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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한 이유
이탈리아의 르네상스 시대를 이끌었던 귀족 메디치 가문에 어느 날 한 책이 도착했습니다. 마키아벨리라는 남자가 쓴 ‘군주론’이라는 책은 당시 메디치 가문의 수장이었던 ‘줄리아노 데 미디치에게 이 책을 바칩니다’라는 글로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사분오열 되어 있던 이탈리아를 통치하는 이론과 방법을 역사적인 분석과 통찰로 담은 이 책에는 이런 내용들이 나옵니다.
‘맺힌 원한은 은혜를 베푼다고 사라지는 것이 아니니 늘 복수를 조심해야 한다.’
‘사람들은 엄청난 모욕에 대해서는 대항할 엄두조차 내지 못한다. 그러므로 말 안 듣는 민중은 때때로 완전 없애 버릴 각오로 다루어야 한다.’
냉철하게 순전히 권력을 잡는 방법들로만 채워진 이 책은 정작 메디치가 죽고 난 뒤 점점 유명해져서 오늘날에는 성공하기 위해서는 이 ‘군주론’과 같아야 한다고 믿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러나 마키아벨리는 죽기 전에 ‘카스트루초 카스트라칸의 생애’라는 책을 썼는데 이 책은 ‘군주론’에 담은 자신의 내용들을 후회하며 그렇게 살지 말 것을 당부하는 내용을 담은 소설이자 유작입니다.
이기주의와 약육강식의 논리는 하나님이 창조하신 원리가 아닙니다. 잘못된 처세와 세상의 법칙을 따르다 후회하지 말고 말씀이 가르치는 삶의 방식을 따라가십시오. 아멘!!
주님, 왔던 길을 다시 돌아가는 어리석은 사람이 되지 않게 하소서.
하나님을 멀리하는 삶에는 후회뿐임을 기억합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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