남을 기필코 뜯어고치겠다고 하지 말라. 예수님도 그렇게 하지 않으셨는데 내가 무슨 능력으로 뜯어고치겠는가?

 목사가 교인을 뜯어고치려고 하면 교회가 힘들어지지만 그저 돌보아주면 스스로 낫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기 임한다. 교인을 뜯어고치려고 하면 헌신 안하고 인색하고 불평하는 사람이 미워 보이지만 그저 돌보려고 하면 교인이 다 고맙게 여겨진다. 그때 비로소 교회는 안식처가 된다. 가정에서도 가족을 뜯어고치려고 하면 바뀌지도 않고 힘들어진다. 가족은 뜯어고치는 대상이 아니라 돌보는 대상이다. 사랑은 뜯어고치는 것 이전에 돌보는 것이다. 남을 좋은 사람으로 만들려고 하기 전에 내가 먼저 좋은 사람이 되라.

 축복을 원하면 힘들어하는 의인의 이웃이 되어주라. 하나님이 축복 주시려고 내린 거룩한 미끼를 먼저 덥석 물라. 고통당하는 의인이 보이면 남이 도움의 손길을 펴기 전에 내가 먼저 도움의 손길을 펴라. 그 축복의 전주곡을 흘려보내면서 축복 집회만 찾지 말라. 어려움을 당하는 의인에게 가까이 가야 축복의 때도 가까워진다. 어렵게 사는 의인을 만나면 “내 차지야.”라고 하며 그를 도우라. 교회가 어려운 상황에 처하면 백기사처럼 나타나 돕고 공수부대처럼 낙하산 타고 가서 도우라. 그러면 하나님이 그 손길을 오래 기억하신다.

 사회가 썩었다고만 생각하지 말라. 그렇게 생각하면 마음이 더 공허해진다. 썩었다고 느낄 때가 이웃이 필요한 때다. 그때 좋은 이웃이 되려고 하라. 사람들이 왜 교회를 찾는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좋은 이웃을 찾기 위해서다. 그 기대에 부응하는 교회가 부흥한다. 사회가 어둡지만 여전히 선한 사마리아인이 곳곳에 많이 있다. 그런 선한 사마리아인이 되어 하나님의 마음을 얻고 가정과 교회에 힘이 되고 어둔 세상에 빛을 비추라.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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