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어여 어서 올라오세요

대청마루(자유게시판)

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하나님보다 돈을 더 원하는 기복주의 신앙인

무엇이든 묵상............... 조회 수 1449 추천 수 0 2011.09.12 07:55:38
.........

09133.jpg 

수많은 기독교인들이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영혼이 구원받는 신령한 복보다는 육신적이고 물질적인 축복을 하나님께 간구한다. 예수를 믿으면 사업이 잘 된다든지, 병이 낫고 건강하며, 자녀들이 잘되고, 기도만 하면 무엇이든지 주신다고 하는 현실적 물질적인 축복을 강조하고 가르치는 곳에는 많은 사람이 몰려드는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그러한 축복을 사모하는 것은 우상숭배하는 이교도들도 마찬가지이다. 더구나 하나님도 모르고 믿지 않는데도 육신적으로 잘 먹고 잘 사는 사람들은 얼마든지 있다.

 

성경은 말씀하시기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리니 사람들은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 하며‥‥ 자기의 사욕을 좇을 스승을 많이 두고 또 그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망한 이야기를 좇으리라" (디모데후서 3:1∼4, 4:3,4)라고 하셨다.

 

이 세상 임금은 마귀이며, 악한 자가 세상 모든 좋은 것을 소유하고 누리고 다스리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들은 금생에서 저희 분것을 다 받은 자들이며 그날을 형통하게 지내다가 경각간에 음부에 내려 갈 것이다(시편 17:14;욥기 21:13).

 

예수님은 가난한 목수의 집에 나셔서 자기의 것은 십자가 밖에 없었다. 이 세상은 우리 주님께서 버림받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곳이다. 주님의 제자 베드로가 거꾸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고, 사도 바울이 굶주리고 헐벗고 춥고 떨며 여러번 옥에 갇히고 매를 수없이 맞고 마지막에 목잘려 죽은 곳이 바로 이 세상이다.

 

그런 이 땅에서 무슨 욕심과 미련이 그렇게도 많은가!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보다 완전하고 영원한 것, 거룩하고 신령한 것을 주시기 원하신다. 하나님은 거듭난 자녀들을 위해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않는 기업을 하늘에 간직해 두셨다(베드로전서 1:24).

 

주님께서는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고 하셨는데(요한복음 3:3), 거듭난 분명한 경험을 확증하지도 않은 상태에서 무슨 육신의 복을 그렇게도 사모하는가!

 

이 말은 하나님께서 육신의 축복은 전혀 주시지 않는다는 뜻이 아니다.

먼저 영혼이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고 구원을 받으면 육신적인 것,

물질적인 것은 하나님께서 자기 자녀들의 필요에 따라 적절히 주시는 것이다(마태 6:31, 32).

 

하나님께서 모든 인생에게 주시고자 하는 것은 분명히 세상적인 것이 아니라 영원하고 신령하고 참된 것이다. 이 세상에서의 불과 몇 십년 간의 인생(삶)이란 하나님의 영원에 비하면 없는 것 같으며, 이 세상의 즐거움과 만족이란 영원한 천국과 하나님의 영광에 비하면 너무나 천하고 보잘 것 없는 것이 아닌가!

 

이 세상 모든 것을 다 얻었다 할지라도 영원한 생명을 잃는다면 무엇이 유익한가! 그러나 비록 이 세상 모든 것을 잃을지라도 영원한 생명과 하나님의 영광을 얻는다면 그것보다 더 행복한 일은 없을 것이다.

 

그런데 이 세상 모든 사람 뿐 아니라 기독교인들까지도 당장 눈에 보이는 현실적이고 육신적인 것을 더욱 귀하게 여김으로 하나님의 영적 축복을 멸시하는 것이다. 오늘날 사회주의자들과 기복주의 신앙을 가진 종교인들의 상태가 약 2,000년 전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게 한 유대인들과 어쩌면 그렇게도 닳은 점이 많은가.

