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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
세월의 자리
내 가슴
나의 혈맥 속에 머무는
당신의 숨결이 느껴집니다
매 순간마다
당신의 머무는 흔적은
나를 지탱하는 힘입니다
피아노의 건반이 노래하고
바이얼린 선율이 춤을 추듯
당신을 기뻐합니다
당신과 함께하는 세월의 자리
발자국 찍힐 때
크리스탈의 찬란함으로 남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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