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찬양

2016년 최용우............... 조회 수 127 추천 수 0 2019.09.09 07:21:59
.........

hb6458.jpg

♣매일 아침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6458번째 쪽지!


□시편 찬양


 자세히 보아야 이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나태주 시인의 <풀꽃>이라는 시입니다. 그런데 만약
‘자세히 보아야 이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이렇게 한 문장으로 읽어 버리면 詩가 아니죠. 시가 전하려고 하는 느낌과 문장이 주는 느낌은 확 다릅니다. 시는 줄과 줄 사이의 여백에 무수히 많은 다른 이야기와 의미가 숨겨져 있어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풍성한 영감을 느끼게 하는데, 문장은 문장이 주는 메시지가 명확하게 그 문장의 내용뿐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 오랫동안 한 성경이었던 개역성경, 개정성경은 시를 문장으로 만들어버렸습니다. 시편을 시로 읽을 수가 없었던 것이죠. 아마도 중국의 한문성경을 따라 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최근에 번역한 성경은 시편을 詩로 잘 번역한 성경이 많습니다. 구입해서 한번 읽어 보세요. 느낌이 확 달라요.(공동번역, 표준새번역, 쉬운성경, 메시지성경... 등등이 있습니다.)
그런데 시편은 원래 노래의 가사입니다. 앞뒤로 글자 수가 딱딱 맞아 떨어지고 운율이 있어 외우기 쉬운 찬양 가사였습니다. 성경 원문과 다른 언어를 글자 수와 운율까지 맞추어서 번역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죠. 그런데 놀랍게도 ‘한글’이라는 문자는 그게 가능합니다. 그것이 한글의 위대한 점!(찬송가 가사를 보세요. 어떻게 그렇게 마디마다 글자 수를 딱딱 맞추었는지... 대단하지 않나요?)
누가 시편을 ‘시와 찬양’의 형식으로 글자 수와 운율까지 딱딱 맞추어서 제대로 한번 번역을 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최용우


♥2019.9.9. 달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465 2016년 지혜의 말씀 최용우 2019-09-19 154
6464 2016년 지혜와 윤리도덕 [1] 최용우 2019-09-18 96
6463 2016년 지혜와 계시 최용우 2019-09-17 96
6462 2016년 지혜와 지식 최용우 2019-09-16 110
6461 2016년 시편과 희노애락(喜怒哀樂) [1] 최용우 2019-09-12 151
6460 2016년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로 최용우 2019-09-11 122
6459 2016년 시편기도 최용우 2019-09-10 151
» 2016년 시편 찬양 최용우 2019-09-09 127
6457 2016년 고난과 성숙 최용우 2019-09-07 172
6456 2016년 고난과 침묵 [2] 최용우 2019-09-06 142
6455 2016년 고난의 신비 [1] 최용우 2019-09-05 124
6454 2016년 고난의 유익 최용우 2019-09-04 179
6453 2016년 고난과 나 최용우 2019-09-03 125
6452 2016년 고난과 하나님 [1] 최용우 2019-09-02 161
6451 2016년 나는 조국을 사랑합니다 [2] 최용우 2019-08-30 331
6450 2016년 있고 없고 최용우 2019-08-29 208
6449 2016년 손해와 이익 [2] 최용우 2019-08-28 190
6448 2016년 그냥 믿어짐 [4] 최용우 2019-08-27 170
6447 2016년 한국인의 의식구조 [1] 최용우 2019-08-24 262
6446 2016년 미국인의 의식구조 [1] 최용우 2019-08-23 162
6445 2016년 중국인의 의식구조 [1] 최용우 2019-08-22 151
6444 2016년 일본인의 의식구조 최용우 2019-08-21 187
6443 2016년 인간의 의식구조 최용우 2019-08-20 178
6442 2016년 어려움을 극복하는 다섯가지 방법 [1] 최용우 2019-08-19 272
6441 2016년 철학과 사랑 최용우 2019-08-17 141
6440 2016년 철학과 생명 최용우 2019-08-16 110
6439 2016년 철학과 은혜 최용우 2019-08-15 100
6438 2016년 철학과 용서 최용우 2019-08-14 92
6437 2016년 철학과 신학 [1] 최용우 2019-08-13 100
6436 2016년 붉은 성경 [2] 최용우 2019-08-12 150
6435 2016년 생각 훈련 최용우 2019-08-10 251
6434 2016년 생각 선택하기 최용우 2019-08-08 178
6433 2016년 다른 생각 [1] 최용우 2019-08-07 197
6432 2016년 생각과 마음 [1] 최용우 2019-08-06 236
6431 2016년 제목질 안하기 최용우 2019-08-05 124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