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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2258 <깨달음의 노래10/지금여기>
굳은살
발뒤꿈치 굳은살을
뜯어냈더니
피가 나면서
걸을 때마다 아팠어요.
아내한테 말했더니
굳은살을 억지로 뜯어내지 말고
더운 물에 충분히 불린 다음
살살 문질러 닦아내야 한대요.
오늘 아침 목욕탕에 가서
가르쳐준 대로 했더니
발뒤꿈치가 아주 부드러워졌어요.
이젠 아프지도 않습니다.
굳은 힘으로는 안 되더군요.
부드러움, 역시
부드러움과 따스함이라야
성난 굳은살을 달래겠더군요.ⓒ이현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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