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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
데살로니가후서 2:2
여러분! 신앙생활의 자세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실감하지 못하십니까?
예를 들어 설명을 해봅니다.
나는 야구를 좋아합니다. 정확히 말해서 보는 야구를 좋아합니다.
야구 선수들이 잘 던지고 잘 치다가도 슬럼프에 빠져서 어려움을 경우가 많습니다.
다른 이유도 있겠지만 대부분 기본적인 좋은 자세를 잃어버리는 가운데서 문제가 있습니다.
타격자세가 좋지 않으면 좋은 타격이 나오지 않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 자세 하나 고치기가 그렇게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런것을 고치는데 도움을 주려고 감독과 코치가 있습니다.
다행히 노력의 결과가 좋아서 타격의 기본자세를 찾으면 회복이 되기도 합니다.
아무리 열심히 한다고 할지라도 바른 타격자세를 가지지 못하면 회복을 못합니다.
나쁜 습관을 버리고 좋은 자세를 갖추기 위해서 힘든 훈련을 소화합니다.
좋은 자세를 갖는 것이 야구만 아니라 신앙생활에도 중요하고
특별히 어렵고 힘든 마지막 때를 사는 성도들은 더 없이 중요합니다.
말세 신앙의 자세가 바로되어 있지 못하면
들어도 바로 들을 수 없고, 보아도 바로 볼 수 없어서 미혹을 받기에 너무도 쉽습니다.
말세 신앙의 자세가 바로 되어 있지 못하면
흠이나 티나 주름 잡힌 것이 없는 주님의 신부로 준비 될 수가 없습니다.
바른 신앙자세도 많은 노력의 훈련으로 고쳐지는 것은 야구와 같습니다.
2절~"혹 영으로나 혹 말로나 혹 우리에게서
받았다 하는 편지로나"
바울이 있었던 그 시대에도 예수님의 재림이나 휴거에 대한
잘못된 사건들이 있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기도하는 중에 환상으로 계시를 받았는데
몇 월 몇 일에 예수님이 오신다는 지시를 받았다는 것입니다.
이런 말을 하는 분들이 스스로 꾸며내는 이야기 보다는
꿈을 꾸던지 환상을 보던지 나름데로 자기들의 영적인 체험을 한다는 것입니다.
영적인 체험을 통해서 되어진 것들을 말할때에 사람들이 다 믿습니다.
1992년 10월 예수님이 재림한다고 소동을 벌인것도 사람이 스스로
꾸며낸 것이 아니라 전국 여기저기에서 음성을 들었노라, 꿈을 꾸었노라,
환상을 보았노라 전화가 오고 연락이 오니까 다미선교회는 그것을 다 모아서
92년 10월28일을 예수 재림 날로 공표한 것입니다.
그러나 영적인 체험은 아무리 전국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경험을 한다고 해도
성경에 어긋나면 그것은 마귀 작난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또 설령 성경에 맞다고 해도 사람의 영적인 체험은 성경처럼 마음 놓고 믿을 수 없고
또 다른 마귀 함정이 없는지 분별하는 지혜가 있어야 됩니다.
그 다음에 "말로나"
누가 그러는데 바울에게서 들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몇월 달에 오신다고
했다더라~ 베드로가 그랬다는데 예수님이 어느 산으로 오신다고 하더라~
말은 말을 낳고, 소문은 소문을 낳아서 잘못된 소문이 고리에 꼬리를 물고 전해져서
데살로니가 교회가 여간 혼란 스러웠다는 것입니다.
지금도 얼마나 근거없는 루머가 많이 나도는 세상입니까!
더군다나 인터넷으로 퍼지는 루머는 삽시간에 온 세상에 전파됩니다.
악성 루머는 옛날도 그랬지만 지금은 신앙생활에 더 많은 혼란을 불러옵니다.
그래서 사람의 말에 우리의 고막을 귀울이는 자세를 버리고
오로지 성경에 귀를 귀울이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혹 우리에게서 받았다 하는 편지로나"
보아라! 사도 바울의 편지에도 이렇게 말했지 아니하냐! 하면서
편지를 내 보이면서 증거를 보여 주었는데 사실 가짜 편지가 많았습니다.
바울 사도가 보낸 편지는 교회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이고
그 외에 많은 편지가 있었어도 위경으로 분류해서 교회가 받아 들이지 않았습니다.
또 베드로의 황천기라는 것이 있는데
베드로가 황천에 가서 보고 들은 베드로의 체험으로서
그것들은 베드로가 보낸 바 없는 위서 였으므로 위경으로 분류했고요
그 외에도 도마복음, 바나바서 등등이 있지만 모두 위경으로 분류했습니다.
