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어여 어서 올라오세요

대청마루(자유게시판)

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허다한 무리가 좇으니라

묵상나눔 원 무언............... 조회 수 596 추천 수 0 2016.07.16 01:21:01
.........
허다한 무리가 좇으니라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중략-- 그의 소문이 온 수리아에 퍼진지라 갈릴리와 데가볼리와 

예루살렘과 유대와 요단 강 건너편에서 허다한 무리가 좇으니라.”(마 4:23-25)


우리들 신앙생활의 최종 목표는 예수님을 잘 좇는 것입니다. 아무리 신앙생활을 열심히 잘 해도 예수님을 

올바로 좇지 않으면 하나님이 원하시는 믿음은 아닙니다. 본문을 보면 사람들이 불원천리 멀다 않고 수리아, 

요단강 건너편에서도 예수님을 찾아왔다고 하십니다. 그 먼 거리에서 예수님을 찾아 왔다는 사실은 믿음이 

대단한 것이라는 뜻일 것입니다. 본문 말씀을 읽다가 생각난 것은 육신을 입고 하나님이 친히 이 땅에 

오셔서 삼년 반정도를 직접 사역하셨는데, 예수님 승천후 하나님을 믿고 따르려고 남아있던 사람들은 오순절 

성령 강림때 마가의 다락방에 모여있던 백 이십 여명 뿐이었다는 말씀입니다. 허다한 무리들이 예수님을 

찾아와 간절한 믿음으로 육신의 병은 치유받았어도, 자신들 영의 구원에는 관심이 없었다는 말씀이 됩니다. 

우리들은 기도할 때 “예수님은 영원토록 살아 계셔서 지금도 우리와 함께 하심을 믿습니다”고백합니다. 

그럼 이천 년 전이나 지금의 상황이 다르지 않다 것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그 때는 예수님이 육신으로 

함께 하셨고 지금은 영으로 함께 하신다고 그 능력이 떨어졌을 리는 전혀 없습니다. 우리들이 예수님을 

믿고 따르려는 이유가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은 아니어야 합니다.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함이니라"(약 4:3)하십니다. 



하나님을 잘 믿고 예수님을 올바로 따른다는 것은 하나님의 하나님다우심을 가감없이 그대로 믿고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들은 하나님다우심이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주님은 우리와 영원토록 함께 

하시고 우리를 우리보다 더 잘 알고 계신다고 성경은 말씀하십니다. 주님이 우리를 구원해 주신 까닭은 

우리들을 사랑했기 때문만이 아니라 우리들을 향한 분명한 계획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우리들이 어떤 형편에 처해 있든지, 하나님의 계획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과정임을 알고, 소망 가운데 

인내하며 감사할 줄 아는 것이 믿음의 핵심이라 생각합니다.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고전10:31)하라고 하십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그곳에 주님이 함께 하시기에 주님은 

우리들이 하는 모든 일을 다 알고, 보고 계신다는 것을 한시라도 잊지 말라는 말씀도 됩니다. 그래서 

우리들이 거짓말을 할 때도 예수님이 그곳에 함께 하시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참된 신앙이 

죄악을 멀리하게 해 주는 것이지, 신앙생활 잘하기 위해서 죄악을 끊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바리새인들은 

신앙생활을 잘 해보려다 회칠한 무덤이 된 사람들입니다. 우리의 이생은 영원을 준비하는 임시 정거장임을

잊으면 않될 것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279 걷는독서 [걷는 독서] 과거를 버리는 것이 아니라 file 박노해 2023-10-23 29
12278 묵상나눔 착각은 금물 file Navi Choi 2023-10-23 32
12277 광고알림 대구포럼 안내- 주제:설교와 목사구원 -23.10.24일 file 혁신성서 2023-10-22 33
12276 가족글방 섶- 이 또한 지나가리라 file Navi Choi 2023-10-22 41
12275 묵상나눔 나쁜 놈, 못난 놈, 더 나쁜 놈 file Navi Choi 2023-10-22 36
12274 걷는독서 [걷는 독서] 나에게 가장 환한 사람은 file Navi Choi 2023-10-22 33
12273 걷는독서 [걷는 독서] 무거운 걱정은 가을볕에 말리고 file 박노해 2023-10-21 40
12272 묵상나눔 약하지 않은 사람은 없습니다 file Navi Choi 2023-10-21 44
12271 가족글방 서북 청년단 김홍한 목사 2023-10-21 41
12270 가족글방 구원의 확신이 있습니까? 김홍한 목사 2023-10-21 41
12269 무엇이든 전세계에 유일한 나라 조선과 대한민국 허성도 교수 2023-10-21 32
12268 걷는독서 [걷는 독서] 쉽게 얻은 것은 file 박노해 2023-10-20 26
12267 묵상나눔 열둘 file [1] Navi Choi 2023-10-20 34
12266 걷는독서 [걷는 독서] 이 벽은 끝내 무너지고 말리라 file [1] 박노해 2023-10-19 30
12265 묵상나눔 두 길 file Navi Choi 2023-10-19 36
12264 광고알림 (무료) 크리스챤 싱글 모임,미팅과 파티/결혼특강에 초대합니다. 행복크리스찬 2023-10-19 28
12263 광고알림 기독교인 결혼 배우자 만남 온라인 프로필 미팅 등록 안내 행복크리스찬 2023-10-19 24
12262 걷는독서 [걷는 독서] 가을 꽃을 바라보면 file 박노해 2023-10-18 20
12261 묵상나눔 악한 지도자 file Navi Choi 2023-10-18 21
12260 걷는독서 [걷는 독서] 기도는 file 박노해 2023-10-18 31
12259 묵상나눔 삶을 제한하는 말 file [3] Navi Choi 2023-10-17 40
12258 걷는독서 [걷는 독서] 세계 속에는 악이 이해할 수 없는 선이 file 박노해 2023-10-16 32
12257 묵상나눔 생각하지 않는 죄 file [1] Navi Choi 2023-10-16 46
12256 걷는독서 [걷는 독서] 진정한 멋은 file 박노해 2023-10-15 39
12255 칼럼수필 팔레스타인은 누구의 땅인가? 김요한 목사 2023-10-15 50
12254 묵상나눔 왕의 길 file Navi Choi 2023-10-15 37
12253 걷는독서 [걷는 기도] 사람은 편하게 살고 싶고 file 박노해 2023-10-14 38
12252 가족글방 섶-문자의 민족성과 이미지의 보편성 file Navi Choi 2023-10-14 36
12251 묵상나눔 file Navi Choi 2023-10-14 37
12250 걷는독서 [걷는 독서] 작아도 못나도 저마다 file 박노해 2023-10-13 31
12249 가족글방 장자는 대붕으로 살지 않고 뱁새나 두더지로 살겠다는 것이다 [1] 김홍한 목사 2023-10-13 47
12248 묵상나눔 악인의 끝 file [1] Navi Choi 2023-10-13 38
12247 걷는독서 [걷는 독서] 인생은 긴 호흡 file 박노해 2023-10-12 26
12246 묵상나눔 희망 file Navi Choi 2023-10-12 34
12245 걷는독서 [걷는 독서] 태풍 속을 걸어온 열매들이 file 박노해 2023-10-11 26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