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과 신학

2016년 최용우............... 조회 수 95 추천 수 0 2019.08.13 07:28:28
.........

hb6437.jpg

♣매일 아침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6437번째 쪽지!


□철학과 신학


철학이 중요한 이유는 끊임없이 사물의 근원을 찾으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기독교 역사 가운데 ‘바울’ 다음으로 큰 영향을 끼친 ‘어거스틴’(354-430)은 타락과 방황과 불신앙적인 삶을 살다가 과연 ‘이렇게 사는 것이 진정 가치 있는 삶인가?’를 질문합니다. 그리하여 그는 자신이 죄인임을 깨닫고 「고백록」(confessions)을 씁니다. 고백록은 죄만 고백한 것이 아니라 자신과 같은 죄인을 구원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하고 신앙을 고백하였습니다.
이것은 오늘날 개신 교회에서 가장 중요하게 믿고 고백하는 ‘구속사(救贖史)’의 태동이었습니다. 쉽게 말하면 ‘예수님을 믿으면 죄 사함을 받아 구원 된다’는 원리를 어거스틴이 발견(?)하였던 것입니다.
어거스틴은 세상의 쾌락에 빠져있던 19세때 키케로(Cicero)의 「철학의 권유」(Hortensius)를 읽다가 ‘지혜를 향한 엄청난 열정’을 가지게 되었고, 진리탐구를 위한 방황을 하면서 철학적 사고를 깊게 할 수 있었습니다. 어거스틴은 신플라톤주의에 심취하였다가 하나님은 물질이 아니라 영이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어거스틴은 회심을 하고 신앙으로 돌아오기까지 누구보다도 더 깊은 윤리적, 지적 방황을 하였습니다.
철학을 하면 열등한 감각에 몰두하여 짐승처럼 충동적으로 살아가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고, 세상과 인간과 자신의 존재 의미를 찾아 고민하게 됩니다. 즉, 인간으로서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인지를 고민하게 합니다.
어거스틴은 깊은 철학적 사고와 사유를 바탕으로 철학이 해결해주지 못하는 답을 신학 안에서 찾아냈습니다. 만약 철학이 없었다면 인간의 근본 문제에 대한 답도 찾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최용우


♥2019.8.13. 불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댓글 '1'

임경수

2019.08.14 07:39:27

아멘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454 2016년 고난의 유익 최용우 2019-09-04 150
6453 2016년 고난과 나 최용우 2019-09-03 110
6452 2016년 고난과 하나님 [1] 최용우 2019-09-02 148
6451 2016년 나는 조국을 사랑합니다 [2] 최용우 2019-08-30 317
6450 2016년 있고 없고 최용우 2019-08-29 189
6449 2016년 손해와 이익 [2] 최용우 2019-08-28 179
6448 2016년 그냥 믿어짐 [4] 최용우 2019-08-27 158
6447 2016년 한국인의 의식구조 [1] 최용우 2019-08-24 239
6446 2016년 미국인의 의식구조 [1] 최용우 2019-08-23 152
6445 2016년 중국인의 의식구조 [1] 최용우 2019-08-22 138
6444 2016년 일본인의 의식구조 최용우 2019-08-21 171
6443 2016년 인간의 의식구조 최용우 2019-08-20 167
6442 2016년 어려움을 극복하는 다섯가지 방법 [1] 최용우 2019-08-19 220
6441 2016년 철학과 사랑 최용우 2019-08-17 126
6440 2016년 철학과 생명 최용우 2019-08-16 102
6439 2016년 철학과 은혜 최용우 2019-08-15 92
6438 2016년 철학과 용서 최용우 2019-08-14 86
» 2016년 철학과 신학 [1] 최용우 2019-08-13 95
6436 2016년 붉은 성경 [2] 최용우 2019-08-12 135
6435 2016년 생각 훈련 최용우 2019-08-10 238
6434 2016년 생각 선택하기 최용우 2019-08-08 166
6433 2016년 다른 생각 [1] 최용우 2019-08-07 188
6432 2016년 생각과 마음 [1] 최용우 2019-08-06 200
6431 2016년 제목질 안하기 최용우 2019-08-05 116
6430 2016년 당신을 도와줄 유일한 사람 최용우 2019-08-03 232
6429 2016년 종지기 집사님 [2] 최용우 2019-08-02 168
6428 2016년 한석봉 글씨 최용우 2019-08-01 175
6427 2016년 낀 나라의 운명 [2] 최용우 2019-07-30 170
6426 2016년 찢어진 왕국 [1] 최용우 2019-07-29 105
6425 2016년 세번째 왕 솔로몬 최용우 2019-07-27 186
6424 2016년 두 번째 왕 다윗 최용우 2019-07-26 149
6423 2016년 첫번째 왕 사울 [2] 최용우 2019-07-25 176
6422 2016년 왕을 원하는 사람들 [3] 최용우 2019-07-24 143
6421 2016년 믿음의 영웅과 열두지파 [2] 최용우 2019-07-22 135
6420 2016년 헛된 길을 걷는 열두지파 최용우 2019-07-20 176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