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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마루(자유게시판)

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성령의 능력을 사모하십시오!

무엇이든 묵상............... 조회 수 1242 추천 수 0 2011.09.26 11: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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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에는 복음을 온전히 받아 들이지 않고

이런저런 여과기나 필터로 걸러내어 믿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신학이라는 필터, 과학이라는 필터,

철학이라는 필터, 자기 견해라는 필터,

온갖 필터로 걸러서 믿습니다.

 

반면에 성경말씀 그대로 믿는 사람은 오히려

"시대에 뒤 떨어진 사람"으로 취급받곤 합니다.

 

신학도 진보신학, 보수신학 필터 두 가지가 있습니다.

저도 다년간 보수신학을 공부한 바 있지만,

진/보 양쪽 다 복음을 성경에 기록된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지적하고 싶은 것은

성경에 나타났던 초기의 모든 계시와 성령의 이적은

점진적으로 약화되어 현대 교회에선 거의 불필요하게 여기게 된 것입니다.

 

그냥 성경 말씀만으로 족하다고 말합니다.

물론 부분적으로 일리는 있어 보입니다.

 

사실 이집트 탈출 당시의 열 재앙,

홍해를 가르고 건너기, 반석에서 물내기,

예수님께서 물위로 걷기,

보리빵 다섯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5000명이 훨씬 넘는 군중들을 먹이기 등등

거창하고 스펙터클한 이적들과

예수님이 지상에 계실 때에 많은 병자를 치료하신 것들과

사도들이 행한 수많은 권능만으로 성경의 역사는 종결되지 않았습니다.

 

오늘날에 초자연적인 이적이 있다고 해서

결코 성경에 손상을 입히지는 않습니다.

그것이 성경에 의도적으로 추가되어

성경이 가감되고 수정되지 않는 한....

 

성경 말씀은 결코 가감 수정될 수 없는 

하나님의 말씀 그 자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경은 있는 그대로 두어야 합니다.

그러나 성경의 계시가 완성됐다고 해서

현대에 복음적, 초자연적 이적의 필요성과

이적의 당위성까지 사라져야만 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성경이면 되지, 뭐가 더 필요하냐구요?

그런식으로 "성경이면 다 된다"는 그들의 말 자체가 

알고보면 성경적이지 않은 것입니다.

 

말로는 "성경이면 다 된다"고 해 놓고

반드시 자기들이 주장하는 자기가 속한 교단이라는

신학의 체로 거른 것만을 주장하기 때문입니다.

 

신학이 성경 안에 포함되어야지

성경이 신학에 포함되는 것은 아닙니다. 

사람이 만든 신학이 성경의 주인 노릇을 해서는 안되는데도

성경을 신학의 필터내에서 주관식대로 걸러내서

해석을 하고 있는 잘못을 범하고 있습니다.

 

주님이 행하신 이적과 표적, 기사들은

그 당시에 다 사라진 것이 아니라 사도들과 제자들을 통해 고스란히 전승되었고,

오늘날에도 성령님의 능력을 통해 일어나고 있는 역사입니다. 

 

주님의 마지막 지상명령 속에

이적과 은사에 관한 교훈은 포함되어 있습니다(막 16:17).

 

주님은 "말씀을 전하기 전에 먼저 성령을 받으라고 하셨습니다,

"너희가 권능을 받고.."라고 먼저 단서를 붙이셨는데,

그렇다면 권능이 무엇인가요?

 

주님이 말씀하신 그 권능 안에

믿음으로 초자연적인 사역을 할 수 있는 성령의 능력과 은사는

결코 빼놓아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런 은사들도 복음을 전파하는데 있어서 

반드시 곁들여져야 하는 성령의 역사이기 때문입니다.

성령의 권능으로 말씀을 뒷받침해야 합니다.

 

4 복음서가 그렇고, 사도행전이 그렇습니다.

그 바탕 위에서 바울의 서신서들도 기록되어졌습니다.

 

짐짓 "성경 말씀이면 다 된다"라고 하면서

복음으로부터 성령의 권능적인 요소를 걸러내려고 하는 사람들은

아마도 이런 얘기를 하고 싶은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주님, 왜 말씀만 전하시지 복잡하게스리 이적까지 행하셨습니까?"

"주님의 제자들은 또 말씀만 전하지 왜 성령의 권능은 행하시고 그랬습니까?

예언의 은사라니요? 성경말씀이 곧 예언이고 계시인데..."

 

그러나 주님은 성령의 도래를 예고하시면서

분명히 "나보다 더 큰 일도 하게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오순절날 성령충만을 받은 사도 베드로는 말했습니다.

"이 약속은 여러분과 여러분 자녀들을 위한 것이며

또한 모든 머나먼 사람들, 그들이 얼마이든

주 우리 하나님이 부르실 만큼의 사람들을 위한 것입니다.”(행전 2:39)

 

성령의 약속과 거기에 따르는 자연스러운 초자연적 사역/이적/은사 등은

앞으로도 주님 오실 때까지 모든 세대의 사람들,

그들의 수가 얼마이든, 하나님이 부르시는 만큼의 사람들을 위한 것입니다.

 

성경이 분명히 이렇게 증거하고 있는데도 

성령의 권능은 빼놓고 오직 말씀만 전하라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성령의 든든한 갑옷과 믿음의 방패와 성령의 검을 가지지 않고,

맨손으로 악한 영들과의 전쟁터로 나가라는 말과 다를바가 없습니다.

 

모든 사도들은 이 성령을 받기 위하여

마가의 다락방에 모여서 기도에 전념했습니다.

예수님이 승천하신지 50일째 되던 오순절에

약속하신 성령을 충만히 받고 사역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사도보다 뭐가 더 잘 났다고

무슨 배짱으로 성령의 권능없이 말씀을 전할 수 있겠습니까?

 

오히려 지금의 세상이 초대교회 시절보다

죄악이 관영하고 더 악하고 더 강팍하기 때문에

그때보다 더 큰 은사, 더 강력한 권능이 필요하면 필요하지

결코 덜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물론 그런 은사에 있어서는 언제나 

올바른 영적 분별력이 함께해야 할 것입니다.

 

로마서 8장 9절에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는 말씀을 깨닫고 ,

우리에게 주시는 가장 귀한 선물인 성령을 받기에

열심으로 사모하는 여러분 되시길 바랍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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