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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텐트메이커] 현대 히브리어의 부활

광고알림 두루투어............... 조회 수 1697 추천 수 0 2012.10.26 11:4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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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03 2012.10.25 Update
현대 히브리어의 부활/ 벤 여후다 (Ben Yehuda)
 
언어에는 음성 언어가 있고 문자 언어가 있다.

음성 언어와 문자 언어의 공통점은 동일한 단어를 사용하므로 의사를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시각을 사용하는 문자 언어는 시간과 공간에 제한을 받지 않는 반면 청각을 사용하는 음성 언어는 현장에서 생생한 느낌을 그대로 전달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모든 생각과 느낌을 문자로 다 전달할 수는 없다. 사람의 복잡한 감정을 전달하기에는 문자보다는 소리 언어가 적절하다.

유대인들은 히브리어의 문자 언어는 지켜왔지만, 소리를 내어 의사를 전달하는 히브리어의 음성 언어는 잊어버렸다. 로마의 강력한 지배를 받게 된 유대인들은 세계로 흩어졌고, 그들의 언어도 잊어버렸다.

흩어진 유대인들은 회당에서 히브리어 성경을 읽을 수는 있었지만, 그러나 일상 생활에서 히브리어로 대화할 수는 없었다. 그런데 19세기 말, 한 유대인에 의해 그들의 조상들이 잊어버린 음성 언어 히브리어를 일상 언어로 되살려냈으니 그저 놀라 벙벙할 뿐이다.

주후 70년 예루살렘은 로마에 함락되었고, 73년 마사다를 끝으로 유대 땅은 로마의 강력한 지배하에 들어갔다. 많은 유대인들은 죽거나 노예로 팔려갔다. 그리고 주후 135년 2차 유대인 반란 때에 예루살렘은 철저히 황폐되었으며 유대인은 단 한 명도 예루살렘에 거주할 수 없게 되었다. 그렇게 유대인들은 유대 땅에서 추방되었으며 영토와 주권 그리고 매일 사용하던 언어도 완전히 잊어버렸다. 그들에게 남은 것은 오직 유대인이란 신분뿐이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그들의 신분 때문에 인류 역사에서 특히 19-20세기에 많은 목숨을 잃었다.유대인이란 신분만 남은 채 그들에게는 땅도 없고, 언어도 없이 2천 년을 흩어져 살다가 현대 유대인 국가가 건설된 것은 1948년 5월 14일이다. 그러나 현대 유대인들이 약속의 땅으로 돌아오기 시작한 것은 1881년 이후이다. 유럽에 거주하던 유대인들이 반 유대주의를 피하여 팔레스틴으로 이주하기 시작한 것이다.

1897년 데오도르 헤르쩰 (Deodor Herzel)에 의해 처음 시오니즘 기구가 결성되었고 그는 모든 유대인들에게 새로운 이스라엘 국가 건설에 대한 아이디어를 심어주었다. 이것을 시오니즘이라 부른다. 시온이란 고대 이스라엘을 가리키는 말이다. 데오도르 헤르쩰은 “만약 이룰 수 있는 일이 있다면 그것은 더 이상 꿈이 아니다”는 말을 슬로건으로 삼았다. 헤르쩰의 이 말은 모든 유대인들에게 이스라엘 국가 건설에 대한 꿈을 심어주었으며, 그것이 현실이 되도록 노력하게 하였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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