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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부부는 조금씩 철이 들었습니다.

물맷돌............... 조회 수 146 추천 수 0 2020.01.08 08:5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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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편지2329]2020.01.08(T.01032343038)


우리는 부부는 조금씩 철이 들었습니다.


샬롬! 지난밤 편안히 쉬셨는지요?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매일 우리가 먹는 음식은 몸속에서 당분으로 변하고, 그 당분이 혈액 안으로 들어가, 에너지원이 필요한 수많은 장기와 세포로 이동합니다. 하지만, 혈액 속 당분이 필요 이상으로 많으면 피의 흐름을 막기 때문에, 이것(당분)을 적절하게 조절해주는 것이 ‘인슐린’이라고 하네요.


어머님한테, 우리 내외는 아픈 손가락이었습니다. 여덟 남매 중 여섯째인 남편은, 집안 사정 때문에 작은집에서 유년시절을 보내고, 사춘기가 되어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런 이유로, 남편은 부모님을 원망하면서 말썽을 피우는 바람에, 어머님의 애간장을 녹였습니다. 서른이 넘어 나와 결혼하겠다고 했을 땐, 걱정이 앞섰다고 합니다. ‘내 자식이지만 어떤 처자가 저런 놈과 살아줄까?’하고 말입니다. 엄격한 집안에서 자란 저는, 매사에 멋대로인 남편을 감당하기가 벅찼습니다. 포기할 생각으로 몇 번이나 어머님을 찾아갔으나, 말을 꺼내지 못했습니다. 눈치 챈 어머님이 먼저 저를 다독였습니다. 당신 아들 편에 서지 않고 제 마음을 헤아려주셨습니다. “내 자식 잘못 키워 남의 자식 고생시킨다.” 그리고 “먹고 싶은 것 사 먹으라면서 지폐 몇 장을 쥐어주기도 했습니다. 천 원짜리, 오천 원짜리, 만 원짜리가 고무줄로 돌돌 묶여 있었습니다. 우리 부부는 경제적 어려움도 커서, 때로는 끼니를 거를 정도였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부부는 조금씩 철이 들었습니다. 그런 모습을 보고, 당신의 소임을 다했다 싶었던지, 어머님은 홀연히 우리 곁을 떠나셨습니다. 늦게나마 회한이 밀려와서일까, 평생 감기 한 번 걸린 적 없던 남편은, 어머님을 보낸 후 며칠 간, 병원신세를 졌습니다. 어머님의 사랑이 없었다면, 우리는 자식들과 행복한 가정을 꾸리지 못했을 겁니다. 새삼 부모의 역할이란 무엇인가 되짚어 봅니다.(출처; 좋은생각, 이병숙)


종종 시어머니가 며느리에게 건네준 ‘사랑의 고무줄’이 두 부부의 관계를 지금까지 유지시켜준 듯싶습니다. 아무튼, 어느 한쪽으로 치우친 사랑은 문제를 더욱 복잡하게 만들지만, 따뜻하고 공평한 사랑은 ‘문제를 풀어주는 열쇠’가 된다고 생각합니다.(물맷돌)


[내(하나님)가 사람의 줄, 곧 사랑의 밧줄로 그들을 이끌었고 그들의 목에서 멍에를 벗겨 주었다. 몸을 굽혀 그들을 먹여 주었다.(호11:4) 사랑은 모든 것을 덮어 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딥니다. 사랑은 없어지지 않습니다.(고전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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