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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델비아 교회

요한계시 최용우............... 조회 수 3796 추천 수 0 2009.12.16 12:59:28
.........
성경본문 : 계3:7-13 
설교자 : 석원태 목사 
참고 : 경향교회 http://www.ghpc.or.kr/ 
2006' 경향의 강단 요한계시록강해(12)

"빌라델비아 교회"
요한계시록 3:7-13
석원태 목사

Ⅰ. 역사적 고찰

  사데에서 동남 방향으로 28마일 쯤 가면, 빌라델비아 시가 있습니다. 이 도시는 주전 140년에 아탈루스 2세가 창건한 도시로서 그리 오래 된 도시는 아니었습니다.

  1. 빌라델비아는 국경 도시였습니다.

  미시아(Mysia)와 리디아(Lydia)와 프리기아(Phrygia) 세 나라의 접경 지역에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그 위치로 보아서 동방의 관문 역할을 하였습니다.

  2. 빌라델비아는 거대한 포도 재배의 산지였습니다.

  3. 빌라델비아는 이교 숭배의 중심지였습니다.
 
이 도시의 주신은 술의 신인 디오니소스(Dionysus)였습니다. 포도주 산지에 걸맞는 신이었습니다. 뿐 아니라 다른 잡신들도 많아서 심지어 작은 아덴이라고도 불렸습니다.

  Ⅱ. 빌라델비아 교회의 진상

  1. 빌라델비아 교회에 나타나신 주님은 ‘거룩하신 주’, ‘진실하신 주’,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주’로 오셨습니다(계 3:7).
  우상과 악신과 구별되신 참신으로 그리고 교회의 주권자로 열쇠를 가지신 분으로 오셨습니다.

  2. 형통의 문, 곧 열린 문을 두었다고 하였습니다.

  요한계시록 3장 8절에 「볼지어다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되 능히 닫을 사람이 없으리라」고 하였습니다.

  열린 문이 무엇일까? 믿음의 문, 구원의 문, 천국 영생의 문, 선교(전도)의 문을 의미합니다. 그 누구도, 그 무슨 이유로도 빌라델비아 교회에 주신 이 형통의 문을 닫을 사람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3. 칭찬이 있었습니다.

  그것이 무엇일까?

  1) 적은 힘으로 말씀을 파수한 행위입니다.
  요한계시록 3장 8절에 「네가 적은 능력을 가지고도 내 말을 지키며」라고 했습니다.
  여기 ‘적다’는 말은 빌라델비아 교회가 실제로 적은 교회였음을 뜻합니다. 외형적인 건물 모습도, 교세도, 교회 구성원들도 큰 교회에 비하여 미미함을 뜻합니다.
  그럼에도 빌라델비아 교회는 「내 말을 지키며」라고 하신 것처럼 진리 파수에 능한 교회였다고 하였습니다. ‘말씀을 지켰다’함은 주님의 복음과 계명을 지켰다는 의미입니다. 그것은 곧 구원에 이르는 믿음과, 믿음에서 나온 주님 사랑의 계명을 실천하고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2) 주님의 이름을 배반치 아니하였다고 하였습니다.
  다시 요한계시록 3장 8절에 「내 이름을 배반치 아니 하였도다」라고 하였습니다.
  그 이름, 즉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의 아들’, ‘인자’, ‘주’이심을 확신하였다는 사실입니다.

  Ⅲ. 주님의 약속입니다.

  1. 사탄을 네 발 앞에서 절하게 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요한계시록 3장 9절에 「보라 사단의 회 곧 자칭 유대인이라 하나 그렇지 않고 거짓말 하는 자들 중에서 몇을 네게 주어 저희로 와서 네 발 앞에 절하게 하고 내가 너를 사랑하는 줄을 알게 하리라」고 하였습니다.
  이는 기독교를 박해하던 소위 유대주의자들 중 일부가 개종하고 복음으로 귀속할 것을 의미합니다.

  2. 주의 지키심을 받을 것이라고 약속하였습니다.

  요한계시록 3장 10절에 「네가 나의 인내의 말씀을 지켰은즉 내가 또한 너를 지키어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하리니 이는 장차 온 세상에 임하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시험할 때라」고 하였습니다.
  빌라델비아 교회에게는 「시험의 때」를 면케 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이 시험의 때가 어떤 것인지 모를 일입니다. 그러나 장차 온 세상에 군림하여 위세를 떨칠 무서운 세력인 것만은 확실합니다. 그러나 빌라델비아 교회는 그러한 환난 중에서도 승리하도록 보장하겠다고 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이미 적은 능력을 가지고도 주님의 말씀을 지키고 주님의 이름을 배반치 아니 한 영적 축복 때문입니다. 주님은 저들에게 또 불어 닥칠 환난 가운데서도 승리하게 하여 주시겠다고 보장하신 약속입니다.