 

육신적인 축복을 갈망하는 나머지 영혼을 구원해 주시는 주님은 마음에 영접지 않는다. 먹으면 영생하는 생명과 대신에 먹으면 죽는 선악과가 더욱 먹음직하고 보암직하고 지혜롭게 할만큼 탐스럽게 보이므로, 그것을 먹음으로 죽게 하는 사단의 궤휼에 속고 있는 것이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689 가족글방 가뭄 이신자 2014-07-22 235
9688 가족글방 행담도 이신자 2014-07-22 284
9687 가족글방 소망 이신자 2014-07-22 236
9686 가족글방 가뭄 이신자 2014-07-22 229
9685 가족글방 상사화 이신자 2014-07-22 253
9684 가족글방 사랑의 향기 이신자 2014-07-22 219
9683 가족글방 한 곳만 보는 해바라기야 이신자 2014-07-22 300
9682 가족글방 내 가난한 뜨락에 이신자 2014-07-22 311
9681 가족글방 그래 그래 이신자 2014-07-22 312
9680 가족글방 아침 이신자 2014-07-22 229
9679 가족글방 자유1 이신자 2014-07-22 276
9678 가족글방 나는 어디를 이신자 2014-07-21 356
9677 가족글방 문 밖에 나가면 이신자 2014-07-21 309
9676 방명록 회중석 장의자 드립니다. [1] hippo 2014-07-21 1120
9675 광고알림 KCP영성훈련학교: 김성기 목사 1일 예언집회 밀알 2014-07-21 569
9674 무엇이든 기막힌 간증 [1] 박노아 2014-07-19 800
9673 광고알림 안녕하세요 장경동목사입니다. 장경동 2014-07-16 716
9672 광고알림 여름 성경암송캠프 및 성경암송세미나(원주, 오산, 대전) 아밸마임 2014-07-16 756
9671 광고알림 탐머서목사님의 초청 세미나안내 md 2014-07-16 429
9670 뉴스언론 [여적]건강수명과 평균수명 이종탁 논설위원 2014-07-16 634
9669 뉴스언론 [문화와 삶]사회로부터 분리된 섬 김진송 목수 2014-07-16 346
9668 뉴스언론 [국제칼럼]전쟁 아닌 ‘팔레스타인 학살’ 이희수 교수 2014-07-16 447
9667 뉴스언론 [아침을 열며]자기를 바로 봅시다 배병문 대중문화부장 2014-07-16 346
9666 뉴스언론 [우리 산의 인문학](2) 한라산과 산의 겨레 최원석 교수 2014-07-16 1015
9665 뉴스언론 [우리 산의 인문학](1) 어머니산, 지리산 최원석 교수 2014-07-16 389
9664 뉴스언론 [시론]‘인조의 실수’ 21세기엔 반복 말아야 남태현 교수 2014-07-16 294
9663 뉴스언론 [기자 칼럼 ]박근혜 정부의 ‘위기 대처법’ 정제혁 사회부 2014-07-16 302
9662 무엇이든 [정제윤 목사] 다니엘의 신본주의 신앙관:동천교회(총공회) 박노아 2014-07-16 442
9661 광고알림 (토요일 오전 11시) 예언 상담 축사 치유 집회 주님사랑 2014-07-16 298
9660 광고알림 (여름방학, 휴가) 특별 전인치유학교 주님사랑 2014-07-16 326
9659 무엇이든 [동영상+한글] 박성현 집사-주님께서 보여주신 천국과 지옥 10가지 증언(by 덕정사랑교회) 박노아 2014-07-16 746
9658 방명록 최용우 전도사님 [1] 정일석 2014-07-11 487
9657 자료공유 작은 거짓말에도 분노 치민다면 '배신 후유증' 김하윤 기자 2014-07-11 658
9656 칼럼수필 [박영돈 & 성모세] 신앙칼럼-토마스 주남은 거짓선지자 입니다! 박노아 2014-07-11 690
9655 광고알림 7월KCP영성훈련학교(COST): 박일선 목사 영성 세미나_영성과 예언 밀알 2014-07-11 579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