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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2259 <깨달음의 노래11/지금여기>
우상 파괴자
용감하게 나아가는 우상파괴자여.
두 손에 도끼 들고 어디로 가는가?
날선 그대 도끼 앞에 우상을 세우는 대신
우상 만드는 손과, 그 손 임자의
눈먼 욕심을 세워라.
그래도 세상에 우상이 남아 있거든
그대 도끼로, 다른 길이 없다,
그대 핏발선 눈의 무지(無知)를 찍어버려라.
한낱 돌멩이, 나무, 구리 따위가
우상으로 보이는 그대 눈의 몽매(蒙昧)를 찍어버려라.
용감하게 나아가는 우상파괴자여.
두 손에 도끼 들고, 그대 가는 곳이 어디인가? ⓒ이현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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