이 가짜 편지가 얼마나 많았고 또 이런 가짜 편지로 얼마나 혼란이 많았는지!
그래서 바울은 편지의 마지막 분분에가서 "내가 친필로 문안하노니" 란
말을 자주 썼습니다.
바울이 쓴 신약 성경중에 여러 대필자를 내세워서 편지들을 썼지만
그 중 데살로니가후서는 바울의 친필입니다.
그 만큼 예수님의 재림의 중요성을 알리고 싶어서입니다.
" 주의 날이 이르렀다고 쉬 동심하거나
두려워하거나 하지 아니할 그것이라"
사람은 들으면 들은 것이 오히려 병이 될 수가 많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자기가 받은 영적인 체험을 들어가면서 또는 어떤 권위있고 지명도가 있는
유명한 사람의 말을 들어 가면서 성경을 그럴듯하게 해석을 하여 가면서
예수님이 이미 어디에 재림하여 계신다,해도 흔들리지 말라는 것입니다.
두려워서 쩔쩔매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거짓말이기 때문입니다.
마태복은 24:27
"번개가 동편에서 나서 서편까지번쩍인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예수님의 재림은 번개처럼 순간적이지 지금 어디에 오고 계신다더라,
지금 어디에 오셔서 사람들과 쉬고 계신다더라, 는 말은 있을 수 없는 말입니다.
마태복음 24:26
"보라 그리스도가 광야에 있다 하여도 나가지 말고
골방에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고 했기 때문입니다.
유명한 신학자가 말했고 신령한 은혜를 많이 받은 사람이 말을 했다고 해도
성경하고 틀리면 듣지도 말고 마음에 두려워하거나 흔들리지도 말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지금 아주 기초적인 말을 하고 있다고 귀 넘어 듣지 마십시요!
기초적인 말씀을 무시하다가는 큰 코 다칩니다.
요지음에 극성을 부리고 있는 보이스 피싱을 아십니까?
전에는 나이 많이 드신 분들이 전화 사기에 많은 피해를 입어서 난리였는데
요지음엔 주로 젊은 층에까지 보이스 피싱에 피해를 받을 만큼
범죄의 수법이 고도의 술책을 쓰고 있어서 속아 넘어가지 않을 수 없을 만큼
아주 지능적입니다.
신종 보이스피싱의 범죄는 상대의 정보를 사전에 알아내어서
상대로 하여금 믿지 않을 수 없도록 하므로 다 넘어가므로
현재 금년의 피해액이 700여억원이 된다는 보도를 들었습니다.
여러분!
고도로 발달된 지능적인 보이스피싱의 범죄수법에 놀랄것이 아니라
관공서와 유관 기관에서 전하는 가장 기본적인 말에 귀를 귀울인다면
속아 넘어가서 땅 치고 울일이 없습니다.
법원,세무서,검찰,경찰,은행 우체국등 이런 기관들에서는 국민들에게
전화로 돈을 입금을 하라하든지 기타요구를 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반드시 문서로 보낸다는 말입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이 왜 전화 사기의 방법에 계속 놀아나서
막대한 피해를 보고 있고 또 이 피해가 계속해서 증가 되는가?
그 이유는 가장 기본적인 말을 유념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국가 유관기관에서는 국민들에게 전화로 그 무엇도 요구하지 않습니다"
이 말을 유념하여 이상한 전화가 오기만 하면 그냥 끊어 버리면 됩니다.
심지어 모르는 이상하다 싶은 전화는 무조건 끊어 버리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쉬운 일인데도 잘 않되어서 사기 피해는 늘어만 가고 있습니다.
국가 유관기관에서 하는 가장 기본적인 말에 귀를 귀울이지 않기 때문이요
그 다음의 이유는 심리 상태가 불안정한 사람, 마음에 걱정 근심이 가득한
사람들이 쉽게 사기 전화를 받아 들일 자세가 되어 있다는 사실입니다.
여러분!
이러한 기가막힌 어리석은 일들이 우리의 신앙생활에서도
그데로 나타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가장 기초적이고 가장 기본적인 말씀을 소흘히 여기고 믿지 않기 때문에
신앙의 보이스피싱의 사기에 속아서 쉬~ 동심을 하고 두려워하고
거기에 넘어가서 돈 보다더 더 중요한 영적인 생명을 잃게 됩니다.
말세 신앙생활의 자세의 가장 중요한 일은
주님이 마지막 때를 위하여 하신 가장 기초적인 말씀을 붙들고 사는 것입니다.
이렇게 가장 쉽고 잘 아는 말씀을 소흘히 여기기 때문에
세상에서 벌어지는 보이스피싱의 피해가
우리에게서도 벌어지고 있으니 얼마나 기막힌 일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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