  Ⅳ. 주님의 권면입니다.

  1. 네가 가진 것을 굳게 붙잡으라고 하였습니다.

  요한계시록 3장 11절에 「내가 속히 임하리니 네가 가진 것을 굳게 잡아 아무나 네 면류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고 하였습니다.
  빌라델비아 교회가 가진 것이 무엇입니까?
  ① 열린 문(계 3:8), ② 적은 능력(계 3:8), ③ 말씀 파수(계 3:8, 10)입니다.

  2. 아무나 네 면류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고 하였습니다(계 3:11).

  면류관은 승리자들에게 주신 극한 보상인데, 그것은 빌라델비아 교회가 받을 축복입니다. 「빼앗지 못하게 하라」, 즉 도적당하지 않도록 하라고 하였습니다.

  Ⅴ. 승자에게 주시는 약속이 있습니다.

  1. 하나님 성전에 기둥이 되게 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요한계시록 3장 12절에 「이기는 자는 내 하나님 성전에 기둥이 되게 하리니…」라고 하였습니다.
  이는 움직일 수 없는 부동의 위치와 사명과 축복을 말합니다.

  2. 그 성전 기둥에 이름을 새겨주겠다고 하였습니다.

  요한계시록 3장 12절에 「…내가 하나님의 이름과 하나님의 성 곧 하늘에서 내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의 이름과 나의 새 이름을 그이 위에 기록하리라」고 하였습니다.
  당시 사회에서는 국가에 공헌한 충성된 자들의 이름을 신전 기둥들에 새겨서 그의 공을 기리는 일이 있었습니다. 주님은 빌라델비아 교인들의 이름을 우상 신전의 기둥이 아닌 하나님의 성전 기둥에 새겨주겠다고 하였습니다. 그 성전 기둥에 창조주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으로, 새 예루살렘의 영주권자의 이름으로, 주님의 이름과 함께 새겨 빛나게 하겠다고 하였습니다.
  빌라델비아 교회에게는 이렇게 하나님 나라(성전)의 기둥이 되게 하고, 그 기둥에 이름을 새김으로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 새 예루살렘 왕도의 시민권을 부여하시겠다고 하였습니다.

  성도 여러분!
  동요 없는 믿음은 말씀 파수와 예수 이름 증거에서 나타납니다. 빌라델비아 교회는 적은 교회였지만, 저들의 믿음이 말씀 파수와 예수 이름을 배반치 아니함에서 나타났습니다. 영감 계시의 말씀에 신앙의 뿌리를 박지 못할 때 그 신앙은 언제나 흔들리고, 변합니다.
  주님은 빌라델비아 교회에 영적 문호를 개방하였습니다. 곧 「열린 문」이었습니다. 우리는 빌라델비아 교회의 ‘문호 개방’(열린 문)이라 할 때, 세속화나 타협을 의미함이 아님을 기억해야 합니다.
  교회는 본질적으로 이 세상이나, 이 세상의 신들과는 타협이나 개방이 안되는 단체입니다. 교회가 받은 문호 개방이란 말은 세계를 향한 복음 운동을 뜻합니다. 교회는 비 진리나 세속주의 앞에서는 항상 문을 굳게 닫아야 합니다. 그리고 진리 운동에는 언제나 문을 활짝 열어 제치고, 포용하고,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 앞에 열린 문이 있습니다. 그것은 주님께서 열어주신 문입니다. 아무도 닫을 사람이 없습니다. 그것은 믿음의 문입니다. 구원의 문입니다.
  영생의 문입니다. 기도의 문입니다. 감사와 찬양의 문입니다. 주님 사랑의 문입니다. 그것은 궁극적으로 천국의 문입니다. 곧 승리의 문입니다.
  아시아 일곱 교회 중, 책망이 없는 두 교회 가운데 하나가 빌라델비아 교회입니다. 그 비결은 적은 능력을 가지고도 주님의 믿음을 지키고, 주님의 이름을 배반치 아니 한 일이었습니다.
  이것은 오늘의 교회가 주님께 받아야 할 칭찬의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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