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어여 어서 올라오세요

대청마루(자유게시판)

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얼레빗3923. 가갸날 그리고 한글날

자료공유 얼레빗............... 조회 수 51 추천 수 0 2018.10.11 00:01:18
.........

Cap 2018-10-11 00-00-51-445.jpg

훈민정음 반포를 기린 가갸날 그리고 한글날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한글을 만들어 세상에 반포한 것을 맨 처음 기린 날은 1926년의 일입니다. 그때 조선어연구회(朝鮮語硏究會, 지금의 한글학회)가 《세종실록(世宗實錄)》 28년(1446) 9월조의 “이 달에 훈민정음이 이루어지다(是月訓民正音成).”라고 한 기록을 바탕으로 음력 9월 29일을 가갸날이라 하고, 기념식을 열었는데 이 해는 한글이 반포된 지 8회갑인 480년이 되던 해였습니다.

 

이 가갸날은 1928년 한글날로 이름을 바꾸었으며, 1931년에는 그동안 음력으로 기려오던 한글날을 양력으로 환산하여 10월 28일로 고쳐 기념식을 가졌지요. 그 뒤 광복이 된 1945년 《훈민정음》 해례본 서문에 반포날을 “정통 11년 9월 상한(正統 十一年 九月 上澣)”이라고 기록한 것을 바탕으로 ‘9월 상한’ 곧 9월 상순의 끝날인 음력 9월 10일로 잡고 그것을 양력으로 환산한 10월 9일로 고쳐 잡았습니다.

 

그런데 한글날은 1970년 대통령령으로 공포된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서 관공서의 공식 공휴일이 되었지만 1990년 휴일이 많은 것은 산업 발전에 장애가 된다는 경제 단체의 문제 제기가 있어 그해 8월 국무회의에서 한글날을 국군의 날과 더불어 법정공휴일에서 빼버려, 한글날은 단순한 기념일이 되었지요. 그 뒤 한글 단체들의 꾸준한 한글날 국경일 제정 운동의 결과로 javascript:usePhotoAction(60844)2005년 12월 29일 국회에서 ‘국경일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여 2006년부터 한글날을 국경일로 기리게 되었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664 광고알림 기독교인 결혼 배우자 만남 프로필 미팅 등록 안내, 기독교인 결혼 배우자 만남의 장 행복크리스찬 2024-03-23 10
12663 걷는독서 [걷는 독서] 눈이 총총할 때 file 박노해 2024-03-22 14
12662 무엇이든 [북한CCM] 푸른 버드나무 file Navi Choi 2024-03-22 11
12661 묵상나눔 아름다운 낭비 file Navi Choi 2024-03-22 13
12660 무엇이든 각하의 최근 어록 김요한 2024-03-22 13
12659 걷는독서 [걷는 독서] 사랑은 갈라섬 file 박노해 2024-03-21 15
12658 묵상나눔 비밀 file Navi Choi 2024-03-21 7
12657 걷는독서 [걷는 독서] 자신이 선 자리에서 힘겹게 file 박노해 2024-03-20 19
12656 묵상나눔 산으로 도망하여라 file Navi Choi 2024-03-20 13
12655 광고알림 (4월) 111기 전인치유학교 / 2024년 4월 1일 (월, 오전 10시-오후 5시) file 주님사랑 2024-03-20 3
12654 걷는독서 [걷는 독서] 나와 함께 걷는 그대가 file 박노해 2024-03-19 18
12653 묵상나눔 종말 file Navi Choi 2024-03-19 6
12652 홈페이지 프로그램 설치없이 png 파일 만들기 최용우 2024-03-19 11
12651 걷는독서 [걷는 독서] 눈부신 고요 file 박노해 2024-03-18 16
12650 묵상나눔 한계 file Navi Choi 2024-03-18 6
12649 무엇이든 [북한CCM] 북한에도 CCM이 있다고요? file 다람지 2024-03-18 8
12648 가족글방 [주보시] 주님은 심판주이십니다 쿠바인 2024-03-17 13
12647 걷는독서 [걷는 독서] 언제나 그 자리에 서서 file 박노해 2024-03-17 16
12646 묵상나눔 성찰하는 지성인 file Navi Choi 2024-03-17 9
12645 걷는독서 [걷는 독서] 어머니가 내게 file 박노해 2024-03-16 13
12644 묵상나눔 불의한 연대 file Navi Choi 2024-03-16 8
12643 걷는독서 [걷는 독서] 가장 무서운 것은 file 박노해 2024-03-15 20
12642 무엇이든 타협 file Navi Choi 2024-03-15 5
12641 광고알림 기독교인 결혼 배우자 만남 프로필 미팅 등록 안내, 기독교인 결혼 배우자 만남의 장 행복크리스찬 2024-03-15 8
12640 걷는독서 [걷는 독서] 작은 새싹 하나라도 먼저 보고 file 박노해 2024-03-14 12
12639 묵상나눔 성전과 예수 file Navi Choi 2024-03-14 7
12638 걷는독서 [걷는 독서] 간절함과 기다림 file 박노해 2024-03-13 16
12637 묵상나눔 주가 쓰시겠다 file Navi Choi 2024-03-13 6
12636 걷는독서 [걷는 독서] 내 안을 흔드는 file 박노해 2024-03-12 12
12635 묵상나눔 사회적 약자의 외침 file Navi Choi 2024-03-12 8
12634 걷는독서 [걷는 독서] 깊은 어둠에 잠겨 살아온 file 박노해 2024-03-11 12
12633 묵상나눔 FILO를 아십니까? file Navi Choi 2024-03-11 7
12632 걷는독서 [걷는 독서] 젊음은 file 박노해 2024-03-10 15
12631 묵상나눔 부자와 천국 file Navi Choi 2024-03-10 10
12630 걷는독서 [걷는 독서] 나무처럼 살아야 한다 file 박노해 2024-03-09 13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