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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
잊은 줄 알았는데
아침에 화로에 재를 비우면
꺼진 줄 알았던 불씨 몇 개
문득 지나는 바람에 일어나
고운 눈을 빛내며
나를 봅니다
하늘이 있는 줄도 모르고 바삐 살아오다가
오래 전에 잊은 줄 알았는데
길가의 우체통을 스쳐 지나다
문득 내 가슴에서 반짝이는
그대 눈동자
젖은 눈으로 보았습니다
가버린 그대의 이름으로
빈 난로 같은 가슴에
불씨들이 은은히 피어납니다
아침에 화로에 재를 비우면
꺼진 줄 알았던 불씨 몇 개
문득 지나는 바람에 일어나
고운 눈을 빛내며
나를 봅니다
하늘이 있는 줄도 모르고 바삐 살아오다가
오래 전에 잊은 줄 알았는데
길가의 우체통을 스쳐 지나다
문득 내 가슴에서 반짝이는
그대 눈동자
젖은 눈으로 보았습니다
가버린 그대의 이름으로
빈 난로 같은 가슴에
불씨들이 은은히 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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