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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5월 10일
일본 소니의 개혁가 구타라기 겐 ③
구타라기 겐(久多良木健)은 자신이 이룬 성공에 비추어 비즈니스 성공에의 아홉 가지 조건을 말해 준다.
성공 조건의 첫째는 “꿈은 달성할 수 있다. 샐러리맨의 틀에 갇혀 있으려 들지 말라”는 조건이다. “혼자서 많은 것을 할 수는 없다. 큰 뜻을 이루려면 다른 사람들과 같이 일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면서 그는 한 회사의 샐러리맨이면서도 대기업가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길렀다. 그래서 그는 “나는 샐러리맨도 꿈과 정열, 전략, 그리고 탁월한 동료들이 있다면 대기업가가 되는 목표를 성취할 수 있음을 현실적으로 보여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둘째 조건은 “당신이 활용할 수 있는 모든 자원을 활용하라”는 조건이다. 구타라기 팀은 출범 후 4년 안에 전 세계를 상대로 판매액 7억 달러에 이르는 실적을 쌓았다. 이런 성과는 우연히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철두철미한 계획의 결과였다. 그의 말을 빌리자면 “이런 두드러진 성공은 가능한 모든 자원을 사용하는 전략으로 성공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셋째 조건은 “자신의 벤처에 재능 있는 사람들이 모이게 하라”는 것이다. 어느 조직에서는 자신의 능력을 다 발휘하지 못하여 에너지가 남아도는 사람들이 있기 마련이다. 그 에너지에 불만 붙여주면 된다. 얼마나 능력 있는 인재들을 모았느냐가 그 사업에 성공의 열쇠가 됨은 당연하다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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