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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김의 리더십

물맷돌............... 조회 수 270 추천 수 0 2020.04.03 21:3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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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편지2402]2020.04.03(T.01032343038)


섬김의 리더십


샬롬! 오늘도 어김없이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오늘 하루를 어떻게 보내야 하나?’하고 걱정하는 분도 없잖아 있을 겁니다. 사실, 우리 인간은 눈에 보일동말동한 작은 양의 독약으로도 목숨을 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78억이나 되는 전 세계인들이 전자현미경으로나 볼 수 있는 작은 미생물한테 휘둘리고 있다는 사실이, 참으로 자존심 상하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헤르만 헤세’가 쓴 ‘동방순례’는 미지의 세계로 여행을 떠나는 순례자들의 이야기입니다. 여정에 함께 한 하인들 중 ‘레오’가 있었습니다. 그는 평상시에는 존재감이 없다가 순례자들이 필요로 할 때에 조용히 나타나서 식사준비나 심부름을 했습니다. 순례자들에게 필요한 것이 뭔지 살피고, 저녁엔 악기를 연주하면서 순례자들이 지치지 않도록 봉사했습니다. 순례자들은 레오를 좋아했고, 사소한 일에도 그를 찾았습니다. 한데, 레오가 갑자기 사라졌습니다. 순례자들은 당황했습니다. 궂은일을 하거나 위로해주는 사람이 없자, 순례자들 사이에 싸움이 일어났습니다. 결국 순례자들은 여행을 포기하고 흩어졌습니다. 그제야, 레오의 소중함을 깨달았습니다. 오랜 시간이 흐른 다음, 주인공은 순례를 후원하는 본부를 찾아갔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순례자들을 섬기던 하인 레오를 만났습니다. 그런데, 그가 바로, 본부의 최고책임자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미국의 경영학자 ‘로버트 그린리프’는 여기서 영감을 받아 ‘섬김의 리더십’이라는 개념을 고안했습니다. 리더는 ‘구성원 위에 군림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을 위하여 봉사하고 헌신하면서 자신을 따르게 하는 사람’이어야 한다는 겁니다.(출처; 좋은생각, 이호성 기자)


‘레오’처럼 산다는 게 정말 쉽지 않은 일입니다. 하지만, 어느 한 그룹의 ‘리더’가 된다거나 지도자가 되기를 원한다면, 레오처럼 살고자 애쓰고 노력하는 생활태도와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어야 할 겁니다.(물맷돌)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아, 법을 지켜 옳은 일을 하는 것이 너희의 본업이 아니냐?(미3:1) 내가 선생과 주(主)로서 너희의 발을 씻어주었으니, 너희도 서로 남의 발을 씻어주어야 옳지 않겠느냐?(요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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