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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시10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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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이한규 목사 |
참고 : | 실시간 온라인 새벽기도(17 |
시편(177) 권세 있는 성도가 되는 길 (시편 110편 1-7절)
1.
하나님의 오른쪽에 앉으십시오
본문 1절 말씀을 보십시오. “여호와께서 내 주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 원수들로 네 발판이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오른쪽에 앉아 있으라 하셨도다.” 이 구절에서 ‘내 주’는 ‘다윗의 자손으로 오실 메시야’를 뜻하고 원수들로 발판이 되게
한다는 것은 원수들을 짓밟고 승리한다는 표현입니다. 예수님은 바리새인들 앞에서 이 말씀을 인용했고(마 22:44), 베드로도 성령 충만을 받고
3천 명을 회심시킬 때 이 말씀을 인용했습니다(행 2:34-35).
이 구절에서 ‘하나님의 오른쪽에 앉는다는 표현’은 3가지
복선적인 뜻이 있습니다. 첫째, 하나님이 하나님의 오른쪽에 앉은 사람의 편이 되어주신다는 뜻이 있습니다. 둘째, 하나님 다음의 권세를 가졌다는
뜻이 있습니다. 셋째, 하나님 편을 고수하겠다는 뜻이 있습니다. 이 3가지 복선적인 뜻은 서로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즉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
편을 고수하는 사람이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하나님의 오른쪽에 앉는 권세를 얻습니다.
왜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는 권세를
얻었습니까? 십자가를 지기까지 하나님의 뜻에 헌신하며 하나님 편에 섰기 때문입니다. 본문 2절 말씀에서 ‘규’는 왕권을 나타내는 지팡이처럼 생긴
물건을 말합니다. 그리스도가 원수들을 다스리는 권세를 얻게 된 것은 먼저 하나님 편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십자가가 예상되어도 늘 하나님 편이
되기를 힘쓰면 누구보다 권세 있게 됩니다.
2. 깨끗하고 즐겁게 헌신하십시오
그리스도가 세상을 권능으로 통치할 때
왕국 백성들, 특히 새벽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 거룩한 옷을 입고 즐겁게 헌신합니다(3절). 검은 옷을 입은 채 계산과 사심을 가지고 헌신하면
그 헌신은 무용지물이 됩니다. 반면에 깨끗하고 즐겁게 헌신하면 권세가 주어집니다. 하나님은 강요하는 헌신이 아닌 자원하는 헌신을 기쁘게
받으십니다. 특히 하나님의 축복보다 하나님 자신을 원할 때 참된 헌신이 나옵니다. 하나님이 헌신하라고 하는 것은 헌신을 통해 우리를 더 축복하기
위해서입니다.
어느 날, 인도의 한 거지가 옷을 잘 입은 신사가 오는 것을 보고 큰 기대를 했습니다. 그러나 신사는 아무 것도
주지 않고 오히려 자신의 동냥그릇에 있는 쌀을 나눠달라고 했습니다. 거지가 실망한 채 마지못해 쌀 세 주먹을 주자 그 신사가 쌀 세 주먹을 받고
자루에서 금화 3개를 꺼내 거지의 깡통에 던져주었습니다. 그 금화를 보고 거지는 깡통에 있는 쌀 전체를 드리지 않을 것을
후회했습니다.
하나님은 헌신한 만큼 복을 주십니다. 자녀가 어릴 때는 부모를 절대적으로 의존하며 살다가 장성하면 거꾸로 부모에게
드리면서 철이 들었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달라고만 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위해 드릴 줄 아는 철든 성도가 되길 원합니다. 하나님의 뜻과 일을
위해 깨끗하고 즐겁게 헌신하는 철든 성도가 되십시오. 그러면 하나님의 기쁨이 되면서 그로부터 권세가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3.
최종적인 승리를 확신하십시오
본문 4절에서 그리스도를 멜기세덱의 서열을 따르는 영원한 제사장이라고 한 것은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다는 뜻입니다. 언젠가 주께서 심판하시는 날에 세상 왕들을 쳐서 깨뜨리시고 뭇 나라를 심판해 시체로 넘치게 될
것입니다(5-6절). 결국 그리스도가 최종적으로 승리할 것입니다(7절). 그처럼 최종적으로 승리한다는 확신을 가지면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겁날
것이 없게 되면서 권세가 나타납니다.
사람은 언제 가장 강해집니까?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을 때입니다. 죽는 길이 사는 길입니다.
왜 죽는 길로 갈 수 있습니까? 성도의 죽음이 끝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의로운 죽음은 영생의 시작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영원히 교제하며
살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최종승리가 보장된 자입니다. 그래서 죽음과 헌신을 두려워하지 않기에 자연히 권세 있는 성도가
됩니다.
썩어 없어질 것들을 손에서 놓을 때 그 손에 하나님의 규가 잡히면서 권세를 얻게 되고 진정한 행복과 축복도 얻게 됩니다.
순간을 희생하고 영원을 얻으십시오. 허무한 것들을 놓을 때 가치 있는 것을 붙들 수 있습니다. 성도는 최종승리가 보장되고 천국 보상이 예비된
존재입니다. 그런 확신을 가지고 세상 것을 버림으로 더 좋을 것을 얻고 하나님이 설계하신 자기 인생의 목적대로 살아감으로 권세 있는 성도의 길을
멋지게 가십시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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