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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5장에 보면 혼인 잔치 집에서
신랑을 맞이하는 열처녀에 대한 비유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비유는 불언장례에 다시오실 예수님을 맞기 위해
성도들이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를 일깨워주는 성경 말씀입니다.
그렇다면 다시 오실 주님을 맞이하기 위해
우리는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첫째, 깨어있어야 합니다.
열 처녀는 신랑을 기다리다 잠이 들고 말았습니다.
이것은 오늘날 신앙의 잠을 자고 있는 성도들의 모습을 말해 줍니다.
예수님과의 교재가 없는 삶,
기도하지 않는 삶,
말씀 가운데 행하지 않고 세속에 취하여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신앙이 바로 잠을 자는 삶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신앙의 잠에서 깨어나
주님을 맞을 준비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둘째, 성령충만하여야 합니다.
마침네 신랑은 왔지만 이때 미련한 다섯처녀의 등은
기름이 모자라 불이 꺼져가고 있었습니다.
"등"은 신앙의 겉모습, 경건의 모양을 의미하며,
"기름"은 성령을 의미합니다.
우리의 신앙은 성령충만 할때 힘이 있습니다.
기도에 힘쓰고 말씀이 우리 속에서 역사할때
우리는 성령 충만함을 받아
주의 열심을 가지고 봉사하고, 주의 복음을 전하고,
이웃을 섬기고, 가난하고 고통받는 자를 구제하는
능력있는 신앙인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셋째, 바로 오늘이 재림의 날이라는 자세로 살아야 합니다.
미련한 다섯처녀는 기름을 사오는 동안
문이 닫혀 혼인 잔치에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도적같이 오시겠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계 16:15)
하지만 어두움에 있지 않는 자들, 즉 깨어 있는 자들에게는
결코 도적같이 오시지 않겠다고 하셨습니다. (살전 5:4)
그말인 즉, 주님이 오시는 때와 시를 알 수 있다는 말이 아니라,
깨어 있는 자들에게는 분명 시대를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주심으로
주님 오실때가 가까웠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마지막 때를 살고 있는 우리는
일어나고 있는 징조들을 통해 이 시대를 바로 분별하고,
항상 깨어서 주님을 맞을 만반의 준비를 다하여,
언제라도 주님께서 오시면 즐거운 혼인 잔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항상 깨어서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계22:20)라고
고백 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오늘 밤 주님께서 오신다면 맞을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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