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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사는 삶입니까?
성화는 매일 매일의 삶이 쌓여 이루어진다. 매일 한 발짝씩 꾸준히 거룩 해져가는 삶은 사실 한 순간 주님을 위해 죽는 것보다 더 어려운 일일 수도 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말한다. “형제들아 내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서 가진바 너희에 대한 나의 자랑을 두고 단언하하노니 나는 날마다 죽노라”(고전15:31)
그리스도의 생명은 날마다 그분 안에서 죽는 자에게 나타난다. 성화는 기도응답을 통해 단번에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기도 가운데 끊임없이 죄를 죽임으로서 이루어진다. ⓒ김남준 (열린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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