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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면우] 오늘 쉰이 되었다

홍승표 홍승표............... 조회 수 1060 추천 수 0 2004.03.09 22:43:30
.........
181 오늘 쉰이 되었다.

~ 쉰 전, 늦게 둔 아이를 내가 키운다고 믿었다.
돌이켜 보면 그 어린게 날 부축하여 온 길이다.
아이가 이 구절을 마음으로 읽을 때 쯤이면
난 눈썹 끝 물방울 같은 게
되어 있을 게다.
오늘 아침, 쉰이 되었다~ (이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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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어 가는 것이 인생임을 나이가 들면서 조금씩 깨우쳐 갑니다.
특별히 힘들 때, 내 힘을 필요로 하고 그 힘으로 살아가는 어린것이 날 부축해서 온 인생길임을 깨우칠 때면 고마운 맘이 듭니다.
그렇게 아비의 인생이 저물어가면서 아이는 자라고, 그 아비를 느낀 아이는 아비를 향한 눈물 흘리며 이어가는 끝없는 길!
아름답습니다.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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