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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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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1888 <이오 비망록(二吾 備忘錄)/풍경소리>중에서
성냥개비의 고백―
사랑이여,
내 몸에서 태어난 당신이
환한 불꽃으로 타오르는 동안,
나는 당신에게 삼키어 식은 재로 됩니다.
이 무슨 아픔과 기쁨으로 출렁이는 흥정인가요? ⓒ이현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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